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4일(금) A 제976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안전수칙’안지키면소송당할수도 업주 ‘지방·주·연방지침’숙지해야 켐프 주지사의 경제재개 조치로 문을 열게 된 업주들은 직원과 고 객의안전을위해연방직업안전보 건청(OSHA)이 마련한 지침을 준 수해야 한다. 지침 준수에 실패하 거나 고객 혹은 직원이 코로나19 에 감염돼 사망하는 일이 일어나 면 유가족에 의해 관리소홀 및 사 망의 책임을 묻는 소송에 휘말릴 수있음을명심해야한다. 애틀랜타의노동전문아만다파 라하니변호사는업주가위생문제 가 있음을 알았다면 당연히 책임 이있고, 설령몰랐다해도책임이 면제되는것은아니라고밝혔다. 이미관련소송들이진행되고있 다. 월마트 식품부에서 일하다 지 난 3월 25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51세 완도 에반스의 가족 은일리노이주에버그린파크월마 트 매장이 에반스의 동료들이 코 로나19 증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에반스사망4일후월마 트 직원인 48세의 필립 토마스가 또사망했다. 변호사 업계에서는 향후 이런 유사한 케이스로 소송이 봇물 터 지듯 일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 다. 실제 영업을 재개하는 업소들 이마스크와장갑등개인보호장 비를충분하게확보해직원안전을 유지하고연방정부지침을준수하 기가쉽지않고완벽하게지키기는 어렵다. 이에 백악관 경제고문 래 리 쿠드로는 22일 스몰 비즈니스 들이 이번 사태로 송사에 휘말려 서는안된다는입장을밝혔다. 린다클라인전미변호사협회장 은 재오픈 업체들이 지침을 꼭 따 를 것을 권하며, 고객이 생각할 때 매장의위생관리에실패했다고생 각하면 소송을 할 수도 있다고 말 했다. 그녀는“재오픈업주들은조 심또조심하고, 지방·주·연방법 규와 권장 사항들을 숙지하고 고 객과직원의불만사항과제안들을 경청해적절한개선점을찾을필요 가있다”고조언했다. 조셉박기자 주급300달러기준전액혹은일부 연방특별수당600달러도계속지급 한인회·한인상의·민주평통공동위원장 한인회포함모두38단체비대위합류 실업자복직해도실업수당계속준다 ‘코로나19범한인동포비상대책위원회’출범 조지아주정부가완전혹은시간 제로복직하는실업수당신청자들 에게당분간계속해서실업수당을 지급하기로결정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마크 버틀러 주 노동부장관은 22 일 오후 조지아주 경제활동 재개 에 따른 긴급 실업수당 관련 지침 을발표했다. 버틀러 장관은 실직자가 직장에 복직하더라도연방정부가제정한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CARES ACT)에따라계속수당을받을수 있다고밝혔다. 노동부가마련한새지침에따르 면 현재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 은 주당 300달러 이하의 소득을 올릴 경우 복직해도 영향을 받지 않고기존의실업수당금액을그대 로 받게 되며, 300달러가 넘는 자 는 과거 임금액에 따라 일부를 공 제하고 계속 수당을 지급받게 된 다. 또 1불 이상의 실업수당을 수 령하는한연방정부가추가로지급 하는주당600달러의특별수당도 계속받게된다. 3월 14일 이후 조지아주 실업수 당 신청 110만건 가운데 75%가 근무시간 축소 때문에 고용주가 신청한 숫자다. 고용주는 고용인 의 주당 총급여를 노동부에 정확 하게보고해야하며, 이럴경우실 업수당은계속지급될예정이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코로나19 범애틀랜타한인동포 비상대책위원회(이하코로나비대 위)’가23일애틀랜타한인회관에 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윤철 애틀 랜타한인회장, 이홍기 조지아애 틀랜타한인상의 회장, 김형률 민 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장은각각 5000달러씩을 출연해 기초 기금 을 마련하고 위원회의 한 파트의 책임을맡기로했다. 김윤철회장은구호및안전본부 를맡아독거노인·싱글맘등경제 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필요한 생 필품을전달할예정이다. 김형률 회장은 감염관리본부를 맡아보건소·주정부·총영사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감염 예 방및대책을지휘할예정이다. 이홍기 회장은 경제회생본부를 맡아 어려운 한인 및 한인 업체를 위해 PPP정부 융자 지원 및 한인 구매력 활용 등으로 경제회복을 돕는다. ▶3면에계속 윤수영기자 ‘코로나19 범한인동포비상대책위원회’가 23일애틀랜타한인회관소회의실에서기자회견을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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