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4월 25일(토) C 핫펠트 “‘Bluebird’ 여성으로서 제 얘기 담았어요” 사진제공=아메바컬쳐 지난해 9월 '악플의밤'에출연한핫펠트(예은)은당 당히자신의소신을밝혔다. 핫펠트가자신의목소리 를낼수있었던계기는책' 82년생김지영'덕분이었다 고. 그는지난해 10월 SNS에영화화된 '82년생김지 영'을본뒤 "아팠고가슴이먹먹했고엄마, 언니, 친구 들 - 제가마주쳤던지영이들이떠올라많이울었습 니다. 동시대를살아가는모든여성들을응원합니다" 라는감상평을남기기도했다. "그런부분(페미니스트선언)이사실대단한결심에 서 시작했다기보다는 '82년생 김지영'에서 시작됐어 요.글을읽으면서제가겪은일,언니가겪은일엄마가 겪은 일. 현실적이라고 느껴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는 데,거기서부터시작된것들이있었죠." 핫펠트의생각은음악에서도잘드러난다. 정규 1집 '1719'수록곡 'Bluebird'(블루버드)에대해"제가느낀 감정들을 '파랑새'라는 소재로 표현했다"고 이야기했 다. 이어 "일반여성들도사회적으로주어지는시선에 움추러드는게많다. 'Bluebird'는이런제얘기를담은 곡"이라고설명했다. <공미나기자> “제가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 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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