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A4 종합 코로나19사태이후미국에서커피소 비가늘었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 17일 커피 전문 블로그 스프러지 (Sprudge.com)가이달3일부터약2주 간소비자 471명을온라인상에서설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번 사태 이후에 도커피를마신다고응답한468명의하 루 커피 소비량은 평균 2.77컵으로 조 사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제 한을 받기 전에는 하루 평균 2.45컵을 마셨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0.32컵(13.1%)가량 커피 소비량이 늘 었다는이야기다. 절반이상은커피를마시는양에변화 가없었지만, 나머지중에서는‘소비가 늘었다’는응답이‘줄었다’의 2.2배에 달했다. 미국인들의 커피 소비량 증가세는 다 른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 기관 닐슨은 지난달 미국 소비자의 주 간커피구매량이작년동기대비최고 73.3%까지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바있다. “코로나이후커피더마신다” 마스크 생활화·악수 피하기 등 “백신 나오기 전까지 ‘뉴노멀’ 계속” ▲모집분야: 광고영업ㆍ취재기자(경력)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팩스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인재를구합 니다. 영주권스폰서도가능합니다. 구 인 코로나19 확산세가속에정상화복귀 준비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앞으로도 한 동안마스크를쓰고악수를하지않는 등‘뉴노멀’(새로운 정상)이 계속될 것 이란관측이나왔다. 탐 프리든 전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17일MSNBC에출연해 아직코로나19백신이개발되기전까지 는 계속 미국이 새로운 일상을 맞아야 할것이라고말했다. 프리든 전 국장은“앞으로 우리가 보 게될것은수도꼭지를조금씩돌려여 는 것”이라며“현명한 조치는 노멀(정 상)로돌아가는게아니라뉴노멀로돌 아가는것”이라고말했다. 그는 뉴노멀에 대해“아픈 사람은 외 출하지 않고 한동안 사람들이 악수하 지 않으며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쓰는 세상”이라고설명했다. 프리든전국장은또비영리단체바이 털스트래티지스가주최한웹세미나에 서자택대피조치는전략적후퇴일뿐 바이러스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고 말 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현재“공포에 휩싸 인채집에갇혀있거나병원에고립돼 있다”며 미국을 다시 열려면 코로나바 이러스를에워싸는전략이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리든 전 국장은“폐쇄된 고리를 만 드는 것, 이것이 에워싸기 전략의 핵 심”이라며“그래서 매번 (코로나19의) 유행이 찾아올 때마다 이 바이러스를 에워싸면서2차감염자가점점줄어들 도록하고사회에점점더많은공간을 개방하는것이안전한조치”라고말했 다. 그는또에워싸기전략을위해서는검 사와고립, 격리, 바이러스찾기를병행 하는 4각접근법이필요하다고 지적했 다. 프리든전국장은버락오바마행정부 때 CDC 국장을지내며에볼라바이러 스, 지카 바이러스 발병 사태에 대처했 다.  “자택대피는전략적후퇴” 둘루스에있는장원정을운영하는최금순(가운 데)사장이17일애틀랜타한인회에라면50박스 를어려운이웃에게전달해달라며기부했다. 김 윤철한인회장(오른쪽)은“코로나19로식당운영 이어려운실정에도불구하고라면50박스를전 달해주셨다”면서“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은이혁한인회정무부회장. 윤수영기자 장원정,어려운이웃에 라면50박스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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