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4월 9일(목) D 4 ㆍ 15총선지역구별여론조사전수분석 접전지48%인30곳수도권에몰려 서울은동작을 ㆍ 광진을등6곳 부산민심요동 … 4곳이초접전 경기고양정 ㆍ 경남양산을도혼전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8 일 현재 여야후보가 오차범위 내 미세 한 차이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접전 지 역이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최소 62곳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1, 2위가수시로 뒤바뀌는 초 접전지역이이중14곳에달했다. 더불어민주당과미래통합당이지역구 120~130석 씩을 노리는 상황에서, 일 주일간의 민심 향배가 최종 승부를 가 를것이유력하다는얘기다. 8일 본보가 지난달 17일~이달 6일까 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 록된지역구별여론조사를전수분석한 결과, 1, 2위후보자간지지율격차가오 차범위안으로좁혀진적이있는지역은 62곳이었다. 이중절반에가까운 30석(48%)은수 도권(122곳)에몰려있다. 서울(49석)에 선 중·성동을, 광진을, 동대문을, 동작 을, 송파을, 강동갑등 6곳이경합지역 으로분석됐다. 인천(13곳)은 중구·강화·옹진군, 동 미추홀구갑·을, 연수갑·을 등 5곳에 서경쟁이치열하다.모두인천에서보수 세가 강한 지역으로, 민주당이 상대적 으로선전하고있는셈이다. 경기(59곳) 에선 19곳이 접전지로분류됐다. 민주 당 텃밭인‘고양 벨트’에선 고양갑·정 이 경합 양상이었다. 통합당 현역 의원 지역구인 안양동안을, 안산 단원을 또 한 마찬가지였다. 용인은 4개지역구 중 3곳(갑·병·정)에서‘초박빙’양상이었 다. 전통적인‘스윙보터’지역인 충청은 28곳중충남천안갑, 보령시·서천군, 충 북 충주시 등 12곳이 접전지역으로 분 류됐다. 보수성향이강한강원에선‘보 수 분열’등의 여파로 8곳 중 강릉, 춘 천·철원·화천·양구을등4곳이경합으 로 묶였다. 호남은 28석 중‘민주당 대 무소속’대결인 광주 북구갑, 남원·임 실·순창,순천·광양·곡성·구례갑 3곳 을제외하면모두민주당우세였다. 반면 대구·경북(TK)에선 25곳 중 대 구수성갑·을, 경북안동시예천군등3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통합당 우세였 다. 부산·경남(PK)은 34곳 중 부산 진 구갑, 경남 양산을 등 10곳이 접전이었 다. 이같은접전지역62곳중여론조사 에서 1, 2위가 수시로 바뀌는‘초접전’ 지역은14곳으로조사됐다. 특히 부산에선 진구갑, 남구을, 사하 갑,연제등4곳의여론조사결과가박빙 으로 나타났다. 부산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얘기다. 박준석기자☞3면에계속 최소62곳오차내접전…14곳은더 ‘안개판세’ 우한봉쇄해제 도시탈출행렬 코로나19 최초 감염 자가나왔던중국우 한 봉쇄가 해제된 8 일 우한의 우창역에 이른 아침부터 광저 우행 열차를 타려는 승객들이길게줄서 있다.우한=신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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