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A3 종합 광고문의 770. 622. 9600 조지아 실업률 사상 최대 증가 미국,4주동안실직자2,200만명 노동허가서1년자동연장방안추진  맹하원의원,법안발의계획 조지아노동부는“코로나19사태의확 산으로 주 전역의 자택대피령에 의해 조지아의대부분의비즈니스가잠정중 단 됨에 따라 3월 실업률이 사상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며“7,000개의 일 자리가 사라졌고 그에 따라 실업 보험 청구가 증가하면서 2월 사상 최저였던 실업률이 3.1%에서 3월에는 4.2%로 상승했다”고밝혔다. 마크 버틀러 조지아 노동부 장관은 “조지아실업률기록상가장상승폭이 큰증가율을기록했다”며“조지아의노 동시장의 붕괴가 4월까지 가속화되면 실업률의 수치는 더욱 더 상승할 것이 다”고말했다. 또한버틀러노동부장관은조지아에 서 지난 한달 동안 100만명에 달하는 근로자가실업보험을신청했다고덧붙 였다. 한편 미 노동부는 지난 4월 5일부터 11일에신규실업보험신청건수가 524 만5천건을기록했다고16일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실업보험 신청은 3월 셋째 주 330만건, 넷째 주 687만건, 3월 29일부터 4월 4일에는 661만건이었다. 지난 4주동안총2,200 만명이실업보험을신청한것이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많은 공장이 문을 닫으면 서3월미국의생산은위축됐으며또한 소매영업은전례없이8.7%감소했고4 월은훨씬더힘든시기가될것으로예 상된다고말했다. 김규영수습기자 확진15,669명·사망587명 귀넷896·풀턴1,929·디캡1,247·캅990 ◆ 확진15,669명·사망587명 조지아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 하루 확 진자수가6백명대로감소했다. 조지 아주보건부는 16일 정오 현재 조지 아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 자가 587명, 확진자가 15,669명이라 고발표했다. 확진자치사율은 3.75% 를기록했다. 이는15일정오발표보 다 사망자가 35명, 확진자가 682명 늘어난 것이다. 감염자가 발생한 카 운티도 157개에이르렀다. 확진자가 운데 3,108명(19.84%)이 병원에 입 원했다. 인종별 사망자는 아시안 8명, 흑인 306명, 백인 221명, 네이티브아메리 칸1명,미상51명이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풀턴이 1,929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허티 1,338명, 디캡1,247명, 캅990명, 귀 넷896명이다. 한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16일 정오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감 염자 수는 64만 291명, 누적 사망자 는3만1,015명을기록했다. 조셉박기자·김규영수습기자 ■조지아코로나19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이 사실상 거의 모든 업무를 중단하면 서노동허가서(Work permit)만료를앞 두고 있는 수십만 명의 이민자들이 비 상이 걸린 가운데 노동허가서를 자동 연장하는방안이추진된다. 그레이스맹연방하원의원은 15일코 로나19사태속에서도최전선에서근무 하는 이민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도 움을 주기 위해 노동허가서를 자동 연 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 하겠다고밝혔다. 이법안은코로나19로인한공중보건 비상사태선언이해제된날로부터모든 노동허가서의 유효기간을 1년간 자동 연장하는것을골자로한다. 연방이민서비스국은 지난 달부터 지 역 사무소와 망명신청 사무소, 어플리 케이션 서포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대면 업무를전격중단한바있다. 맹 의원은“모든 이민 노동자들이 각 자 자신의 위치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노력하고있다”며“취업허가 서를 자동 연장시켜 이민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 위 기를함께극복할수있도록해야한다” 고말했다. 조진우기자 둘루스시비즈니스지원방안발표 세금기한,주류면허갱신기간연장 둘루스시의회가 현재의코로나19 대 유행 기간 동안 관내 비즈니스를 지원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4월 2일 행정명령과 일 맥상통하고보완적인시의규제및세금 요건을완화또는수정했다. 이번 조치에는 공청회를 거쳐야 하는 모든 사항도 포함됐다. 사업허가 서류 는 예정대로 처리되는 가운데 사업장 점유세(occupational tax) 납부 유예기 간이4월30일부터6월30일까지이자 나벌금없이연장됐다. 주류면허 갱신 기한도 6월 30일까지 이자나벌금없이연장되지만서류작업 은6월1일까지제출해야한다. 주류판 매허가를받은식당들은소비세(excise tax)납부를위한변경일정을부여받을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진전과정을 면 밀히 주시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바뀐 마감시한을다시연장할수도있다고전 했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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