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4월 4일(토) C 약에 취해 쓰러져 있던 휘성 약물 직거래 CCTV 포착 휘성 약물 직거래 CCTV 사진=MNB뉴스 화면 캡처 수면마취제류약물을투입후화장 실에쓰러진채발견된가수휘성(38, 최휘성)이 약물을 직거래 하는 모습 이CCTV에포착됐다. 2일MBN뉴스는휘성이지나달31 일 수면 마취제를 투약하기 직전 한 남자를만나약물을직거래하는장 면이담긴CCTV영상을보도했다. 공개된영상속에는보라색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점퍼를 입은 남자가 다른 남성을 만나 돈을 건네고 검은 봉지에 든 약물을 건네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의 옷차림은 수면 마취제 사용 후 화장실에 쓰러져 있 던휘성의모습과같은옷차림이다. 휘성을발견한최초목격자는"처음 에는제말을이해하지못하시고이상 하게 대답을 할 정도로 의식이 없었 다. 떠는 듯한 떨림이 지속되고 있었 다"라고밝혔다. 휘성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에서 알게된사람과거래했다"라고진술한 것으로전해졌다. 앞서3월31일저녁 서울송파구장지동모건물화장실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경 찰과소방당국에들어와현장으로향 했고해당인물이휘성임을확인했다. 관계자는"현장에서비닐봉지와주사 기여러개, 액체가담긴병등이발견 됐다"며 "휘성은의식이있는상태로 화장실에누워있었고생명에지장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경찰도 휘성의 마약류투약여부를파악하고자소환 조사를실시했고소변검사에서는음 성판정을받은것으로전해졌다. 경찰은휘성이사용한약물이마약 류로지정되지않은수면마취제종류 인 것으로 보고 일단 그를 귀가시킨 것으로알려졌다. <김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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