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A4 종합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 장 오정선미)는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 19 사태로 갑자기 온라인 수업을하게 된 일선 한국학교 교사들을 돕기 위해 NAKS온라인수업자료팀을결성했다. NAKS는‘온라인 수업 가이드 북’을 만들어서 온라인 수업을 위한 Zoom, Google Classroom 사용법 등을 일선 학교에전달하고이번에는실질적인수 업자료 개발을 시작했다. 또한 많은 학 교에서 사용하는 한국어 교재를 내용 으로 온라인에서 가르칠 수 있는 콘텐 츠를 만들고 있으며 한국학교 교사라 면누구라도쉽게수정해서쓸수있도 록PPT로제작하고있다. 현재미국내한국학교들이가장많이 사용하고있는교재인 <재외동포를위 한한국어>전과정(1에서6까지)에걸친 수업자료를만들고있으며온라인을이 용한단어공부사이트인퀴즐렛(Qui- zlet)에각과에나오는단어들을모두만 들어서 올려 두었기 때문에 일성 교사 들은다시만들필요없이보다재미있고 효과적인학습을진행할수있다. 오정선미회장은“위기는기회와같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에 갑작 스럽게 시작하게 된 온라인 교육이 21 새기형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여는 문 이되길바란다”라고했다. 현재올라와있는자료들은NAKS 온 라인 수업자료실 (https://www.naks. org/jml/naks-online-classes- menu)에서바로다운받아서사용할수 있다. 한편코로나19사태로미전역의한국 학교가휴교하거나온라인수업으로대 체되고있는가운데오는7월16일부터 18일까지필라델피아에서개최될예정 이였던‘제38회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전격 취소됐 다. 윤수영기자 “바로이런수업자료가필요했어요” 6월말, NAKS웹에모든수업과정완료 등록금반환집단소송 대학곳곳에서줄이어 코로나19 사태로대학들이온라인강 의체제로전면전환되면서학생들의등 록금반환집단소송이줄을잇고있다. 뉴욕 맨해턴 연방법원에 따르면 컬럼 비아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대학 측이원격강의로전환하면서 500만달 러의 피해를 입었다는 소송을 지난 23 일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코로나확산을 막기 위 해학교폐쇄는옳은결정이지만온라인 강의로전환되면서학생들이학교내각 종 시설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등록 금중일부는환불받아야한다고주장 했다. 컬럼비아대학의 경우 한 해 등록 금은 평균 5만8,612달러다. 페이스 대 학과롱아일랜드대학학생들도집단소 송을제기한상태다. 금홍기기자 재외동포유공포상대상자추천 대한민국 외교부는 오는 10월 5일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 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 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 대 상자를공모한다. 이에애틀랜타총영사관은지난22일 미 동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열정과 헌 신으로 동포사회에 오랜 기간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받는다고 전했 다. 추천 방법은 미 동남부 한인 동포들 의 직접 제출(자기 추천) 시 한인 동포 5인이상의추천을받아공적조서, 정 부포상에대한동의서, 추천서등의서 식을 작성하여 5월 11일(월)까지 이메 일 (bsjang19@mofa.go.kr ) 또는 우편 (229 Peachtree St. NE, Suite 2100, International Tower, GA 30303)으로 총영사관에직접제출해야한다. 또한 애틀랜타한인회, 미동남부한인 회연합회,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에서 각 2명 이내 대상자를 5월 11일(월)까 지총영사관에추천하면된다. 포상부문은국민훈장(무궁화·모란· 동백·목련·석류), 국민포장, 표창(대통 령·국무총리·외교부장관)이다. 추천된개인이나단체를대상으로별 도의 추천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 종 미동남부지역 포상 추천자를 결정 한 이후 외교부의 공개검증(7월)을 거 쳐9월에포상대상자를최종통보할예 정이다. 문의=404-522-1611 윤수영기자 동남부, 5월 4일우편접수마감 NAKS 오정선미(맨위왼쪽두번째) 총회장과온라인수업자료팀의화상회의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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