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9일 (토요일) A4 종합 www.HiGoodDay.com “마더스데이, 안찾아뵙는게최고의선물” “맘, 코로나이겨내세요” 코로나19 사태속에맞이하는 10 일 마더스데이는 어머니를 찾아가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게 좋겠다는 공중보건전문가들의 의견이나왔 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에이즈 예방 정책가로 일했던 그랜트 콜팩스 샌 프란시스코 보건국장이“어머니와 같은집에서살지않는이상올해마 더스데이어머니에게줄수있는가 장큰선물은‘떨어져있는것’이다. 올해는어머니를직접방문하지말 라”고 조언했다. 캘리포니아주 내 꽃집영업이재개되었지만꽃을사 들고직접어머니를찾아가는것은 좋지않다고콜팩스국장은당부했 다. 마더스데이주말을앞두고어머니 에게 꽃 선물을 할 경우 직접 꽃을 들고 찾아가기 보다는 대면접촉이 없는꽃배달서비스를선택하는게 좋다는조언이다. 대면 접촉 없이 꽃배달을 주문하 고마더스데이가족모두가화상통 화를 하는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 다면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자동차 에서내리지않고어머니댁을지나 가며집안에있는어머니를창가에 서게 해서 셀폰으로“해피 마더스 데이”를전하는‘드라이브바이’방 법이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면 자택 대피령에 지친 어머니를 즐겁게하 는깜짝이벤트를권장한다. 스마트 폰이나아이패드, 태블릿을적극활 용해어머니가좋아하는노래를부 르는모습, 어머니와의추억을담은 디지털앨범선물이다. 하은선기자 7만명 넘게 숨졌는데…마스크 안쓰는 미국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20만명이 확 진 판정을 받고 7만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 들이 있다. 상당수는 공공장소에서 마 스크를쓰고있지만마스크를쓰지않 은이들도심심찮게볼수있다. CNN방송은 6일임상심리학자등에 대한 취재를 토대로 마스크 착용을 거 부하는 심리를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 다. 우선마스크착용을자유의박탈로 여기는심리가있을수있다고한다. 임 상 심리학자 스티븐 테일러는 CNN에 “사람들은 뭘 하라고 하면 그 조치가 자신을보호한다고해도자연스럽게저 항하게된다”면서“자유를소중히여기 는것”이라고말했다. 어떤이들은마스크를쓰는게취약성 을드러내는것이라고잘못생각하기도 한다고한다. 데이비드 에이브럼스 뉴욕대 교수는 “일부사람들에게마스크를쓰는것은 공포를인정하는것”이라면서“마스크 를 쓰는 것이 남들에게‘겁을 먹었다’ 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강함을 보 여주려고거부하는것일수있다”고설 명했다. 당국이헷갈리는지침을내면서일부 가마스크쓰는것에크게의미를두지 않게됐다는분석도나온다. 애초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 다는 권고를 내놨다가 무증상 감염자 로 인한 확산에 대응할 필요성을 고려 해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지침을바꿨다. CNN방송은 마스크 착용이 물리적 으로 불편해서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부연했다. “자유박탈·취약성표출로여겨…” 당국메시지혼선도영향 2021년세계한상대회 대전에서열린다 올해는부산,내년은대전개최 내년 세계한상대회가 10월19일부터 10월21일까지대전광역시에서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세계 한상대회제36차운영위원회를열고제 20차세계한상대회개최지로대전광역 시를선정했다고밝혔다. 세계한상대회운영위원들은대전광역 시의개최계획과필요한제반사항등을 검토한후차기대회개최지로확정했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역량을 강화하기위해2002년부터재외동포재 단과지자체가공동개최하고있으며충 청권에서최초로대전에서개최된다. 올해제19차세계한상대회는 10월 28 일부터 30일까지 3일간부산광역시벡 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재외동 포재단연구소통부대리오상후, 064- 786-0242 윤수영기자 바이오기업 ‘모더나’에 백신 2상임상시험승인 연방식품의약국(FDA)이미국바이오 기업인‘모더나’(Moderna)에대해코 로나19 백신후보에대한 2상임상시험 을승인한것으로전해졌다. CNBC 방송은 7일 모더나 측이 이같 이 밝혔다고 전했다. 모더나 측은 조만 간600명을대상으로코로나19백신후 보에대한 2상임상시험을시작할예정 이다. 또 올해 여름께 3상 임상시험을 거쳐 2021년 코로나19 백신의 시판을 목표 로하고있다. 모더나는 국립보건원(NIH) 연구팀과 코로나19백신을개발중이며, 지난3월 미국내에서는처음으로코로나19백신 후보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고CNBC는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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