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A4 종합 감염자생겼다면우선자가격리를 ▲ 증상을모니터하라 만약집안에있는감염자의증상이악 화되는 것 같다면 바로 주치의나 의료 전문가에게 전화를 걸어라. 감염자가 가슴 통증이나 압박, 호흡곤란을 겪는 다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 감염확산을방지하라 만약같이사는룸메이트가감염증상 을 보이거나, 실제로 코로나19 양성 판 정을받았다면무조건바로그를격리시 켜라. 가능하면 감염자를 별도의 화장 실이 있고 환기가 잘 되는 방에 격리시 켜야한다. 또 집안에서도 감염자의 움직임을 최 소화시키고 만일 같은 방을 쓰고 있다 면감염자가사용한물건을바로소독해 야한다.수건,이불,접시등최대한감염 자와같은물건사용을피하고, 같이접 촉하는카운터, 테이블탑, 문고리등구 역내표면을자주소독하고닦아야한 다. 빨래를할때에는가능하면가장뜨거 운 온도로 하고, 더러운 옷이나 이불을 만질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세탁기에 넣기 전, 빨래를 마구 휘젓는 행위 또한 바이러스를 퍼트 릴 수 있으 니절대빨래를휘젓지마라. 되도록이면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항 시 착용하고 없다면 스카프로 대신하 라. 감염자는 애완동물과의 접촉을 피 해야한다. 사회적거리두기를명심하며 절대집안에불필요한손님을초대하지 말아야한다. ▲ 증상에대처하라 물을자주마시고항상꾸준히수분보 충을해야한다.집안에서푹쉬고,처방 전이 필요 없는 타이레놀 같은 약은 발 열증세에도움이되니약을복용하라. ▲ 격리언제끝낼지결정하라 감염자의 몸살기운이 완화되고 72시 간 동안 추후 상태를 확인하며 해열제 의도움없이멀쩡하다면자가격리조치 를해지해도좋다. 첫호흡곤란이온날 로부터 7일 후까지 증상이 완화됐는지 확인하라. 만약 발열 증세가 수요일에 완치됐어도그전일요일에증상이나타 나기 시작됐다면 일요일부터 7일 후에 자가격리조치를해지해야한다. CDC측에따르면코로나19에감염되 는 80% 가량의 사람들은약한증상을 보이기때문에집안에서자가격리를하 며 병과 외로움을 잘 싸워내는 것도 중 요하다. 구자빈기자 코로나 알아야 이긴다 LAT 소개 ‘4단계 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가족이나 주변에 서도코로나19 증세를보이거나확진판정을받는사람이발생할가능성이높아졌 다. 사회적거리두기와손씻기등을통해코로나19감염을미리예방하는게최선이 지만, 혹시라도코로나19 증상이나타나는환자가있다면어떤조치를취해야하고 어떻게돌봐야하는지를아는것도코로나19극복에중요하다. 26일 LA타임스온라인판은같이사는가족, 친구및지인들이코로나19에감염됐 을경우취해야하는조치를 4단계로나눠설명했다. 우선무조건집에서자가격리 를하고병원치료를위해서만외출을해야한다는점이강조됐다. 연방질병통제예 방센터(CDC)는만일코로나19감염증세를보이는이들과함께살고있다면그들의 증상이악화되는지관찰하고, 바이러스가전염되는지주의깊게살피고, 증상에대 한대처를하고, 자가격리조치를언제끝낼지잘판단할것을권고했다. ‘5분만에감염확인’코로나진단키트개발…FDA승인 “눈결막염이감염징후일수도” 미국에서빠르면 5분안에신종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 부를 파악할 수 있는 초고속 진단검사 가가능해진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의료장비 제조업체‘애보트래버러토리스’는 27 일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키트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상승인을받았다고밝혔다. 이회사진단검사키트를사용하면신 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여부를5분안 에확인할수있다. 음성으로최종확진하는데에는 13분 이 소요된다. 토스터와 비슷한 크기여 서휴대가가능하고, 병원밖에서검사 할수도있다고회사측은설명했다. 애보트는한달에 500만개의키트를 생산할계획이라고밝혔다. 앞서 지난주 FDA는 45분 안에 결과 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절차를승인했으나, 또다른미국업체 ‘세페이드’가만든이진단검사장비는 주로병원안에서사용할수있다. 미국은코로나19 사태초기진단검사 키트 부족과 검사절차 지연 등으로 확 진자를파악하는데애를먹었다. 존스홉킨스대집계에따르면 27일미 국에서는세계에서가장많은 10만4천 837명의코로나19확진자가나왔다. 눈이붉은색으로충혈되는결막염증 세가 코로나19의 초기 증세일 수 있다 고dpa통신이보도했다. 미 안과학회(AAO)는 이번주 회원들 에게이같은사항을안내하고환자진료 시눈, 귀, 입등얼굴전체를덮는보호 장비를착용하도록권고했다.학회는특 히 결막염 증세와 함께 발열과 호흡기 이상증세가있으면주의해야한다고당 부했다. 학회는 중국에서 나온 두 가지 연구결과를인용해결막염이코로나19 의감염징후일수있다고설명했다. 중국내코로나감염환자를대상으로 실시한한연구에선환자 30명당 1명꼴 로결막염증세가확인됐다. 앞서영국이비인후과의사들은한국, 중국, 이탈리아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볼 때 후각 기능 감소나 완전한 상실이 코로나19 감염을 나타내는 한 징후일 수있다는“좋은증거”를확인했다고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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