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7일 (목요일) A4 종합 유타주오그던에서5일5세소년애드리안자마 리파(왼쪽)가 엄마와 함께 제레미 네베스(오른 쪽) 소유의 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 칸’을 시승하고 있다. 자마리파가 전날 람보르 기니를 사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가야 한다면서 부모차를직접몰고나왔다가고속도로순찰대 에 적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람보르기니 차 주네베스는이날자마리파를자신의차에태워 줬다. 연합뉴스> 수퍼카 ‘람보르기니’ 시승한 5세어린이 조지아 대학들, 캠퍼스 오픈 계획 시동 조지아주 대학 지도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개학 관련 계 획에 대해 캠퍼스 관리자들과 내부 논 의를하고있다. 몇몇대학은가을학기가시작되는8월 부터현장수업을진행하고싶은의견을 내비치기도했다. 한편 대부분의 전국 대학 중 일부는 2021년1월까지캠퍼스를다시열지않 을수도있다는의견을내세웠다. 현재조지아주소속대학의개학계획 에관한소식을정리해보았다. ■베리칼리지: 캠퍼스관계자들은가 을학기부터 교내 정규 수업 일정을 가 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교직원은 5 월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캠퍼스로 복 귀하기시작할것이라고말했다. ■조지아사우스웨스턴주립대: 닐위 버 총장은 여름학기가 시작되는 6월부 터 학교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고 가을 학기가 시작되는 8월부터 현장 수업을 재개할계획이라고발표했다. ▲라그렌지 컬리지: 가을학기가 시작 되는 8월부터현장수업을할계획이라 고 4일 발표했다. 여름 학기 수업은 온 라인에서계속제공된다. ■클락 애틀랜타 대학: 지난 달 30일 가상 타운홀 미팅을 통해서 가을학기 부터 캠퍼스에 대한 접근과 건물내 학 생들의 입장 수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조지아대학교: 제레모어헤드총장 은 지난달 29일 학생들과 교직원들에 게가을학기동안캠퍼스재개를희망 한다는메시지를통해서가을학기부터 현장수업을진행할계획이라는의견을 피력했다. 모어헤드는 자신과 다른 조 지아 대학의 다른 총장과 함께 단계적 인 접근으로 개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컬리지앤스테이트대학:스 티브 도먼 총장은 구체적인 계획을 제 시하지 않았지만 현재 학교 관계자들 과 내부 논의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개학하는방침을세우고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립대: 웬디헨젤교무처장 은 지난달 16일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필요하다면 온라인에서 강의를 계속 진행하며 그외 수업은 다른 형식이나 강의시간표에따라개설될수있는방 안을고려하고있다”고말했다. 또한마 크 베커 총장은 조지아 주립대 목표는 가을학기에다시학교를여는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영수습기자 가을학기개학목표 게인스빌이소재한홀카운티의지난5 주동안의확진자수는급격하게증가했 다. 3월29일주간에86명혹은하루평균 12명의 새 확진자가 나온 반면, 이어지 는 주간에 하루 평균 22명, 47명, 61명 으로계속증가하다가급기야지난주간 에는총 662명, 하루평균 95명을기록 했다. 인근해버샴카운티에서도 3월 29일 2 건의 새 확진자가 보고됐으나, 지난 주 간에새확진자가174명에달했다. 이지역에서4개의병원을운영하고있 는 노스조지아 헬스시스템은 게인스빌 과브래즐턴병원에중환자실병상을늘 렸으며, 주정부는약속한100명의의료 진 가운데 우선 50여명을 급파했으며 이달 안으로 20병상 규모의 이동식 병 원을추가로설치한다. 홀카운티감염자가운데약절반이중 남미 계통 사람들이어서 총인구의 3분 의 1에미치지 못하는현실에서 비정상 적으로많다.병원관계자는경제상태가 이들의감염에영향을미쳤다고분석하 고 있으나, 대부분 라티노 노동력에 의 존하는인근육류가공공장의집단발병 과의연관성은아직증거가없다고전했 다. 그러나 라티노 노동자들을 위한 활동 가인 마리아 팔라시오스는“하루 종일 서서팔꿈치를맞대고작업하는공장의 작업환경과 노동자들의 경제상태가 바 이러스 확산에 결정적 영향을 줬을 것” 이라고분석했다. 조셉박기자 게인스빌,새코로나19 ‘핫스팟’ ◀1면서이어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