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A4 종합 디캡카운티희망의집 무료코로나19검사실시 흑인밀집지역에서무료검사 무료 코로나19 검사가 11일 오후 3시 부터오후 7시까지디캡카운티소재희 망의집애틀랜타(House of Hope At- lanta)에서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진 행됐다. 디캡카운티 보건국, 조지아주 공중보 건부, 희망의 집 애틀랜타와 주지사의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 커뮤니티 봉사위원회 등의 파트너십으로 버니스 킹 박사와 레오나르도 스미스가 공동 주최했다. 무료 검사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모든조지아인들이증상여부에상관없 이코로나검사를받도록권장한후며칠 이지나실시됐다. 지역 보건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따르면,디캡카운티는빈곤율이높고흑 인인구가많아바이러스취약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11일 현재 조지아 확진 자 가운데 흑인이 약 63 %를차지하고 있다. 윤수영기자 ‘코로나 아시안차별’더 이상 용납못해! 한업소에서직원이한한인남성을옆 을 지나가며 욕설과 함께 중국인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린다고 비꼬았다. 이 한인남성은직원에게다시말해보라고 따졌고언쟁이벌어졌다.매니저까지왔 고 이 한인 남성은 최대한 공격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매니저에게 있었던 일 을 얘기하려 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되 레이한인남성에게나가지않으면경 찰을 부르겠다고 경고했다. 한 아시안 이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샤핑을 마친 후차에타고있었는데, 한트럭이그옆 을 지나가며 욕설과 함께 먹던 음료수 를그를향해던지고사라졌다. 이는최 근아시안권익단체인아시아퍼시픽정 책기획위원회(A3PCON)에 보고된 실 제사례들이다. 이와같이미국에서코로나19이확산 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한인 포함 아시 아계 대상 대상 인종차별 행위들이 심 각해지면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이에따라한인등을중심으로 아시안들을겨냥한이같은인종차별행 위를 막기 위한‘태스크포스’구성을 요구하는백악관청원까지시작됐다. 이번청원은지난 3일백악관청원사 이트‘위더피플’에‘코로나19관련인 종차별 멈추기: 아시안 및 소수 집단의 공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태스크포 스구성’이라는제목으로올라왔다. 작성자는“코로나19는 모두에게 고 통스러운일이었지만특히아시안들에 게 그랬다”며“아시안들은 비난, 압박, 침뱉기 등을 당했고 이제는 정부가 나 서 무고한 시민들을 보호해야 할때다” 라고적었다. 이어 정부의대응이 미온적이고 관련 기관들이 필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 고지적하면서“연방평등고용기회위원 회(EEOC),질병예방통제센터(CDC)등 이 다양한 관련 기관이 인종차별 운동 을 함께 전개할 수 있는‘태스크포스’ 를설치하것을요구한다”고강조했다. 백악관이 이 청원에 응답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오는 6월2일까지 한 달 동안 총 10만개의 온라인 서명이 필요한데, 6일오후 6시현재서명은아직 260여 개로많지않다. 백악관 청원 사이트 서명은 해당 웹 페이지(petitions.whitehouse.gov/ petition/stop-covid-19-related- hate-crimes-create-task-forces- ensure-public-safety-asian- americans-minority-groups)에접속 해할수있다. 일부 단체들은 함께 인종차별의 심각 성을 알리기 위해 인종차별 발생 지도 (racismiscontagious.com)을제작하기 도했다. 한형석기자 한인들도피해극심... 강력한대응필요 백악관에 ‘차별방지TF구성’청원도등장 금연하려는이유는무엇입니까 “가족,친구,전문센터도움받아라” 금연에도전했던많은흡연자들은 하나같이‘금연’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일이었다고말한다. 금연은누가끝까지포기하지않고 계속 시도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 패가결정된다고볼수있다. 성공적인금연을위해시작해야하 는첫번째단계는내가왜금연을하 려고 하는지에 대한 동기와 이유를 찾아보는것이다. ▲금연이 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내가계속흡연할경우나 와내가족에게는어떤일이생길까 ▲나는흡연의어떤점이싫은가등 금연하고 싶은 이유를 목록으로 적 어서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꾸 준히 상기하는 것이 금연을 시작하 는힘이될수있다. 흡연자들이‘금연으로 인한 건강 의혜택’을찾아보는것과가족이나 친구, 전문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금연의지를높일수있는방법 이다. 가족과함께하는시간이많아진지 금이 금연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 간일수있다. 무작정시작하는금연보다는구체 적인금연이유와계획을세우고접 근했을때좀더성공에더가까워진 다. 한인금연센터는 질병통제예방센 터(CDC)의기금으로운영되는무료 전화서비스이며 미주내 한국어를 사용하는 흡연자의 담배와 전자담 배금연을도와준다. 자격요건이되면 2주분량의니코 틴 패치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 다. ASQ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고 있 다. 윤수영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