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4월 16일(목) D 민주 ㆍ 시민당174석안팎vs통합 ㆍ 한국당109석가량예측 전국선거서사상첫4연승 … 황교안“참패책임”대표직사퇴 민심은‘안정’을택했다. 15일실시된제21대총선에서더불어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확보해 압승을 거뒀다. 문재인정부집권 4년차에치러 진이번선거에서민심이‘집권여당견 제’보다‘안정적국정운영’과‘야당심 판’을 원했다는 뜻이다. 신종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정 부대처가받은호평도한몫했다. 문재인 정부는 사실상 국민의 재신임 을 받았고, 미래통합당은 2016년 총선 이후 전국 단위 선거 4연패의 충격에 빠졌다. 보수ㆍ진보 등 특정 정파가 총 선ㆍ대선ㆍ지방선거등전국단위선거에 서4연패한것은헌정사상처음이다.황 교안통합당대표는선거패배의책임을 인정하고이날밤대표직에서물러났다. 16일0시40분기준개표결과(개표율 75.5%)에 따르면, 민주당은 21대 국회 의석 300석중 174석안팎(더불어시민 당비례대표포함)을확보해안정적제1 당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통합당 은109석가량(미래한국당비례대표포 함)을 얻어 원내 2당에 머물 것으로 조 사됐다. 지역구253석중에는민주당이157곳 에서,통합당이90곳에서득표1위를달 렸다. 비례대표47석은민주당의비례정 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약 17석, 통합당 의비례정당인미래한국당에약19석이 돌아갈 것으로 집계됐다.‘민주당 계열 비례정당’을자처하는열린민주당은약 2석확보가예상됐다. 범여권이과반의 석을확보하는것은물론이고 180석에 근접했다는뜻이다. 정의당은지역구에서 1석, 비례대표에 서5석안팎을확보할것으로예측됐고, 비례대표후보만낸국민의당은 3석안 팎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민생당은 예상 당선자가 1명이어서 존폐 위기에 몰렸다. 이에따라민주당, 통합당이아 닌제3당의단독교섭단체구성은불투 명해졌다. 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초강세 를 나타냈고, 호남권은 사실상 석권했 다. 영남권은 통합당이 대부분 확보했 다. 김혜영기자 여권180석근접…코로나표심쏠렸다 4·15총선에서더불어민주당승리를이끈이낙연당선자가15일서울종로지역 구당선이확정된뒤선거사무소상황실에서꽃다발을들고있다. 배우한기자 황교안미래통합당대표가15일당개표상황실에서4·15총선패배를책임지 고대표직사퇴를밝히는기자회견뒤당직자들과이야기하고있다.이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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