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A2 종합 재무장관, “경제 7,8,9월 진짜로 회복”  “수조원달러투입효과있을것” 장밋빛전망제시 스티븐므누신재무장관은 26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 데믹의여파로타격을입은미국경제가 이번여름과초가을에는회복될것이라 고말했다. 상당수의 전문가가 장기 침체와 회복 지연 등을 예상하는 가운데서 낙관적 인장밋빛전망을제시한것이다. 므누신장관은이날폭스뉴스방송의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우리가 5 월과6월경제를다시열기시작하는가 운데 7월, 8월, 9월경제가진짜로회복 하는 것을 여러분이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말했다. 이어“우리는전례없는규모의국가재 정 지원을 경제에 투입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은 수조원대 달러가 경제에 투 입되는 것을 보고 있으며 나는 이것이 중요한 효과를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은 진행자인 크리스 월리 스가의회예산국(CBO)이미국의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연간 -5.6%를 기록하고 3분기 실업률이 16.0%로 정 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 것을 거론하 자“우리는이와같은어떠한것도일찍 이보지못했다”며“우리는경제를폐쇄 했다. 그리고우리는경제를다시열것 이다. 이것은 (2008년의) 금융 위기가 아니다”라고선을그었다. 월리스는중소기업및소상공인대출 을위한트럼프행정부의급여보호프 로그램(PPP)이 4월 중순 소진되고 햄 버거체인쉐이크쉑과미국에150개지 점을 둔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등도 대출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뒤늦 게 알려진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 다. 이에 므누신 장관은“나는 그저 전체 적으로이렇게이야기하겠다.우리는믿 을수없을정도로단기간에새로운프 로그램을시작했다”며“자금이소진됐 다는것은그저이것(PPP)의성공을보 여주는것”이라고주장했다. 그러면서 PPP 자금이 전국 체인업체 에돌아가지않도록규제하기위한지침 을시행하고있다고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은“여러분은 이번 조치 가 올바른 방향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평균 대출 규 모는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했 다. 므누신장관은추가부양패키지를통 한주및도시들에대한지원가능성과 관련, 검토할 대상이라면서도“우리의 초점은실행에있다”고밝혔다. 재외동포한국방문때단기비자받아야 한국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은 외국 적 재외동포는 모국을 방문할 때 단기 비자를받아야입국할수있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미국 국적의 한인 시민 권자들은 이 조치에서 제외돼 여전히 무비자로한국을방문할수있다고 LA 총영사관이밝혔다. 한국정부가코로나19의확산에따른 국민우려를불식시키고방역자원의효 율적활용을위해사증발급과입국규 제를강화하기위해모든외국인의‘단 기사증 효력 정지’와‘사증면제협정· 무사증입국 잠정 정지’를 시행한데 따 른조치다. 현재한국은무비자입국시행대상국 가중 90개국에서입국하는외국인들 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잠정 금지했다. 이에따르면미주에서는캐나다는이에 해당하지만미국은예외다. 따라서캐나다시민권자한인들의경 우 한국에 가려면 당분간 더 이상 무 비자입국이안돼고단기비자를받아 야한다. 반면미국시민권자한인들은 여전히무비자로한국에들어갈수있 다. 재외동포비자(F4)와한국내기업이초 청한고급기술자등단기취업비자, 장기 비자(취업·투자)는기존자격을그대로 인정받으므로 별도의 행정 절차를 밟 을필요가없다. 한형석기자 한인비대위싱글맘에물품후원 애틀랜타 한인들의 민생을 돕고 있는‘코로나 19 범한인동포비상대책위원회’민생본부 박 지나(사진 중앙) 한미부인회 회장이 24일 싱 글맘들에게 여성용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윤 철 애틀랜타 한인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 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특히 취약계층이 느끼는 어려움이 더 클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싱글맘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오 는 30일, 오후2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싱글맘, 싱글대디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 으로생필품백을만들어전달할예정이다. 윤수영기자 미국시민권자는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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