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9일 (토요일) A2 종합 가족 장례로 방한 땐 ‘격리면제서’ 받으세요 급히한국가는한인들 코로나격리에한숨 한국의코로나19확산방지정책에따 라 모든 한국 입국자들이 의무적으로 한국내에서2주간격리대상이되는가 운데 상을 당하거나 긴급한 일 때문에 한국을 찾는 미주 한인들이 어려움을 겪는사례들이이어지고있다. 한국정부는지난4월1일부터모든입 국자를대상으로 2주간격리를의무화 했다. 한국민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자 가 격리, 그리고 단기체류 외국인은 시 설격리가원칙이다.여기서외국인에는 한인 미 시민권자도 포함된다. 단기체 류외국인이라도한국인이나장기체류 외국인의배우자또는직계비속인경우 자가격리가허용된다. 한국에서 2주간의 격리 기간에는 전 화를통한동선확인등원격모니터링 을 받게되는데, 격리 조치 위반시 외국 인은 비자 및 체류 허가가 취소되고 위 반의 심각성에 따라 강제추방 및 입국 금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인은 벌금 1,000만원 이하 또는 징역 1년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직계 존속 장례식의 경우 격리를 면제받을 수있는방법이있는데, 출국전총영사 관에서‘격리면제서’를 발급받으면 된 다. 총영사관에따르면본인및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또는 형제, 자매(2촌)의 장 례식 참석하는 경우‘격리 면제서’를 발급해준다. 담당법무영사는“일반인의경우인도 적인목적에서장례식을유일하게격리 조치의 예외로 두고 있다”며“출국 전 총영사관에서격리면제서를발급받아 한국에입국해출입국관리소와검역소 에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되고 장례 활 동을할수있다”고설명했다. 또한“발급을 위해 기본적으로 여권 과 함께 사망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필요하지만, 급히 마련하지 못할 경우다른확인절차를고려해볼수있 으니 총영사관으로 일단 문의해 달라” 고말했다. 한형석기자 흑인청년살해부자7일밤구속기소 ◀1면에서계속 아틀란타 한인교회(담임목사 김세환)는 코로나 19 확산방지의일환으로 8일본보를방문해직 접 만든 마스크를 기증했다. 정해군, 데이빗 리 목사는한인사회의알권리를위해직접발로뛰 며 노력해주는 언론사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 다. 왼쪽부터 조셉 박 본보 편집국장, 한인교회 정해군목사와데이빗리목사. 아틀란타한인교회 본보에마스크기증 아베리의 아버지 변호를 담당하는 벤 자민크럼프변호사는“이번체포는정 의를 향한 첫 걸음이며, 살인자 부자는 반드시법의심판을받아야한다”고밝 혔다. GBI는 맥마이클 부자가 글린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전하며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여론이 비등하자 브라이언켐프주지사가5일오후“조지 아인들은 대답을 들어야 하며, 조지아 범집행관들은 정의를 확실하게 세우는 일을할준비가돼있어야한다”고트윗 을 통해 언급했다. 켐프는 요청이 있다 면GBI가개입해조사를진행할수있다 고제안하자톰더든검사가6일아침이 를수용했다. 아베리는뒤쫓던이들부자가쏜총에 세 발을 맞았다. 부자를 돕던 제2의 운 전자윌리엄브라이언도차를타고뒤쫓 았다.아이러니하게도브라이언의차량 에장치된동영상블랙박스가이들의기 소에결정적역할을했다. 그렉은 최근 브런스윅 순회 지역검찰 청 수사관으로 일하다 은퇴했다. 그 전 에는글린카운티경찰관으로복무했다. 이런 이유로 브런스윅 지방검사장(DA) 재키 존슨이 수사를 담당할 수 없었다. 사건은웨이크로스순회검사장인조지 반힐에게넘겨졌으나그는동영상을보 고도글린카운티수사관에게맥마이클 부자의행위는정당방위였고, 기소하지 않아야한다는의견을냈다. 반힐검사도아베리엄마의항의에의 해 직무에서 배제됐다. 반힐의 아들이 카운티검사장실에서일하고있었기때 문이다.반힐의아들이이전에아베리의 형사사건을맡아처리한적이있었다. 백인부자에의한무고한흑인청년총 격살해 사건은 이런 과정을 거쳐 두 달 이상 기소되지 않고, 흐지부지 되는듯 했으나동영상공개로정의실현을앞두 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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