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4일 (월요일) A4 종합 ‘경비행기 의료용품 배달’ 한인 학생 대통령 표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몸살을앓고있는미국에서 경비행기로시골병원에의료용품배달 봉사를한한인고등학생이 대통령표 창장을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노고와 영웅적행동, 희망’을주제로백악관에 서열린표창장수여식에서메릴랜드주 랜던스쿨2학년인TJ김(16)을비롯한5 명에게표창장을수여했다. 앞서파일럿이되기위해비행수업을 받아 온 김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 웃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교관과 함께 수업용경비행기를타고인근버지니아 주의시골병원으로의료용품을배달했 다. 김군은 학교가 휴교로 문을 닫자, 이 기간에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방 법을 찾던 끝에 이 같은‘재능 기부’를 택한것으로알려졌다. 수여식에는 김군 외에도 코로나19 대 유행에서이웃을돕기위해선행을한미 국시민들이참석해표창장을받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로 인한 미국인 사망자가 10만명을 넘 지않기를바란다고밝혔다. 트럼프대통령은“10만명도끔찍한숫 자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적은 이들 을잃게될것이라는희망을갖고있다” 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 령이언급한수치는기존예측모델에서 언급된사망자6∼7만명보다훨씬높은 숫자라고설명했다. “행복한추억으로믿음의유산채워가길”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 정훈)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 주일 행사를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했다.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 호수아비전센터앞주차장에서진행된 이날행사는어린이들의안전과건강을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 서 준비한 선물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 으로전달했다. 손정훈목사는“5월을맞아아이들이 가장 즐겁고 축복을 받아야 할 시기인 데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스트레스와답답함으로힘들어한 다”며“아이들에게어떻게격려를하며 위로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번 행사를마련했다”라고밝혔다. 또한 손 목사는“접촉이 없더라도 즐 거운분위기를마련해아이들에게선물 을 전달하고 동시에 기도와 축복해주 는시간을마련해뜻깊은시간이됐다” 라고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교육부 담당 고신영 목사는“이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 이 교회에 대한 행복한 추억으로 믿음 의유산한칸을채워가기를기도한다” 라며“원래약 150명이참여하는것으 로 예상했으나 200여 명이 넘게 참여 해 더 풍성한 행사가 됐다”라고 말했 다. 한편 연합장로교회는 5월 가정의 달 을맞이해오는10일65세이상(소망회, 샬롬회, 권사회 포함) 시니어를 대상으 로 여호수아 비전센터 앞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어버이주일행사를개최할 예정이다. 김규영수습기자 애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린이 주일 행사를 드라이브스루로진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 표창장을 받 은 한인 고등학생 TJ 김 드라이브스루선물과축복기도 200여명참석,성황리에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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