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4월 27일(월) C 윤혜진, 성매매 남편 엄태웅 용서한 속사정 사진=스타뉴스 발레무용가윤혜진이남편이자배우 인엄태웅의과거성매매사건을언급 하며심경을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라이브방송을통해남편을용서 했다며눈물을흘렸다. 엄태웅은지난2016년8월마사지업 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 혐의로 피소 됐다. 당시마사지업소에서 30대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으나, A 씨가 마사지업소 업주와 짜고 엄태웅 에게돈을뜯어내기위해무고를저지 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후 엄태웅은 성폭행혐의가아닌성매매혐의로약 식기소돼벌금형을받았다. 당시 엄태웅은 딸과 함께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던지라 비 판은더컸다. 윤혜진은 라이브를 통해 "그때 속은 속이아니었다.그런데도남편,딸과계 속 붙어 있으려고 했다"라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했다. 내가 이제 가 장이됐구나,어떻게해야살아온것을 유지하면서살아갈수있을까에대한 고민이많았다"라고심경을전했다. 윤혜진은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건아니다.하면좋겠지만안 되면 어쩔 수 없다"라고 눈물을 흘렸 다. 이어그는 "옆에서보기에남편은충 분히 자숙한 것 같다. 와이프가 용서 하는것이고, 와이프가용서했으면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 안 했으면 좋겠 다"라고대중에게호소했다. 한편 윤혜진과 엄태웅은 2013년 결 혼했다. <김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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