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9일 (목요일) A2 종합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뜻한 마음 전했어요”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 정훈)가코로나19사태로고강도사회적 거리두기에소외된이웃들을위해팔을 걷어붙쳤다. 손정훈 목사는“열악한 환 경가운데최일선에서환자들을돌보는 의료진들에게더많은격려와실질적인 도움이필요한상황”이라며“에모리존 스크릭 병원에 1500장의 마스크를 전 달했다”고말했다. 손 목사는“외출 자제령으로 바깥 출 입이 한층 더 강화되었지만 주님을 향 한 그리고 서로를 향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을막을것은아무것도없다”코로 나 확산을 막으려는 당국의 노력에 협 조하면서도 예배와 교제의 끊을 놓지 않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있 다”고덧붙였다. 연합교회는 취약한 상황에 있는 성도 들에게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작은 선물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소망 회, 샬롬회, 권사회, 여성예배에서도 따 로 특별 헌금을 준비해 정부지원을 받 을 수 없는 형편에 있는 분들을 조심스 럽게 도와드리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장기화되면서장기간비즈니스 를 닫아야 하거나 실직으로 인해 어려 움을 당하게 될 이웃들도 속출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 부활절 감사헌 금의 50%를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와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긴급 구제헌금 으로사용키로결정했다. 아울러 10일저녁 8시온라인으로드 리는성금요일예배시성찬식이함께진 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특별히 준비 된일회용성찬기셋트를교회에서9일, 10일 오전 10시-3시까지 드라이브 스 루로전달할예정이다. 한편 2020 고난 주간 온라인 특별새 벽예배를통해예수의고난에동참하며 나라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 는시간을갖고있다. 윤수영기자 에모리존스크릭병원1500장마스크전달 부활절감사헌금50%긴급구제헌금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삼성전자 미국 사우스캐롤 라이나주 뉴베리 카운티 세탁기 공장 가동이중단됐다. 삼성전자관계자는 8일“임직원건강 과 안전을 고려해 이날부터 19일까지 미국가전공장을일시가동중단할예 정”이라고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사우스캐 롤라이나공장직원2명이코로나19양 성판정을받자5일까지사업장을임시 폐쇄한바있다. 이후 6일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가동 이틀만에다시공장을닫게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7일부터 자 택 대피 명령을 시행하고 있으나 공장 가동 중단 지침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삼성전자는 멕시코 티후아나의 TV 공장도 다음 주 셧다운을 검토 중 이다. LG전자도현지상황과물동관리등 을고려해멕시코에있는 TV 공장 2곳 의가동을중단할예정이다. LG전자는 북미용인 레이노사 공장 은 8일과 13일 이틀 동안, 멕시코 내 수용인 멕시칼리 공장은 13일부터 24일까지생산을중단하기로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공장 삼성·LG전자멕시코TV공장도 가이코·리버티뮤추얼도 자동차보험할인 가이코는 4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자동차와오토바이보험가입자들에게 6개월 보험료의 15%의 크레딧을 제공 아틀랜타연합장로교회가에모리존스크릭병원에1500매의마스크를전달했다. (사진왼쪽손정훈 담임목사) 삼성전자세탁기공장재가동이틀만에‘셧다운’ 한다고7일발표했다. 이기간동안구입 한새로운가입자들에게도크레딧이적 용된다. 가이코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를맞아고객들을돕기위한지속적 인노력의일환으로이런결정을내렸다 고발표했다. 보통평균 6개월보험료가 1,000달러인경우자동차는 150달러의 혜택을볼것으로회사는기대하고있다. 리버티뮤추얼도 7일“2개월치자동차 보험료의 15%를가입자들에게환불한 다”고발표하고“총금액은 2억5000만 달러에달하며미납자에대해연체료도 부과하지않겠다”고밝혔다. 파머스보험은7일자사비즈니스보험 가입자 11만 5천명에게 20%의 보험료 를할인하겠다고발표했다. 이에앞서올스테이트는 4월과 5월자 동차보험의15%를, 아메리칸패밀리보 험은 자동차 대당 50달러의 보험료를 환불하겠다고발표했다. 미국최대보험 사인스테이트팜은이번주말까지환불 혹은크레딧규모를발표하기로했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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