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일 (목요일) A2 종합 공화당 대표들, 조지아 예비선거 연기 촉구 조지아의회공화당대표단전원은코 로나19확산으로인해5월19일에예정 됐던예비선거일정을연기하는서한을 보내 브랫 래펜스퍼거 주 내무장관을 압박했다. 연방상원의원 2명과 대의원 9명으로 구성된공화당대표단은래펜스퍼거주 내무장관이 경선을 연기하기 위해‘가 능한, 유연하게 법적 권한’을 사용해야 한다고말했다. 공화당소속래펜스퍼거는예비선거를 다시연기할법적권한이부족하다고말 했다. 그는이미한번선거일정을연기 했기때문에이전에예정되었던선거일 정을유지해야하고 5월 19일에선거가 계속되어야한다고밝혔다. 또한래펜스 퍼거는예비선거연기를위해서는입법 조치나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행정명 령이필요하다고밝혔다. 선거일은투표 용지를받고반납할시간이필요한해외 유권자의권리를보호하기위해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현재 조지아 법 에의하면주내무장관인래펜스퍼거는 비상시에45일간선거를연기할수있으 며선거연기는이미3월14일에시행했 다. 래펜스버거는 법상으로 4월27일이 44일이 되는 날이며 그 후 예비선거를 다시재개해야한다고덧붙였다. 한편데이비드랄스턴(공화, 하원)의장 은 래펜스버거가 이미 45일 제한을 초 과하기 위해 권력을 행사했다며 원래 3 월24일이었던선거와5월19일사이의 격차가56일이기때문이다고설명했다. 조지아 의회 대표단의 서한은 데이비 드 퍼듀, 켈리 로플러 상원의원과 버디 카터,드류퍼거슨,롭우달,오스틴스콧, 더그콜린스, 조디히스, 배리루더밀크, 릭 앨런, 톰 그레이브스 하원의원이 서 명했다. 김규영수습기자 코로나19확산과맞물려그동안마스 크착용을장려하지않았던미당국이 궤도수정에나서미국민들에게마스크 착용을장려할움직임을보이고있다.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모든미국인 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 할수있다는언급을한뒤연방질병통 제예방센터(CDC)가마스크착용관련 가이드라인을재검토하고있다고밝혔 다고 31일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 트(WP)등이보도했다. 미국도결국‘공공장소내 마스크착용권고’움직임 입법조치,주지사명령이면가능 코로나확진톰슨의원플로리다별장행물의 플로리다 프랭크린카운티 셰리프국 사무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조지아주 한 상원의 원이 셰리프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플로리다 세인트 조지 아일랜드 별장 으로온것에대해분노했다. 셰리프국은브루스톰슨조지아주상 원의원(공화·화이트· 사진 )이 31일 밤 자가격리대신3대의차량에탄일행과 함께 섬 해변에 있는 별장에 도착했다 고밝혔다. 셰리프국관리는톰슨의원 이 애틀랜타에서 자가격리를 하지 않 고우리카운티에있는별장으로온것 에매우불쾌하다고전했다. 프랭크린카운티 A.J. 스미스 셰리프 는톰슨의원이플로리다로온다는소 식을듣고전화를해말렸으나듣지않 았다고 밝혔다. 프랭클린카운티는 플 로리다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 생하지않은 14개의카운티가운데하 나이다. 스미스셰리프는“결국셰리프요원1 명을그의별장앞에배치해외부출입 을 통제하고 있다”면서“만약 이를 어 기면즉시체포할것”이라고말했다.플 로리다주는 타주에서 방문한 사람들 에게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하 고있다. 톰슨 의원은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으며, 최근 완치판 정을 받고 자 가격리 중이 었다. 질병통 제센터(CDC) 에 따르면 코 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 이3일동안열이나지않고, 다른증상 이가라앉아처음증상이나타난지 7 일이지났을경우격리를끝낼수있다 고안내하고있다. 조셉박기자 플로리다관리들‘별장출입’통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 코로나19 대응태스크포스(TF)브리핑에서“매우 제한적인 기간이길 바란다”는 것을 전 제로 전 미국인의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스캇 고틀리프 전 연 방 식품의약국(FDA) 국장의 제안을 살 펴보겠다고밝힌바있다. 이와관련WP는‘CDC,공공장소에서 마스크착용권고검토’라는제목의기 사에서“정부당국은그동안마스크착 용을 권고하지 않았지만, 이는 변경될 수 있다”며“CDC 당국자들이 코로나 팬데믹와중에사람들에게얼굴을가리 라고 권장하는 쪽으로 공식 지침을 바 꾸는방안을고려하고있다”며연방당 국자들을인용해보도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마스크 미 스터리: 왜 미국의 당국자들은 마스크 를 무시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른 나라들이 코로나19 감염을 피하 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것과 달리트럼프행정부고위당국자들은광 범위한 마스크 착용에 대해 경고하면 서 마스크 착용시 코로나19 감염 가능 성이더크다는주장까지폈지만전세계 적, 미국내 확산 급증과 맞물려 이러한 지침의타당성을의심할만한이유가생 겼다”고지적했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내 코로나19 급증 에따른것으로보이나마스크착용효 과 여부에 대한 당국의 입장 번복시 혼 란이 제기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서는‘마스크대란’발생우려도 벌써부터고개를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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