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A5 종합 하버드대합격률상승4.92% (JJ로펌그룹) 케빈김 “시민권인터뷰를기다리는사람입 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이민국이 잠정폐쇄결정을내렸는데인터뷰일 정은어떻게될까요?” 코 로 나 19(COVID-19, Novel Coronavirus)의 확산으로 미 이민서 비스국(USCIS)이 4월 7일까지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 덧붙여 코로나 바 이러스가진정되지않으면무기한연 장가능성도시사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민 수속 자의인터뷰등직접적인대인접촉업 무를무기한연기했다. 이에 따라 거주지 별로 지정되어 지문을 채취하는 바이오 메트릭스 (Biometrics)일정도무기한연기되었 다.이는이민국의기본적인업무이기 때문에 영주권 수속도 모두 멈추는 셈이다. 그리고 이민국 오피스를 방 문해이민국담당자와직접만나질의 응답하는영주권대면인터뷰도일제 히연기됐다. 또한 시민권 케이스도 마찬가지이 다. 이민국 담당자와 대면해야 하는 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를 포함, 시민 권선서역시모두연기되었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오피스 방 문일정을재조정해공지할방침이다. 하지만4월7일이후상황에따라서 무기한연기될수있어이민국사이트 및로컬한인뉴스를예의주시할필 요가있다. 이때문에영주권수속의마지막단 계인대면인터뷰를기다려온수십만 명의고민이깊어질전망이다.인터뷰 일정이 일제히 취소되고 재조정되면 적어도몇달씩대혼란과기다림의고 통을겪게될것으로보인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직접 접촉 할필요가없는이민업무는온라인으 로지속한다고밝혔다. 온라인이민국의주요업무는주소 변경이나영주권카드갱신등과같은 업무들이라반쪽짜리업무에그칠것 으로예상된다. 긴급상황을 대비해 이민서비스국 (USCIS)은 이민자들의 어카운트를 개설해사용하도록권고했다. 이민국 공식 웹사이트는 https:// www.uscis.gov이며, 이민자들은 본 인의계정으로이민국에메시지를보 낼수있다. 또는미국내이민국톨프리넘버는 800-375-5283번이며, 미국 밖 해 외에있는이민자들은1-212-620- 3418로 핫라인을 가동한다고 공지 했다. 이민국 웹사이트도 코로나 상황을 대비해 주기적으로 이민자들을 위 한 페이지를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http://uscis.gov/coronavirus) 코로나19로 인한 이민국 오피스 폐쇄 법률 칼럼 ‘외출자제령’과‘자택격리령’의차이는 필수활동허용vs외출절대금지 긴급사태와 재난발생, 대규모 폭발, 그리고 이번 코로나19 대유행 시 내려 지는 명령 가운데 두 문구‘외출자제 령’(stay-at-home)과‘자택격리령’ (shelter-in-place)이있다. 이두명령의차이점이무엇인지궁금 해하는자들이많다. 자택격리령(shelter-in-place)은 주 민이 반드시 집안에 머물러야 하고 어 떤 경우라도, 심지어 필수적인 볼일이 있어도 집을 떠나서는 안될 때 내리는 명령이다. 이 명령은 보통 파괴적인 허 리케인, 대폭발, 실제총격상황이후내 려진다. 외출자제령(stay-at-home)은 좀 더 관대하다. 같은 원칙이 적용되지만 출 근 혹은 식품점 쇼핑과 같은 필수적인 일을위해외출하는것이허용된다. 이 명령이 내려지면 모든 비필수적인 비즈니스들은 휴업해야 하고, 공개 모 임은 금지된다.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 해변과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장소는 통상문을닫는다. 이번 귀넷카운티의‘외출자제령’은 6 피트이상의사회적거리두기를유지하 면산책, 하이킹, 조깅이나자전거타기 등을허용하고있다. 조셉박기자 전국주요대학이올해정시전형합격 자를 27일일제히발표한가운데하버 드 등 주요 아이비리그 명문대 합격률 이전년보다높아진것으로나타났다. 27일 하버드대가 발표한 2020년 가 을학기 신입생 선발을 위한 조기·정시 전형합격자현황에따르면총 4만248 명이지원한가운데1,980명이합격통 보를 받아 합격률은 4.92%를 기록했 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보다 0.42% 높 아진 수치다. 하버드대의 경우 합격자 가운데학생아시안비율이24.5%로전 년의 25.4%보다 0.9%포인트 낮아졌 다. 또흑인과히스패닉합격자는전체 의14.8%와12.7%로전년과거의같은 비율을 기록해, 전체적으로 백인이 과 반가까이를차지했다. 예일과 펜실베이나(유펜), 브라운, 다 트머스 등 대부분 아이비리그 대학 들 역시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 다. 예일은 조기·정시전형 지원자 3만 5,220명 중 6.54%인 2,304명이 합격 했다. 전년보다합격률이0.63%포인트 높아졌다. 유펜과 브라운은 합격률이 각각 0.63%포인트와 0.3%포인트 상 승했고, 다트머스도 0.9%포인트 높아 졌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 프린스턴만 유일하게합격률이전년보다낮아졌는 데총3만2,836명중1,823명이합격해 5.55%를기록했다. 서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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