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2일 (토요일) A4 종합 조지아 유권자 백만명 ‘부재자 투표’ 신청 코로나19로우편투표급증예상 5·18일조기투표, 6·9일선거일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조지아 유권자 들의 수가 29일 100만 건을 돌파했다. 코로나19여파로투표소에나가기보다 안전한 부재자 투표(우편 투표)에 대한 관심이높아진결과다.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 은“6월9일시행될조지아주예비선거 (프라이머리)에 대한 부재자 투표 신청 양식을조지아등록유권자690만명에 게우송했다”라며“코로나19사태로인 해우편투표를권장한다”고밝혔다. 래펜스퍼거 국무장관은 주청사에서 가진기자회견에서“오늘부재자투표 요청이백만건을넘겼고, 이는전례없 는 일이다”라며“코로나 바이러스 유 행으로 부재자 투표가 빠르게 증가하 면서몇가지문제가발생했다”고밝혔 다. 먼저“부재자 투표 용지에는 조지아 선거 공무원과 투표지 인쇄 회사인 런 벡일렉션서비스간의잘못된이해로투 표용지를반송할흰색봉투가포함되 지않았다”라고전하고또한“투표용지 는 1차 선거일이 6월 9일로 연기 되기 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투표 용지는 여전히5월19일의선거날짜가표시되 어있다”라고말했다. 하지만 그는“이러한 문제가 유권자 들이투표하는것을막지못할것”이라 며“부재자 투표 신청자가 150만 혹은 200만명까지될것으로예상하며,대부 분유권자가우편투표로참여할것으로 예상돼가장최근의약 5%우편투표에 비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조지아주법에따라5월18일조기투 표가시작되고, 선거당일직접투표도 진행 될 예정이다. 래펜스퍼거 국무 장 관은 투표 종사자들에게 배포될 3만 3,000개의 안면 마스크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자로 등록했음에도 불구하 고 우편 투표 신청서를 받지 못했다면, 조지아 국무부 웹사이트 https://www. mvp.sos.ga.gov/MVP/mvp.do에 들어 가서신청하면된다. 윤수영기자 비대위 “무료식품나눠드립니다” 지난 30일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 회 민생본부 김윤철 공동위원장, 질병 관리본부 이건태 간사, 한인회 수석부 회장 및 봉사부장이 릴번 노인 아파트 를직접방문해 독거노인등한인노인 35명에게 구호식품과 마스크를 전달 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노크로스 한인회관 에서 박청희 한인회 부회장과 사무장 을 비롯한 여성봉사자들이 싱글맘을 위해구호식품과마스크를전달했다. 한편애틀랜타코로나19 범한인비상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윤철, 김형 률, 이홍기, 가나다 순)는 매주 목요일 한인이거주하는노인아파트독거노인 들과미혼모에게구호식품과마스크를 전달하고있다. 예약은 불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770- 813-8988 윤수영기자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민생본부 김윤철 공동위원장 (왼쪽에서 두번째), 질병관리본부 이건 태간사(왼쪽), 한인회수석부회장및봉사부장이구호식품과마스크를전달했다. 귀넷교육직원, 다시 업무복귀예정 일부교사및직원,불만토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자택 대피령연장을하지않기로결정함에따 라, 귀넷카운티 교육청 및 공립학교의 교육직원들이다시업무에복귀할예정 이다. 귀넷카운티교육청은 6일부터 교육직 원이 출근을 시작할 예정이며 교사를 제외한다른직원은 11일, 교사는 18일 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슬로안로치교육청대변인은“학생들 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 실히 하고 싶다”며“가족들이 개인 물 품을 가지러 오기 전에 교실을 폐쇄할 교사가필요하다”고말했다. 하지만일부교사및직원들은업무복 귀에대해서불만섞인의견을내비치고 있다. 한 교사는 소셜미디어에“코로나 19가 완전히 끝나지도 않았는데, 감염 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업무 복귀 를 시킨다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 다. 또 다른 교사는“대부분의 학교가 휴 교를 하고 있는데 업무 복귀 지시는 말 이안된다”라고말했다. 김규영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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