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A3 종합 세탁협회 매출 뚝, 자구책 마련 고심 회원업체매출90%이상하락 세탁소이용홍보포스터제작 애틀랜타 한인세탁협회(회장 김상호) 는코로나19로인해회원업체들의매출 이작년대비 90%이상하락했다고밝 혔다. 김상호 세탁협회장은“전 주민 자택 대피령이내려져도세탁업은필수업종 에 분류돼 영업을 계속했지만 조지아 에본사가있는델타항공, 홈디포, 코카 콜라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회사 들이재택근무가시행되면서덩달아매 출이하락했다”라며“자택대피령이해 제됐지만 당분간 코로나 이전으로 회 복되기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정부의 경기부양 1200달러 지원금,  급여보호프로그램 (PPP), 재난융자(EDIL) 등에 기대어 6 월까지는 어떻게든 견디겠지만 정부의 지원이 끝나고 세탁업 비수기인 7월에 서 9월까지어려울것으로예상돼일부 업체는도산이염려된다”고덧붙였다. 박기성명예회장은“코로나19로매일 돌리던기계가3일에한번세탁물을모 아서돌리는실정”이라고전하고“공장 을가지고있고여러개의픽업스테이션 을운영하는세탁업체들이인건비와렌 트비로더타격이크다”고말했다. 김 회장은“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등 한인 세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 는마음에서미주총연이힘을모아한 인 세탁소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 포스 터를제작해배포했다”고밝혔다. 이홍 보 포스터는‘드라이클리닝은 바이러 스를 죽이는 데 효과적이다’이라는 내 용을담고있다. 한편 세탁협회는 손님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5월 중순에는 올 바른경기부양책에대한이해와실업급 여등에관한온라인세미나를전문회 계사와함께개최할예정이다. 윤수영기자 세탁업 미주 총연이 “드라이클리닝이 바 이러스 죽이는 데 효 과적이다”라는 한인 세탁소 이용 홍보 포 스터 제작해 보급하 고있다. 랍우달의원“한인에대한인종차별도와드립니다” 조지아귀넷카운티지역구의한인인 구 25,000여명을 대표하는 랍 우달연 방 하원의원(공화·조지아 제7지구· 사 진 )이 한인사회에 보내는 특별 비디오 메시지를미주한인유권자연대 (Ko- 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 ence; KAGC)에전달했다. 연방 하원  랍 우달 의원은 동영상 메 시지를 통해“미국 경제에서 한인사회 가매우중요한역할을한다는점을우 리 모두 잘 알고 있다”라며“지금의 공 공 보건 위기 때문에 한인사회가 겪는 여파도그만큼크다는것을잘알고있 으며소상공인들과자영업자들의어려 움은더할것”이라고말했다. 또 그는“지난주, 연방의회는 고갈되 었던 급여 보호 프로그램 (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의 자금을 보충했으며,지금까지총160만건이상 의융자신청을처리하여 3,000만여개 의일자리를보호했다”고덧붙였다. 랍 우달 의원은“KAGC의 활동은 우 리 미국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또 더 욱 견고히 한다. 이렇게 한인들에게 인 사를 전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라며 “한인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고 가족들 누적확진자32,969명·사망자1,404명 귀넷2,440·풀턴3,466·디캡2,513 전날대비확진472명,사망4명늘어 KAGC,코로나확산에따른인종차별 피해입은한인위해핫라인개설 ■조지아코로나19 현황 이건강하기를기원한다”고말했다. 한편 KAGC는 한인에 대한 인종혐오 등의문제에대한대응방안중하나로 코로나핫라인을운영하고있다고밝혔 다. KAGC는“혐오, 차별, 적의, 폭력 등 코로나 확산에 따른 부당한 피해를 겪 은 한인들을 위해 연방 의원실과 연락 및 민원 접수 관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련 문의 및 접수는 KAGC 사무국 이메일 info@ kagc.us 또는 전화 (202) 817-3841을 통해서할수있다. 윤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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