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일 (목요일) A5 종합 ‘SAT·ACT제출한시적폐지’ 대학줄이어 제22회재외동포문학상공모 성인·청소년대상5월31일접수마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1일 부터두달동안‘제22회재외동포문학 상’공모를실시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31일 재외동포 의 한글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우 리국민의재외동포에대한이해를높이 기 위해 이날부터 5월31일까지 재외동 포문학상공모를시행한다고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양수기 부문을 신 설해해외입양동포에대한관심과이해 를높일것으로기대하고있다. 이번 공모는 ▲성인 부문은 시, 수필, 체험수기▲청소년은글짓기(초등, 중· 고등부문) ▲해외입양동포및자녀대 상입양수기로나눠진행된다. 성인은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 청소년은5년이상체류한경 우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역대 문학상 대상(성인 부문), 최우수상(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동일 부문응모가불가능하다.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코리안 넷 홈페이지 (www.korean.net) 공지사 항에 게재된 공고문의 응모자격 및 주 제, 분량등을참고해완성작품을마감 일까지온라인으로제출해야한다. 문단의중진작가로구성된심사위원회 를통해부문별대상, 최우수상등34편 의작품과한글학교2개교(본심진출작 품수와수상작품수가많은학교를점수 화)를선정해약4천만원의상금과상패 를지급한다. 재외동포재단은 8월에수 상자를발표하고수상작품은책자로발 간해배포할예정이다. 금홍기기자 시험5월까지취소여파 보스턴대등최소17곳 코로나19확산비상속에대학입학전 형에서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하는대학들이줄을잇고있다. 고등교육 전문지 인사이드하이어에 드 보도에 따르면 30일 현재까지 코로 나19 여파로 한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한 대학은최소17곳에달한다. 코로나19 대확산으로 SAT·ACT 시 험이 최소 오는 5월까지 취소되면서 응시에 어려움을 겪는 고교생들이 크 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보스턴대는 오 는 2021년 가을학기와 2022년 봄학 기 입학을 위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 겠다고 발표했다. 터프츠 대학도 앞으 로3년간입학전형에서SAT·ACT점수 제출을의무화하지않기로했다. 입학전형에서SAT·ACT점수제출의 무화를 영구 폐지한 대학들도 있다. 오 리건대학과오리건스테이트대는앞으 로 입학전형에서 SAT·ACT 점수 제출 을의무적으로요구하지않기로했다.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오는 5월까지예정된 SAT 시험을모두취소 했다. 또 6월6일로 예정된 시험에 대해 서는 아직 취소 결정을 하지는 않았지 만상황에따라취소될수도있다는입 장이다. ACT는오는 4월4일로예정됐던시험 을6월13일로연기한상황이다.이에따 라대입지원을코앞에둔 11학년입장 에서는부담이클수밖에없다. 이번코로나19사태로지난수년간지 속됐던 대입 전형에서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경향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지적도나오고있다. 비영리단체‘페어테스트’는“이미 전국적으로 1,100개 이상 대학에서 SAT·ACT 점수를 의무적으로 요구하 지않고있다’며“더욱이신입생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이 갈수록 늘면 서코로나19 위기로인해시험응시기 회를잃어버린고교생들을붙잡기위해 SAT·ACT점수제출을더이상요구하 지않는경향도보다커질것”이라고지 적했다. 서한서기자 ‘렌트비납부거부’확산논란 코로나증상프랑스의사 경찰에고의로기침‘실형’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는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미 전역에서 렌트비 납부거부운동이확산되고있다. 그러나아파트와상가등의건물주들 도은행대출상환부담을안고있는경 우가많아렌트비거부운동에대한논 란도 커지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 방송 은최근트위터등을통해이번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끝날 때까지 렌트비를 내지말자는주장이퍼지고있으며‘렌 트파업2020’ (Rent Strike 2020)이란 단체는이를전국적운동으로조직화하 려는움직임을보이고있다고보도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는 프랑스 의한 60대의사가가정폭력신고를받 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고의로 마구 기침을했다가실형을선고받았다. 31일(현지시간) 일간지‘라부아뒤노 르’와 프랑스3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북부투르쿠앵의한의사(66)의집에지 난 28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방문했다. 그의부인은사전에경찰에종합병원 에서 의사로 일하는 남편이 코로나19 의심환자로분류돼현재병가중이라고 말했고, 경찰관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이집을방문했다. 그런데 이 남자는 경찰차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는 자 신이 코로나19 감염자라면서 경찰을 향해 마구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마스 크를 다시 착용하라는 경찰의 요구를 거부하자경찰관들은이남자를연행한 뒤코로나19 의심환자접촉사유로격 리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 의사는 지난 30일법정에마스크를쓴채출석해경 찰관들에게진심으로미안하다고말했 다. 이런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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