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1일 (화요일) A2 종합 코로나19가 확산하며 헌혈자가 급격 히 감소하고 있어 혈액 부족 사태가 발 생하기시작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으로 사람들이헌혈을기피하고있는데다직 장단위로실시하던헌혈캠페인마저잇 따라취소됐기때문이다. 적십자사는 코로나19가 헌혈 또는 수 혈로전염되는증거가없으며중동호흡 기증후군(MERS), 중증급성호흡기증 후군(SARS) 등 다른 코로나19 사례에 서도 수혈 감염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 다. 적십자사관계자는“암환자와교통사 고피해자등 2초마다누군가는수혈이 필요하다”며“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 록적극적인헌혈”을당부했다. 적십자사가 4월, 헌혈 차량을 이용해 귀넷 카운티 공원 ▲둘루스 쇼티 하웰 공원에서22, 23, 28, 29일,오전10시부 터오후 4시까지▲로렌스빌로즈조던 공원커뮤니티레크리에이션센터21일 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로렌스빌베데스타공원시니어센터 에서 21, 27, 28일,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까지 ▲릴번 액티비티 빌딩에서 22 일, 정오부터오후6시까지등헌혈동참 을호소할예정이다.  헌혈에동참하려면먼저rcblood.org/ appt에예약하고당일마스크를착용해 야한다. 윤수영기자 “2초마다 누군가는 수혈이 필요해요” 귀넷카운티 공원, 헌혈버스이용 코로나19사태로 헌혈 급감 적십자사, 헌혈 동참 호소 로렌스빌베트남계살인사건 19세용의자체포 SAT시험의무화 UC 2022년다시재개 귀넷카운티경찰은지난 17일로렌스 빌의 한 주택에서 베트남계 남성들인 줄리안토마스탈보(20)와안 T. 하(23) 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인 스 티븐 탄 트란(19· 사진 )를 18일 체포했 다. 경찰은“살해 동기가 마약과 관련이 있는것으로보인다”며“용의자인트란 은 살인사건 10일 전 캅 카운티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 다. 경찰에 따르면 트 란은이미3건의중 범죄로체포됐다. 트란은살인사건후자신의집에서체 포되어 귀넷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돼 수감됐다. 김규영수습기자 모든압류 · 강제퇴거중지요구 SNS , #DontEvictGA 해시태그 “집에서쫓겨나지않도록도와주세요” 민주당샘박( 사진 ) 주하원의원은조지 아주전역에걸쳐셀수없이다양한방 법으로 서로를 도와주고 있지만 강제 퇴거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 샘박의원은“조지아주지사도이에동 참하실 필요가 있다”며“조지아 주민 누구도 코로나19 사태로 집 없이 떠돌 아다니지않게해야한다”라고말했다. 그는 2주전 브라이언켐프주지사에 게 32명의 주의회 의원들과 종교 단체 를포함한주전역의135개의단체에서 조지아주민들이안전하게지내도록하 는도덕적인책임감과공중보건의필요 성을담은편지를전달했다. 또 코로나19 관 련주비상사태가 끝날때까지모든 압류와강제퇴거 중지를 요구하 는 소셜미디어에 #DontEvictGA 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올리 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주지사에게 직 접의견을전달하는방식을통해 켐프 주지사가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달라 며“이런 위기 상황에서 조지아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집에 머물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 했다. 문의=678-559-7272, sam.park@ house.ga.gov 윤수영기자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 UC가 내년 가을입학요건에서SAT등대학표준시 험점수제출을제외했지만2022년부터 는다시SAT점수제출의무화를재개할 것으로보인다. LA타임스는 19일 UC 교수회 보고서 발표를 인용해 UC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년가을입학에 SAT·ACT시 험점수요구를일시중단했지만교수진 들이 2022년부터향후 5년동안대학표 준입학시험을요구하고있다고보도했 다. UC 교수회는자넷나폴리타노 UC 총 괄총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올해 논 란이 제기됐던 SAT·ACT 입학시험을 유지하는 것과 UC 입학요건에서 SAT 에세이및ACT작문시험을제외하는것 을만장일치로승인했다고밝혔다. UC교수회는 대학입학 표준시험 점수 를사용하는방식이입학사정에서가중 치가낮고포괄적인입학사정의 14가지 요소중하나로간주돼편향적인입학사 정이아니라는결론을내렸다. 한편칼리지보드는8월SAT시험을재 개하고상황에따라필요하면집에서온 라인 시험을 치루는 것도 고려하고 있 다.              이은영기자 광고문의 770. 622. 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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