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2일 (토요일) A5 종합 피치트리마라톤대회연기 오는 7월 4일개최예정이었던AJC피 치트리마라톤대회가추수감사절로연 기됐다. 리치케나피치트리마라톤대회담당 자는“코로나19확산방지와참가자, 자 원봉사자들의건강및안전을위해 7월 4일 예정됐던 마라톤 대회를 추수감사 절로연기한다”고밝혔다. 김규영수습기자 치사율남성이훨씬높아…호르몬차이일까 여성호르몬이중증완화에도움추정 남성에에스토르겐투입임상실험시작 일부선“폐경여성낮은사망률은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치료하는데여성호르몬이도움 을줄수있을까. 이같은 질문이 제기되는 것은 코로나 19에걸린환자중여성의치사율이남 성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코로나19에 더 취약 하다는것은세계공통현상이다. 뉴욕 주에선 사망자의 60% 이상이 남성이 고, 이탈리아와 중국에서 남성 환자가 훨씬많이숨진것으로나와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질병통 제예방센터의공동연구에따르면코로 나19확진남성의사망률은4.7%로, 여 성보다거의2%포인트나높았다. 기록적인코로나19 감염자가나온중 국, 이탈리아, 미국여성은남성보다심 각하게 아플 가능성이 적고 생존 가능 성도훨씬높았다. 미시건, 인디애나, 워싱턴, 뉴욕 등 주 별코로나19사망자통계자료에서도코 로나19양성판정을받은사람중여성이 많고, 사망자 중에선 남성 비율이 상대 적으로높았다. 이처럼 남성이 여성보다 코로나 바이 러스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통 계가지속적으로나오면서여성호르몬 으로코로나를치료하는임상실험이본 격적으로시작됐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롱아 일랜드 스토니브룩대학교 의대와 LA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2곳에서 여성 호르몬이 남성 코로나19 환자 생존에 도움이되는지에대한임상실험을한다 고보도했다. 이번 임상실험에서는 일정 기간동안 남성환자에게여성호르몬을투여한다. 먼저 지난주 스토니브룩 대학교 의대 에서열. 기침, 호흡곤란, 폐렴증상으로 응급실에온 110명을대상으로에스토 르겐 호르몬을 투여하는 치료를 시작 했다. 다음주시더스-사이나이병원에 서는여성에서주로발견되는프로게스 테론으로 남성 환자를 치료할 예정이 다. 프로게스테론은 항염증 특성이 있 으며 사이토카인 스톰이라 불리는 면 역계의 유해한 과잉 반응을 예방하거 나약화시키고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가능성을감소시킬것이라는가설로실 험에들어간다. 시더스-사이나이 폐전문의 세라 간 데하리박사는“중환자실남녀수에현 저한차이가있으며남자환자가확실히 더악화되고있다”며“중환자실환자와 인공호흡기 환자의 75%가 남성이다” 고말했다. 간데하리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면역력이약하지만에스트로겐과프로 게스테론수치가높은임산부는코로나 19 과정이 비교적 가볍게 겪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여성과 임산부가 코로나19 로부터보호받는이유로여성호르몬에 대해생각하게된다고밝혔다. 하지만 면역력 성별 차이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은여성호르몬이주요원인이 아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 노인 환자가 남성 노인환 자보다더오래살지만폐경이후여성 호르몬수치가급격히감소하기때문이 다. 이은영기자 “서로돕는따뜻한마음이음악의기본” 레이디스앙상블합창단 노인회에후원금전달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지휘 김영 정)이지난달 30일애틀랜타노인회(회 장 나상호)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 다. 이예원사무장은“레이디스앙상블은 평소 일주일에 한번 만나 연습하던 것 을 코로나 사태로 연습이 어려워지고 기획했던연주회도미뤄지게돼아쉬움 이 남는다”라며“서로 돕는 따뜻한 마 음이야 말로 음악을 하는 기본적인 바 탕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코로나19 로 고생하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성금을 모아전달하게됐다”고밝혔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2016년 8월창단한조지아주비영리단체로지 난 3년간 12번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며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작년 3월에는 프랑스 파리 한인회 ‘3.1절100주년기념음악회’에초청을 받아미국대표로참석해공연을한바 있다. 한편 레이디스 앙상블은 현재 모임은 쉬고있으나온라인(ZOOM)을통해안 무와노래연습을꾸준히하고있으며, 계속해서단원모집도하고있다. 문의= 404-884-5809(사무장 이예 원), atlataladies@gmail.com 윤수영기자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이예원(왼쪽)사무 장이 애틀랜타 노인회 나상호 회장에게 후원 금 1,000달러를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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