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A6 종교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어린이날 선물도 드라이브 스루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 사 손정훈)가 코로나19 여파로 인 한사회적거리두기일환으로어린 이 주일 행사를 드라이브스루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교육위원회 각 부서는 5월2일오전10시부터오후2시까 지특별히준비한어린이날선물을 여호수아비전센터앞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방식으로전달할예 정이다. 교육부 담당 고신영 목사는“교 육부 각 부서 교역자들이 코로나 19로오랜시간만나지못한아이 들과 함께 하는 어린이 주일 행사 를 고민하다 드라이브스루 행사 를 생각하게 됐다”라며“비록 드 라이브스루로진행하지만아이들 을 만나 축복해주며 사랑이 담긴 선물을잘전달할예정”이라고밝 혔다. 고 목사는“이번 행사를 통해 집 안에서 답답하게 지내는 아이들 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고교회에대한‘아름다운추억 만들기’로 소중한 기억이 형성될 수 있기를 기도해달라”라고 당부 했다. 교육위원장선우인호장로는“선 물포장과준비는각부서에서진행 할예정”이라며“코로나19 여파로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장갑 착용 을한상태에서행사를준비하려고 한다”고말했다. 손정훈담임목사는“외출자제령 으로 바깥 출입이 한층 더 강화되 었지만주님을향한그리고서로를 향한 우리의 사랑과 열정을 막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코로나 확산을막으려는당국의노력에협 조하면서도예배와교제의끈을놓 지 않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 이고있다”고덧붙였다. 윤수영기자 2019년어린이주일행사사진 아틀란타 연합교회 어린이 주일 행사 내달 2일 선물 전달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됨에 따라 조지아주정부지도자와목회자들 이‘조지아주 기도의 날’을 선포 하고 27일 오전 10시 주청사에서 기도회를개최한다. 기도회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 사와 제프 던컨 부주지사, 데이비 드 랄스턴 주하원의장 등을 비롯 해 목회자들이함께참여한다. 켐프 주지사는“현재 우리가 모 두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와 싸우는 중요한 일을 계속하면 서최전선의료종사자, 출동응급 요원, 사법집행관, 사업주, 지역지 도자 및 동료 조지아 인들을 위해 서로기도할수있다”라며“이기 도회는소셜미디어를통해생중계 되며, 동료 최일선 종사자들에 대 한지지를보일수있는기회니모 든 조지아인이 기도의 날에 동참 해달라”고촉구했다. 던컨 부주지사는“엄청난 상실, 불확실성 및 불안 속에서 기도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며“믿음 과기도는수백만의조지아인에게 위안이며, 앞으로 다가오는 어려 운길에대해지혜를구할수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 다. 랄스톤하원의장은“이러한시련 이있을때이병과싸우는사람들 과 사랑하는사람을잃은사람들 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이 적절 하다”라며“나는 앞으로 더 밝은 날을 기대하며 주님의 자비와 위 안을 위해 기도하면서 켐프 주지 사, 던컨부주지사및모든조지아 인과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 다. 한편코로나19로인해예배가일 반 대중이 참여할 수는 없지만 조 지아주민들은켐프주지사의페이 스북 페이지 (https://www.face - book.com/GovKemp/)에서 라이 브스트림을시청하도록권장하고, 조지아 주민들은 하루 동안 소셜 미디어에기도동영상을퍼나르며 참여할수있다. 윤수영기자 켐프, “조지아인 모두 함께 기도합시다” 27일, 기도의 날 선포 및 예배 페이스북 라이브로 시청 가능 전설적인 프로 레슬링 선수 헐 크 호건이 코로나19 사태를 개인 적인신앙부흥기회로삼아야한 다고 공개적인 신앙 고백을 밝혔 다. 호건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을 통해 코로나 전염병 대 확산을 출애굽기에나오는이집트의재앙 에비유했다. 호건은“하나님이이집트의재앙 을 통해 우리가 섬기는 우상을 앗 아갔다”라며“우상처럼섬겼던운 동선수, 가수, 영화배우들의 경기 와공연모습을볼수없게됐다”라 고비유했다. 호건은 또 물질 숭배주의를 거 론하며이로인해경제활동이멈 추게 됐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 다. 역대하 7장 14절을인용한호건 은 기독교인들에게“지금을 개인 신앙부흥의기회로삼자”라며“백 신보다 예수님이 더 필요한 시기” 라고도강조했다. 호건은미국프로레슬링계의전 설적인인물로명성을날렸지만각 종 사생활 문제로 대중들로부터 멀어졌다. 하지만 이후 기독교 신앙을 공개 적으로 고백하면 약 15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들과 활발한 소통 활동을이어가고있다. ‘개인 신앙 부흥의 기회로” 헐크 호건 “백신보다 예수님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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