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4월 29일 (수) B 연방국세청(IRS)의 세금 환급금 지연 으로 인해 상당수 납세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제기하고있다. 지난 3월 초 연방정부와 주정부 모두 세금보고를 마친 김 모씨는 세금 환급 금을여전히기다리고있다.코로나19로 인해 월급이 50%나 줄어들면서 세금 환급금을당장급한생활비로충당하기 위해서다. 하지만세금보고를마친지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환급금을 받지 못하고감감무소식이자김씨는애만태 우고있다. 코로나19사태 확산으로 수 천만명이 실직을당하는등미국인들은그어느때 보다경제적으로힘든시기를보내고있 다. 이에따라실업수당, 정부현금지원 금 등 보조 프로그램에 기대며 여러 방 면으로 경제적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 다. 특히올해는세금보고마감시한이4월 15일에서 7월15일로 연기됐지만, 세금 환급금을 받게되는 납세자들은 세금보 고를마치고하루빨리예년처럼세금환 급금을받기를고대하고있다. 27일 USA투데이는 이와 같이 세금보 고를했지만상당수의납세자들이세금 환급금을 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보도했다. 특히 신문은 환급금 지연과 관련 IRS 는구체적인이유를발표하지는않았지 만지난 9일 IRS가발표한성명을분석 해 볼 때 종이 세금보고서를 제출한 납 세자들의환급이지연되고있다고설명 했다. 현재 IRS는 종이서류 즉 우편으로 접 수된개인납세자들의세금보고서를검 토할 수 없는 상황으로 우편으로 세금 보고를 했고 아직 프로세스되지 않았 다고하더라도재세금보고접수를하지 말것을당부했다. 종이서류세금보고서는 IRS가정상적 인 운영에 나설 경우 순차적으로 처리 된다고전했다. 하지만 IRS가언제종이 세금신고절차를재개할지와관련어떤 지침도발표하지않았다고신문은밝혔 다. IRS는그동안납세자들이전자보고 (e-filing)를할것을당부해왔다. 최근 전자보고 추세가 급증해왔는데 2019년에는 8건의 세금보고 중 7건이 전자보고였던것으로나타났다. 이에더해 IRS는아직까지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 중 보다 빠른 환급 을바랄경우전자보고가합리적인선택 이될것이라고권고했다. <박주연기자> 한 푼이 아쉬운데…세금환급 늦어 애탄다 두달 지나도 감감무소식 IRS “우편접수 세금보고 현재론 정상처리 못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 유가 급락에도미국등각국의경제재개기 대로상승했다.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보다 358.51포인트(1.51%) 상승한 24,133.78에거래를마쳤다. 시장은미국을비롯한각국의경제재 개 상황과 중앙은행 부양책, 국제유가 동향 등을 주시했다. 미국 경제가 점진 적으로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 투자심리를지지했다.조지아와텍사스 등 미국의 일부 주들이 부분적인 경제 재개를 시작했다. 코로나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주에서도 경제 재개 관련 논의가진행중이다. 이날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3.61% 오 르며 장을 이끌었다. 산업주도 2.52%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재개시도의결과를주시하고있다. 경제 재개 기대감에 다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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