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D2 총선 D-1 5당 전략사령탑이 본 판세 더 불어민주당 총 선 전략책임자 인 이근형 ( 사진 )전략 기획위원장은 13일 본 보인터뷰에서“지역구 130석이상, 비례대표 17석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4ㆍ15 총선에 서과반(150석)에가까운의석확보를예상 했다.지닌달 29일총선판세1차인터뷰에 서제시한 “지역구 130석목표”를 2주만에 끌어올렸다. 다만 “박빙지역이워낙 많아 과반확보가쉽지않다는인식을정확히하 고있다”며‘대세론’을경계했다.다음은일 문일답. -2주전에민주당의원내1당가능성을 6 대4정도로높게봤다.변화가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사태를겪으며문재인정부의국정운영 에대한재발견이이뤄지고있다. 최근 2주 간의여론조사를보면정부와여당에힘을 실어주자는일관된기류가있다. 민주당 1 당확률이조금더올라갔다.” -권역별판세도2주동안달라졌나. “수도권은현재82석에서10석정도추가 할것으로본다. 부산ㆍ울산ㆍ경남(PK)에서 는 박빙이많아 누가 살아 돌아올지알기 힘들다.기존 1석을얻은강원에서는 3군데 정도이기고있다.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 적)를기대한다.8석이걸린대전도현재4석 이상기대한다.호남에서는1,2 지역을제외 하고는유리한상황이다.” -지역구의석수는어떻게예상하나.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자는 기류가 있 지만 박빙지역이많아예측이조심스럽다. 2016년20대총선때도개표과정에서박빙 으로붙었던10여곳에서모두졌다. 130석 이상이목표다.다만막말정치인지역구는 꼭 탈환해정치수준을 높이고싶다. 강원 춘천과인천연수을, 대전중구, 충남 보령 등이이에해당한다.” -일각에선 ‘범여권 180석’ 애기도 나 오는데. “우선과반 자체가 쉽지않다는인식을 정확히하고있다.비례대표는 17석이목표 다.아직더불어시민당을알리는과정이다. 다만우리가목표로한원내1당을위한의 석수(147석)도과반과비슷하다.과반달성 에대한기대감은있다.” -지난번인터뷰에서코로나 19를최대변 수로꼽았다. “이제남은변수는야당발(發)흑색선전 이다.해명할시간도없게선거에임박해의 혹제기를할수있다.(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의)‘범여권180석’발언도변수다.민 주당에서나온애기가아닌데민주당생각 처럼덧씌워지고있다.이또한 흑색선전이 다. 샤이보수가완전히없다고할수없다. 하지만통합당이막말등으로투표욕구를 떨어트려이역시큰변수가되지않을것을 본다.” 정지용기자 박 형준( 오른쪽 ) 미래통합당 공동선 거대책위원장은 13일 본보 전화 인터뷰에서“개헌저지선 100석도 위태롭 다”며“이대로라면수도권전멸위기감도 있다”고 했다. 지난달 29일만 해도 같은 인터뷰에서 ‘유능한 대안정당’ ‘문재인정 부 심판 바람’을 강조하며 125석이상 확 보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선거를 이틀 앞 두고정권독주견제및읍소전략을 꺼내 든것이다.다음은일문일답. -선거 초반 125석을 목표로 삼았지 만 이젠 ‘개헌 저지선’ 확보도 어렵다고 했는데. “국민여러분이도와주시지않는다면 지금 이추세로는 100석도 얻지못할 가 능성이 있다. 지난 주말 내부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판세를 분석했을 때이런심 각한 상황을알릴필요가있다고 판단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목표 의석을어느 수준으로 하향 조정 하는건가. “지금은 목표의석을얘기할 때도아니 다. ‘더불어민주당 180석을 막아달라’는 주장을 할 수밖에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숨은 보수표’ 5~10%가량이있다고했는데. “외부 발표된 여론조사, 특히전화면 접 방식은 여당에 편중이심하다고 생각 한다. 그러나 여론조사가 부정확한 것과 별개로, 자칫 잘못하 면 ‘숨은 보수표’로도 승리를 기대하기어려 울 수도있다.” -차명진 ‘세월호 망 언’ 이후 수도권과 PK 판세는. “부산ㆍ울산ㆍ경남(PK)일부 접전 지역 에서지난주 막말 파동으로 일부 영향을 받는징후가있다. 특히대전이나 충청내 도시지역구에서도 일부 영향을 받고 있 다. 수도권도 타격을 많이 받았다. 그렇 지만 뒤집기어려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 에남은이틀 동안 최대한 읍소해서만회 할 것이다.” -21대에서과반정당은나올까. “과반이 아니라 3분의 2를 차지한 정 당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야당 상황 이어렵다. ‘나라를 이대로 두면 안 된다’ 는 지지층 총 결집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다.” -막판최대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슈가 여권에유리하게전환돼지난 3년동안정부실정이부각되지않는아쉬 움이있다. 예기치않았던 막말 프레임때 문에그동안 ‘보수통합’으로 지지율을 유 지하고있던20~40대표심을잃은것이뼈 아프다. 본투표에서국민들이집단지성을 발휘해여당견제에힘을실어주시면최악 의상황은막을수있을것이다.” 이혜미기자 민생당,정의당,국민의당이13일공통적 으로잡은 4ㆍ15 총선1차목표는 ‘거대양 당의대결정치를견제할교섭단체(20석)구 성’이다.하지만현실적으로는지역구와비 례대표를 합쳐10석을얻을 수있을지도 미지수다.각당은 ‘야당심판론’이‘정권심 판론’을크게앞지르는막판판세를거론 하며“1, 2당경쟁구도가굳어진만큼제3 의선택을해달라”고지지를호소했다. 황한웅( 왼쪽 사진 )민생당 총괄선대본 부장은 “여러모로어려운상황이지만 호 남(28석)에서절반정도차지할변화의여 지는있다고본다. 특히호남에서높았던 사전투표율에주목한다. 중도ㆍ부동층이 투표장에나왔다”라고설명했다.여당압 승구도는아니라는주장이 다.비례지지율도 15%를기 대했다.통합의리더십인‘DJ 정신’을잘계승할당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신( 가운데 )정의당선 거대책본부장은“고전중이지만지역구 3 석(경기고양갑심상정,인천연수을이정미, 경남창원성산여영국후보)만큼은정의당 을지켜주시길바란다”며“비례목표는지 지율20%”라고밝혔다.“적폐세력부활저 지가기정사실화하고있다”며더불어민주 당승리를점친뒤‘미래ㆍ가치를위한소신 투표’를강조했다.민주당지지자의나머지 정당투표1표를기대하는전략이다. 권은희( 오른쪽 )국민의당중앙선거대책 위부위원장은 “비례대표의석10석이상 확보(20%이상득표)가목표”라며“‘일하 는국회’ 추진을위해선캐스팅보트역할 을해야한다”고말했다.또“저희지지기 반은 중도층이다. 마지막까지지켜보다 가 한 표를 던지는 분들이다. 그간 여론 조사에선드러나지않은숨은 표일가능 성이높다”고도 했다. ‘국민의마음을읽 겠다’는취지로진행중인안철수대표의 400㎞대종주도앞세웠다. 하지만 3당 모두지역구여론조사에서 월등히앞서가는후보가거의없다.7,8일 진행된한국일보ㆍ한국리서치마지막여론 조사에서도비례대표투표지지율은정의 당 10.3%,국민의당 3.6%,민생당 0.6%였 다.이수치가굳어진다면3당모두비례10 석확보가어렵다. 김혜영^정승임기자 민생^정의^국민의당“양당견제할교섭단체로$ 20석목표” “과반의석확보에도기대감있어” “숨은 보수표로도 승리어렵다” 이근형민주당전략기획위원장 박형준통합당선대위원장 민생당“호남사전투표율높아주목” 정의당“비례지지율 20%목표” 국민의당“중도층숨은표많아” 더불어민주당과미래통합당의4·15총선판세전망 ● 3,4월한국일보1,2차인터뷰 이근형민주당전략기획위원장 박형준통합당공동선거대책위원장 3월29일 4월13일 3월29일 4월13일 치열한경쟁이지만, 6대4정도로 민주당이될가능성 높다. 정부여당에힘을 실어주자는기류가 강해져서민주당이 1당될확률이조금더 커졌다. 21대국회 제1당은 어느당? 미래한국당의석을 합쳐통합당이원내 1당이되는것이목표. 대답하기어렵다. 130석 130석+알파 지역구 목표의석? 120~125석 개헌저지선(100석)도 위태 20석안팎을놓고 열린민주당등과경쟁 더불어시민당17석 확보목표 비례대표 성적은? 미래한국당이20석 내외확보 미래한국당17석 가량 어렵다. 과반이쉽지않다는 인식을정확히하고 있다. 과반정당 나올까? 어렵다. 이대로가면특정 정당이전체3분의2 의석을차지 코로나19국난극복 야당의흑색선전과 정권견제론 이번총선 최대 변수는? 코로나19로인한 경제위기 정권견제에힘 실어주는국민의판단 수도권은우세,PK는 위기 수도권추가의석 기대,PK는예측불가 수도권과 PK판세는? 수도권이최대 접전지역,PK는더 이상격전지 아니다(우세기대). 수도권전멸위기감, PK일부접전지 흔들려 “코로나대응정부^여당힘실어 강원^대전서도좋은결과기대 비례대표는 17석확보목표 막말정치인지역구꼭탈환할것 야당發흑색선전이최종변수” “민주당 180석독주막아달라 지지층결집에희망걸수밖에 PK 등서막말파동영향징후 코로나이슈與에유리하게작용 정부실정부각안돼아쉬움” 나는왜투표를하는가 유은혜 부총리겸교육부장관 투표는국민의권리임과동시에책임이기도하다.민주국가의 시민으로누구나당연하게여기는이한표는자유와평등 민주주의를염원했던사람들의희생과노력의산물이다. 투표용지한장이주는무게는세상그어떤것보다무겁다.이 무게를이제미래세대들이함께나누게되었다.2019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중유일하게우리나라만이만 18세유권자의선거권을인정하지않았다.하지만이번 선거에는우리역사상처음으로약14만명의고등학생을 포함해만18세가된약54만명의새로운시민들이참여한다. 새로운세대들의선거참여가건전한비판의식을가지고 타인의생각을이해하며가치관을다듬어보는살아있는공부 자체가되리라기대한다. 선거권은민주시민의권리이자공동체의현재와미래를 결정하는과정에참여하는것이다. ‘대한민국의주권은 국민에게있고,모든권력은국민으로부터나온다.’ 선거에 참여함으로써헌법이말하는주권자로서국민의권리를저를 포함해모두함께행사했으면한다. 만 18세첫선거, 민주주의체험 2 2020년4월14일화요일 총선D-1 5당전략사령탑이본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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