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5일(토) A 제976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식당매장영업재개지침발표 마스크착용,직원열체크의무 뷔페·샐러드바는영업못해 한인교회5월말까지온라인예배 연합장로교회,출석예배에부정적 트럼프,스몰비즈니스에4,800억달러추가서명 한인교회들출석예배아직아냐 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경제재개행정명령에따라 24일부터대부분의한인타운미용실들도영업을재개했다. 일부미용실에서 는아직위생장비구비등이이뤄지지않아백방으로마스크구입과자외선온도계구입에대해알아보고있다. 미용실은전화예 약만으로손님을받고있으며발열체크,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착용의무화, 철저한소독, 신용카드결제등조지아이·미용위 원회(Georgia Board of Cosmetology and Barbers)가마련한가이드라인을따라영업을시작했다. 사진은한인타운 4곳의영업 재개첫날모습이다. 왼쪽부터시계방향으로 SM헤어스튜디오, 미라클미용실, 엔젤헤어, 엣지미용실. 윤수영기자 27일자정부터매장내영업을재 개하는 식당들이 지켜야 할 지침 들이23일저녁공개됐다. 켐프 주지사는 음식점들이 소위 ‘최소기본운영원칙’을충족시키 기 위한 39가지 가이드라인 목록 을 공개했다. 예측대로 이 지침들 은 직원들이 항상 마스크나 얼굴 덮개를 착용하고, 직원들의 코로 나19증상과100.4도이상의열체 크, 교대 근무, 그리고 6피트 간격 을두기위해식탁과바좌석을재 배치 등을 요구한다. 다음은 식당 들이재오픈하기위해구비해야할 주목할만한지침들이다. ▶식당, 대기실, 바구역에서 500 평방피트당10명의고객만허용▶ 셀프 서비스 음료, 식기도구 또는 조미료스테이션불허▶일회용메 뉴사용장려▶샐러드바및뷔페 중단 ▶테이블 및 기타 손님이 일 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품목의 철저한소독▶냅킨으로싼식사도 구제공(rolled silverware) 및테이 블사전세팅금지▶테이블당6명 이내로 파티 제한 ▶예약 전용 권 장▶코로나19 증상이나 100.4 이 상의 열이 있는 자가 식당에 아무 도 출입할 수 없다는 내용의 표지 판 게시 ▶가능한 경우 비접촉식 결제 옵션 사용 ▶직원 및 고객을 위한 손 세정제 또는 추가 손씻기 장소 제공 ▶대기 구역에 사람이 모이는 것 금지 ▶가능한 경우 매 장내식사보다포장및배달우선. 현재27일곧바로식당내영업을 재오픈하겠다는 곳은 많지 않은 형편이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자국 중 소기업과 병원을 지원하기 위한 4,840억달러 규모 패키지 법안이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의서명을거 쳐즉시발효됐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법안 에 서명해, 중소기업 구제 프로그 램(PPP)이확충됐다고보도했다. 지난 21일상원을만장일치로통 과한 이 법안은 전날 하원 본회의 에서찬성388표,반대5표로가결 됐다. 이 법안에 따른 지원 자금은 중 소기업 구제 프로그램(PPP)에 3100억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고, 병원에 대한 추가 기금을 제공해 전국적으로코로나19검진을확대 하는데사용된다. 앞서지난달 27일미의회는 2조 2000억달러 규모의 슈퍼 경기부 양책를 통해 PPP에 3500억달러 를배정했지만, 신청이몰리면서 2 주일도 안 돼 자금이 모두 바닥났 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방금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이야 기를나눴다”며“경제가V자반등 할것으로믿는다”고도말했다. 이는코로나19 이후계속널뛰기 장세를보이는증시를달래기위한 발언으로보인다.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조지아의 종교단체들은브라이언켐프주지 사의 경제재개 및 예배재개 허용 행정명령에도직접출석예배시작 을주저하고있다. 켐프는 종교기관들이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경우 직접 예배를 드릴수있도록허용했다. 부활절을 포함해 3월 중순부터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19 확산으 로인해온라인예배를갖고있다. 지난월요일주지사의발표이후 에도 많은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 를당분간계속한다고밝혔다.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세환 담임 목사는 최근 교인들에게 보낸 목 회서신에서“경제활동이 다시 시 작됐지만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많고,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 지해야한다”며“우리교회는5월 말까지 온라인 동영상 예배를 갖 고, 상황이 좋아진다면 이후 4회 의 주일예배는 대폭 축소해 40분 주일예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 했다. 또충분한사회적거리두기가가 능한 새벽예배는 5월부터 시작하 고장의자 1석에 2명이상앉지않 도록할것이라고밝혔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한인타운미용실재오픈…가이드라인따라손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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