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8일 (수요일) A2 종합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구세군 슈가로프 교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 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무료음식박스를제공하고있다. 김민기 사관은“코로나19 사태로 인 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는마음에시작한것이벌써4 주가됐다”며“매주화·목요일 12시부 터토요일2시까지하루평균200여가 정에음식박스를제공한다”고말했다. 김 사관은“비즈니스하는 분들이 가 게 문을 닫은 상황이라 식재료를 도네 이션하고 있고 여러 단체에서 드라이 음식과 야채, 과일, 여러 종류의 캔 푸 드, 시리얼 등을 모아 도네이션해주고 있다”며“음식이다양하게준비돼있어 오늘은 풍성하게 나눠줄 수 있을 것 같 다”고설명했다. 김사관은“물건을분리하고 200박스 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자가 하루에 5-6명정도가필요하다”고전하고“도 움을 요청하는 가정은 많은데 도와줄 수있는봉사자와물건이부족한상황” 이라고덧붙였다 김사관은“문열기전부터차량이길 게 줄을 서 있고 자원봉사자들이 음식 박스를 한 가정당 한 박스씩 드라이브 스루로나눠주고있다”고전하고“요즘 은한인가정도눈에띄게많이온다”며 “자원봉사자와 음식 도네이션 등 지역 주민들의많은동참과성원이절실하게 필요하다”고말했다 한편 각 카운티마다 위치한 구세군교 회에서 매주 화·목요일 지역 주민에게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나눔 을계속이어갈예정이다. 문의: 770-265-0305, churchon- theloaf@gmail.com 윤수영기자 구세군교회,화·목음식박스제공 “체류비자만료기한적용중단하라”소송 이민국이코로나19사태확산으로이 민 신청수속에 필요한 지문 채취와 인 터뷰 등 대면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면 서 이민수속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체류비자 만료 기한을 동결시키고 비 이민비자 체류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는소송이제기됐다. 미이민변호사협회(AILA)는 지난 3 일 연방국토안보부(DHS)와 이민서비 스국(USCIS)을 상대로 연방법원 워싱 턴DC지법에제기한소송에서“USCIS 가 오는 5월3일까지 지역사무소 업무 를 사실상 중단한 상황에서 이민신청 수속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며“모든 체류비자 만료기한 적용을 즉각 중단 하고 유학생 등의 체류신분을 유지할 수있도록조치해야한다”고밝혔다. AILA는 지난달 23일 유사한 내용의 서한을 이민국에 보냈으나 이민국에 서아무런반응이없자결국소송을제 기한것이다. 서승재기자 AILA,이민신청사실상불가능 비이민비자체류신분유지촉구 제일IC은행,고객출입인원제한 오늘부터출입인원최대2명까지 한인상의,대구시에 코로나성금1만달러송금 로렌스빌에위치한구세군슈가로프교회가코로나19확산으로인해경제적어려움을겪고있는지 역주민에게무료음식박스를제공하고있다.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소(회장이홍기)는지 난 3월 교민 및 회원업소 모금활동으로 모은 코 로나19 성금중 1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 부를 통해 대구광역시에 지정기탁했다. 성금은 7일메트로시티은행둘루스지점을통해송금됐 다. 송금 후 한인상의 이홍기 화장(오른쪽)과 이 경철전회장이송금증서를펴보이며함께했다. 한인상의는 모금액중 나머지 금액은 방역비를 비롯해곧어려운동포들을위해푸드백또는푸 드상자를만들어배포할예정이다. 조셉박기자 제일IC은행(행장김동욱)이코로나19 확산방지및직원과고객의안전을위 해 8일(수)부터 지점내 고객 출입 인원 을한번에최대2명으로제한한다고밝 혔다. 은행관계자는“각 지점, ATM과 온라인뱅킹및모바일뱅킹서비스는현 재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코로나 사태동안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출입 인원에 제한을 둔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 다”고말했다. 김규영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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