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1일 (금요일) A2 종합 ‘이민중단명령’중단해야 이민단체들,효력정지가처분소송 조지아 남부지역, 무증상자도 검사 검사능력확대로 필수종사자우선 현재코로나19 확산으로인해조지아 에확진자가많이발생한가운데, 조지 아남부지역에서증상이없는사람도검 사를받을수있게된다. 어거스타대학보건부는베이커, 버츠, 칼훈, 클레이, 크리습, 도허티, 둘리, 얼 리,홀,리,메이컨,마리온,밀러,미첼,랜 돌프, 섬터, 테럴, 터너, 업슨 윌콕스와 워스 카운티에서 코로나19를 무료로 검진할수있도록하겠다고밝혔다. 필립 쿨 어거스타대 의료 책임자는 “3D 프린팅 및 기타 방법을 통해 실험 실검사용량을기존보다더많이확보 해증상이없는사람도검사를할수있 게됐다”라고말했다. 또한 쿨은“현재 보건 시스템에서 필 수산업인의료서비스, 에너지, 응급서 비스, 금융, 식품, 농업, 운송, 수도공급, 미디어 등의 근로자들 위주로 검사를 하고있다”며“필수산업인근로자들이 코로나19감염과확산의위험성이크기 때문에 거주지 상관없이 검사를 하는 것을우선시하고있다”라고덧붙였다. 해당 지역의 주민은 우선 706-721- 182로전화를해예약하거나또는어거 스타대보건익스프레스케어애플리케 이션으로 예약 후 가까운 드라이브 스 루검사소를방문해야한다. 김규영수습기자 “마스크보다먹을식량이더필요해요” 코로나19사태로 장기간 자택 대피령 이 내려진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 때문 에무료음식을찾는사람들이급증하 고있다. 무료식료품을제공하는기관으로귀 넷푸드뱅크, 구세군교회, 크로스포인 트 슈가로프 교회 소속‘케어 포인트’ 등 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하 고있다. 일부시민은자신보다어려운이들을 위해 푸드뱅크를 통해 식료품,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있지만 푸드 뱅크의 대 기줄이갈수록길어지고있다. 귀넷 푸드뱅크 관계자는“평소 하루 100명정도에게음식을무상으로제공 했다면요즘은하루종일길게줄을선 다”며“확보하고 있는 식량 및 물품보 다 어려운 사람에게 제공해야 하는 양 이더많기때문에푸드뱅크운영에차 질을겪고있다”라고밝혔다. 구세군 슈가로프교회의 김민기 사관 (770-265-0305)은“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은 넘쳐나는데, 나눌수 있는 음식이너무부족해일주일에두번지 급하던 음식 나눔을 결국 화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주 1회로줄여야했 다”면서“음식나눔행사에뜻있는자원 봉사자나한인단체의식료품후원을기 다린다”고당부했다. 윤수영기자 귀넷푸드뱅크등에긴행렬 구세군도수요많아주1회로 구세군슈가로프교회에문을열기전부터차량이길게줄을서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 산 차단을 이유로 발동한‘이민 일시중 단’행정명령의 시행을 저지하기 위한 긴급가처분소송이제기됐다. 미이민변호사협회(AILA)와정의행동 센터(AJC), 이노베이션랩등은지난 25 일연방법원오리건지법에제출한이민 중단행정명령효력정지가처분소장에 서“이번 행정명령은 가족 이민을 축소 시키려는트럼프행정부의또다른불법 적인 시도”라며“이민자들은 코로나19 로 이미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 족분리 현상까지 겪게 될 것”이라고 주 장했다. 이민변호사협회는“현실은 이민자들 이 미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고 코 로나19 사태속에서도최전선에서위험 을 무릅쓰고 활동하고 있다”며 가족이 민 금지는 인구 성장을 느리게 해 결국 코로나19로인한경기침체의복원을더 디게할것이라고지적했다. 정의행동센터 에스더 성 수석 변호사 도“트럼프대통령은‘코로나19 확산속 경제보호를위해이번행정명령에서명 한다’고 밝혔지만 현실은 경기 회복은 이민자들의손에달려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또다시 의회의 승인 을거치지않고위헌적으로이민을축소 하고있다”고강조했다. 서승재기자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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