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7일 (화요일) A8 오피니언 죄의 고백 시사만평 개발도상국들의 코로나 분투 부활절에 내마음의 시 교회가운영하는유치원에다니며 부활절을맞은후 80여년간매년부활절을맞이했것만금년과는감회가다릅니다. 인생막바지에생전첨으로입원하고수술을하고 중환자실에서죽음의터널을헤짚고 다시살아난것은목사님들과성도님들과지인들의 간절한기도의은혜라는것을확실히알고있습니다. 무의식중에도병문안을오신분들을일일히기억하려고애썼지만 더러기억을못하기도합니다. 작년11월말에고국에다녀오기전 간단한시술을받았습니다(인공심장박동기). 그런데바이러스침투로박동기를 제거하고 왼쪽가슴을네번이나수술을했다고합니다. 죽을줄알았지만살려주신하나님의뜻이 반듯이있을것으로믿습니다. 멀리서달려온 아들의처절한기도소리가아직귓가에들립니다. “어머니!아들찾지마시고하나님을찾으세요 저는아무런능력이없어요하나님께매달리세요” 그말을듣고나는하나님만찾았습니다. 꿈속에서는너무힘든드라마를찍고있었는데 언제끝난다는것도모른체고통스럽기만했습니다. 눈을뜨면현실은기계가줄비한중환자실에서 나홀로많은호스를몸에감고누었습니다. 여기가어디며밤인지낮인지통알수가없었습니다. 목사님이내손을잡고기도하시던장면 장로님들의기도하시는모습들이가믈가믈보였습니다. 매일찾아주시는성도님들과지인과후배들… 권사님들과장로님이내손을잡고성탄축하노래를 불러주실때나는천국을보았습니다. 지금다시생각만해도눈물이솟습니다. 퇴원후담임목사님께서는‘기적이며대단한부활이다’라고 축하해주셨습니다. 맞아요 하나님이부활시켜주셨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집안에만있는동안입원생활을정리해서 가능하면부활의간증서를만들고싶습니다. 특히출근하듯빗속을뚫고찾아와간절히기도하시던 심목사님을잊지않습니다고맙습니다. 김복희 (애틀랜타문학회회원)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모든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평신도로서 기독교 신앙에 지대 한영향을끼친C.S루이스에게이 런일화가남아있습니다. 어떤사람이캠브리지대학의위 대한 교수였던 루이스를 찾아와 질문을 했습니다.‘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어째서이세상에는그렇 게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 많습니 까?”루이스에게이렇게반문했습 니다. 안 그래도 사람이 교만한데 고통마저없었다면사람들은얼마 나더오만방자해졌겠습니까? 우리는고통을겪을때하나님앞 에 나아가게 됩니다. 고통당해야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야 우리 기도에 응답 하시는하나님의능력을체험합니 다. 우리가이웃을위해기도할때가 장 기본이 되는 조건은 믿음 입니 다. 이믿음은중보기도의조건이 면서 동시에 우리에게 축복이 됩 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기도하 면 그 기도에 응답받게 되니까 하 나님은 더욱 의뢰하게 됩니다. 이 웃의아픔을위해기도할때하나 님께서살아역사하심을체험하게 되므로더큰믿음을갖게된다는 말입니다.믿음의기도는우리에게 더훌륭한믿음을안겨줍니다. 우리가서로를위해기도할때응 답받을 수 있는 두번째 조건은 죄 를고백하는것입니다. 죄의 고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놀라운축복가운데한가지가거 룩한삶입니다. 죄를고백할때성 도들의거룩한삶, 성화의삶이이 루어집니다. (약5:16)의말씀을보 면“이러므로너희죄를서로고하 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 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여기서서로기도하라 고 하기 전에 강조한 말씀이 있습 니다.“너희 죄를 서로 고하라”는 것입니다. 몇일 전에 뉴욕에서 어떤 젊은 이가 거리에 나가서 이렇게 외치 는 것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보았 습니다.“뉴욕시민이여 회개하십 시오. 곧 예수님이 오십니다. 그분 은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왕 중의 왕이시며 알파와 오메가 이시며시작과끝이십니다.뉴욕시 민이여당신들의죄악으로하나님 의진노의잔이가득찼습니다. 하 나님은 여러분들에 대해 아주 분 노 하십니다. 뉴욕 시민이여 여러 분들의 자녀들이 40주의 임신기 간 동안 어머니의 뱃속에서 죽임 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 습니까? 무죄한 생명들이 편의성 과이기심이라는이름하에스러지 고 있습니다. 우리의 교만이 우리 를갉아먹고있단말입니다….” 이런외침이었습니다. 저는이청 년의 외침을 듣고 제 자신의 몸이 움추려졌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병은 근 본의 원인이 있습니다. 우리는 현 재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 다 침통에 빠져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우리의 자신을 먼저 바라 보면서자신을성찰하는시간을가 져야할것입니다. 혹시나의죄때 문에 하나님이 나를 힐책하고 연 단하기 위해 이 질병을 내리신 것 은아닌지. 나를깨닫게하기위해 육신의 고통을 허락하신 것은 아 닌지살펴보아야합니다. 지금전세계적으로코로나바이 러스가 확산 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도 얼마전 백악관에서발표하기를10만에서 20만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을수있다고했습니다. 우리는이사실을깨닫고이문제 가나자신의일로여겨주님앞에 죄를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어려움을통해서더욱더하나 님앞에엎드릴수있도록 하십시 다 파레쉬 나스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코비드-19와 싸우자 “기아를 고속으로 올리고 있는데… 싸우기 위해!” 경제 개발도상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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