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29일 (수요일) A2 종합 CDC, 풀턴과디캡에서 무작위코로나항체검사 켐프 경제재개 비판 기자에 신경질 30일이후조치는아직미결정 투미“연방재개기준못미쳐”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는 27일 오후기자회견에서경제재개에대해질 문하는미디어와기자들과가시돋친설 전을주고받았다. 하지만그에대해가장큰비판의목소 리를낸도널드트럼프대통령에대해서 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지난주간세차례연속해서문신샵, 체 육관, 미용및네일살롱등을다시열겠 다는켐프의결정에불만을표시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조지아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으며, 켐프가 새로 운 전염의 물결을 초청하는 위험을 무 릅쓰고있다고우려한다. 한NBC기자가켐프에게자신의결정 을뒷받침해주는자료의근거를대라고 요청하자켐프는모욕적인언사로대응 했다. 켐프는“NBC 뉴스가 이 자료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모든 자료는 주보건부 웹사이트에 잘 나와 있다”고대답했다.그러면서켐프는“나 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대통령의 행 동에감사한다”며“언론은대통령과나 를 계속해서 이간질하고 있다”고 불평 했다. 직후 주보건장관인 케슬린 투미 박사 는 아직 조지아주 통계는 트럼프 행정 부가제시한경제재개기준을완전하게 충족하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연방 지 침은 2주연속확진자가줄때 1단계조 치를취할수있도록하고있다. 하지만 투미는검사능력향상과병상확보훨씬 전부터조지아는고원처럼모자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인정했다. 투미 장관은 “통계이상의켐프권한을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사망자와 확진자 수는 월요일부 터다시큰폭의증가세를보였다. 28일 정오현재누적사망자1,020명,확진자 24,551명에이르렀다. 요양원과장기요 양시설에서만432명이사망했다. 켐프는 회견에서 트럼프와의 갈등을 큰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무마하려 했다. 트럼프는지난주연속해서“켐프 와 행복하지 않다”며 켐프가 조지아인 을 적절하게 보호하지 않고 있음을 암 시했다. 27일아침트럼프와통화한켐 프는오후회견에서“나는백악관과밀 접하게상의하고있으며,트럼프의리더 십에감사하다”며“대통령과나는시민 안전및미국을다시연다는공동의목 표를갖고있다”고해명했다. 너무 이른 경제재개라는 비판에 켐프 는“내가내린모든결정은찬반으로나 뉜다”라며“나는특정비즈니스를열라 거나 후원하라고 명령하지 않았고, 문 을 여는 것이 의무적이지 않으며 단순 히사람들에게영업재개의기회를제공 한것”이라고말했다. 켐프는전국주지사가운데가장늦게 사회적거리두기를의무화한데이어가 장 빠르게 비즈니스 제한을 푼 주지사 가운데 한 명이다. 자택대피령은 30일 오후 11시 59분에 끝나지만 켐프는 이 후제한조치는아직결정하지못했다고 말했다.다만노인과의료취약자는5월 13일까지집에머물라고명령했다. 조셉박기자 아마존, 조지아에새물류센터건설 브라이언켐프주지사사무실은아마 존이 어거스타 인근 컬럼비아 카운티 의 애플링시에 새 물류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다양 하고첨단기술을갖춘이물류센터가 새로운일자리800개를창출할것이라 고밝혔다. 켐프 주지사는“아마존이 조지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성장하는 글로벌 사업에 필요한 물류와 최고 수 준의인력등, 조지아주가최적의장소 라는 것을 증명한다”며“이 물류 센터 건설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 받는 주민 은흥분할것”이라고말했다. 이번 센터 오픈으로 지역사회에 800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컬럼비아 카운티의 애플링시, 화이트 오크 비즈니스 파크에 위치 할 예정인 이 물류센터는 아마존의 혁신적인 물 류센터기술과함께책,장난감,소형생 활용품등을포장및배송할예정이다. 김규영수습기자 800개일자리창출 조지아주코로나19 항체검사가풀턴, 디캡카운티에서28일부터시작된다. 보건 전문가들은 풀턴과 디캡 카운티 에 거주하는 주민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한후방문해항체검사를실시한다 고밝혔다. 이무작위검사는각카운티 보건위원회,조지아보건국과질병통제 예방센터(CDC)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들기관은5월4일까지구성된각검 사팀이무작위로선정된가정을방문할 예정이며주민은검사관의질문에대답 하고 항체 검사를 위한 그들의 혈액 샘 플을제공하도록요청받을것이다.무작 위로선정된가정만참여가능하고조사 및표본은자발적이라고덧붙였다. 캐스린투미조지아보건부장관은“항 체 검사는 보건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가각지역에얼마나널리퍼져 있는지 알기 위한 중요한 조사이며 무 작위로선정된주민은조사를돕기위해 참여하는것을권장한다”고말했다. 항체검사는현재활성된사례는아직 발견되지않았지만보건관계자가얼마 나 많은 주민이 코로나19에 이미 감염 됐는지에대해이해할수있도록도울수 있는방법이다. 조지아 보건국은 지역사회의 코로나 19 감염이 풀턴, 디캡 카운티에서 많이 발생했기때문에이두곳을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국 관계자는 만약 검사관 이 방문한다면 공식적인 CDC의 조끼, 배지를착용하고있고공식적인공문을 가지고있는지확인해야한다고말했다. 김규영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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