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3일 (금요일) A3 종합 조지아확진5,348명·사망163명 귀넷282·풀턴712·디캡396·캅329명 ‘자택대피령’이 개인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의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메트로 애틀 랜타의 많은 도시들이‘자택대피령’ (shelter-in-place)과‘외출자제령’ (stay-at-home)을 내렸다. 샌디 스프 링스시, 캅카운티, 애슨스-클락카운티 등은자택대피령을발동했다. 키샤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14일간의‘외 출자제령’에 서명했다. 풀턴카운티 주 민들은‘자택대피령’을 위반하면 징역 형혹은벌금형에처해질수있다.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는3일부 터주전역에‘자택대피령’을내린다. 자 택대피령이란무엇이고, 무슨의미일까. 자택격리령은특정지역의주민들이집 에남아있어야한다는뜻이라고CNN이 보도했다. 그러나‘필수활동’은 예외를 인정받는다.이는자연재해혹은실제총 격사건때의명령과는약간다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에의하면각도시와주는필수, 비필수 비즈니스를 구분해 결정할 수 있다. 그 러나무엇이필수비즈니스인가에대한 국토안보부지침이나와있다. 필수적이고, 중요한 사회기반 유지에 필요한비즈니스들을말한다. 필수비즈니스는다음과같다: △재정 △의료및공중보건△수도△댐△교통 시스템△화학△에너지△국방산업기 지△정보기술△식품과농업△정부시 설 △비상기획 △핵 관련 산업 △상업 시설△응급서비스△통신 그렇다면 필수활동(essential activity) 이란 무엇인가. 바텀스 시장이 서명한 행정명령은다음과같이필수활동을열 거하고있다. △의료부품혹은약품을구하는일,의 사에게가거나자택에서일하는데필요 한 물품을 구하는 일 △개인과 가족에 필수적인제품을구하는일, 식품배달, 혹은 안전과 집안 청결 제품을 구하는 일△사회적거리두기를유지하면서하 이킹, 걷기, 달리기 등의 야외활동 △필 수적비즈니스라여겨지는작업을수행 하는것. 자택대피령의 목적은 무엇일까. 자택 대피령의목적은코로나19확산을늦추 는데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상승하던 확진자 수 곡선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 다. 감염자가 숨을 내쉬고, 재채기를 하 거나 기침을 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확산되기때문에이번명령 을통한사회적거리두기가바이러스감 염확산을제한하는데도움을준다. 브라이언 켐프가 3일부터 발동하는 자택대피령은4월13일까지유효하다. 조셉박기자 ◆ 조지아확진5,348·사망163명 조지아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하 루새급속하게늘어나확진자가5천3백 명을넘어섰다. 조지아주보건부는2일정오현재조지 아주코로나19 감염으로인한사망자가 163명, 확진자가 5,348명이라고 발표했 다. 확진자치사율은 3.05%를기록했다. 이는 3월 1일 정오 발표 보다 사망자가 24명, 확진자가710명늘어난것이다. 감 염자가발생한카운티도142개에이르렀 다.확진자가운데1,056명(19.75%)이병 원에입원했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풀턴이 712 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허티 507명, 디 캡 396명, 캅 329명, 귀넷 282명 등이 다. 한편존스홉킨스대통계에따르면2 일 정오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21만7,263명을기록했다. ◆ 풀턴긴급구제자금승인 풀턴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1일 긴 급 구제자금 1천만달러 사용계획을 승 인했다. 이 돈은 시니어서비스, 스몰 비 즈니스 대출, 노숙자를 위해 쓰일 예정 이다. 조셉박·김규영수습기자 조지아주확진자5천명넘어 필수비즈니스,필수활동정의 자택대피령의의미와목적 ■조지아코로나19 현황 한국,자가격리위반외국인 강제출국시킨다 생후6주신생아,코로나로숨져 한국정부가해외입국자대상자가격 리지시를위반하고무단이탈하는경우 경찰이 긴급출동하게 하고, 외국인은 강제출국 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해 외 입국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 핑에서“앞으로 자가격리지 무단이탈 시외국인은강제출국조치하고, 내국 인에게는 자가격리 생활지원비(4인 가 족 기준 123만원)를 지급하지 않는다” 고말했다.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난 지 6주 된 신 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걸려 숨졌다고 CNN 방 송이1일보도했다. 네드 러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에지난주의식없이병원에실려 온뒤끝내숨을거둔하트퍼드지역의 6주된아기가코로나19에감염된것으 로전날밤확인됐다는글을올렸다. 러몬트 주지사는“이는 무척 가슴 아 픈 일”이라며“우리는 이번 사례가 코 로나19와 관련한 합병증으로 숨진 가 장어린생명중하나일것으로생각한 다”고썼다. 그는“이바이러스는무자비하게우리 의가장연약한사람들을공격한다”며 “이는또한집에머물고다른사람에대 한 노출을 제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 조한다”고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일리노이주에 서9개월된아기가코로나19양성판정 을받고숨지면서주당국이사망원인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최연소사망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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