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1일(수) A 제974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코로나 스몰 비즈니스 구제책 3일 시행 ‘500인 이하’ 대상 3,500억달러 특별융자 지출액만큼 탕감… 한인업체 적극 활용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 로지난 27일코로나19 위기대응 을위한사상최대규모의‘경기부 양 패키지법’(CARES Act)이 발 효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직 격탄을 맞은 한인 스몰비즈니스 등중소사업체구제를위한3,500 억 달러 규모의 긴급 구제 프로그 램이빠르면이번주금요일인4월3 일부터본격시행에들어간다. ‘페이첵 보호 프로그램’(Pay- check Protection Program·PPP) 으로 명명된 이 중소 사업체 긴급 구제안은 경기부양 패키지법을 통 해 확보한 2조2,000억 달러 중 3,500억 달러를 직원 500명 이하 의중·소기업및자영업자, 독립사 업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융 자를제공하는것이다. 이프로그램을통해받은긴급융 자액 가운데 특히 직원들의 급여 와 렌트비 지급 등에 사용되는 액 수에 대해서는 대부분 사실상 탕 감을받을수있는‘무상대출’성 격의 프로그램이어서 코로나19에 따란경제난속에휘청거리고있는 많은한인업체들과자영업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있다. <관련기사2면> 이‘페이첵보호프로그램’은이 번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거나, 매출이 급감해 파산 위기에 몰려 있는 기업들의 파산을 막고, 직원 들에게임금조차지급하기어려운 상황에 몰려 있는 업체들이 직원 들에게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어서 업주들 뿐 아 니라이들업체에서일하고있는임 금근로자들도혜택을받게된다. 또이프로그램을통해해당업체 들은 직원 임금을 주는 것 외에도 사업체의 임대료, 유틸리티 비용 등을낼수있으며, 특별융자금을 받은뒤8주간은이자및원금납부 가유예된다. 이중가장파격적인것은수혜중 소기업들이이프로그램을통해받 은특별융자금을8주이내에직원 들에게임금과건강보험료,모기지, 렌트, 유틸리티 비용 등으로 지출 한경우에는지출액만큼융자금을 탕감(forgiven)받을 수 있어 파산 위기나임금체불상황에처한소규 모업체들에게는극적인회생의기 회가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이프로그램을통한특별융자신 청은미국내주요은행들과커뮤니 티 은행들을 통해 빠르면 4월3일 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늦 어도 4월15일 이전에는 신청이 가 능할것으로보인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코로나19 사태로 타 격을입은▲직원500명이하중소 기업▲자영업체▲우버운전자와 같은 개별 사업자 ▲프리랜서 등 이며, 업체의 임금 규모에 따라 최 대 1,000만달러까지융자를신청 할수있다. 하지만코로나19 위기 기간 중 직원을 해고했다면 그만 큼융자금액이줄어든다. SBA 측 은“반드시 오는 6월30일 이전에 SBA가 지정한 은행 등 금융기관 을 통해 신청하고, 특별 융자금도 금융기관을통해받게된다”며“특 별융자신청이접수되면빠르면24 시간이내융자승인이날수도있 다”고밝혔다. 김상목기자 직원 임금·렌트비 등은 사실상 ‘무상대출’ 코로나19검사하루3천건으로늘려 조지아대학들과협력 검사양최대한늘릴것 “뉴욕코로나치료지원”기내의사랑의의료진 코로나19로 우울한 소식이 가득한 가운데 한 장의 사진이 화제 를모으고있다. 지난 27일뉴욕코로나치료지원에자원한 30명 의애틀랜타지역의료진등과승무원들이항공기내에서활짝웃으며 다같이하트모양을만들며포즈를취한모습이다. <AP>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31일 조지아대학평의회, 에모리대학등 과 협력해 코로나19 감염 검사의 양을 하루 3천건 이상으로 늘리 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 은 조지아 대학평의회, 조지아 보 건부 연구소, 에모리 대학교의 실 험실 자원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 로 진단검사의 수를 늘리는 것이 다. 현재조지아는더많은진단키 트 및 여러 검사장비를 확보했으 며, 이에따라이르면 31일부터코 로나19감염검사수가약3,000개 의샘플을처리할수있게됐다. 한편현재조지아주민들을대상 으로 한 코로나19 검사는 약 1만 6,181건 미만이며 검사 결과를 얻 는데검사자들은장기간의기다림 을 호소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계획으로인해앞으로검사수가대 폭 증가할 것이며, 검사결과를 최 대한 빨리 앞당겨 얻도록 해 코로 나확산으로부터지역사회를보호 할것이라고말했다. 김규영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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