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A3 종합 비대위 16일 한인회관에서 구호품 배포 정오부터300개드라이브스루로 곧현금·물품실질지원방안발표 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 비상대책 위원회(공동대표 김윤철 김형률 이홍 기)는 12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 고 이제까지의 활동과 향후 방향에 대 해밝혔다. 대책위는 이제까지 노인아파트 등에 집중됐던 식품 및 위생용품 전달을 더 확대해 싱글맘, 유학생, 서류미비자 등 실질적도움이필요한이들에게전달하 기위해노력하겠다고밝혔다. 김형률공동대표는“실직등으로생활 이어려운분들을공정하게선별해현금 과물품을지원할예정”이라며“지원대 상자 선정 기준이 마련되면 언론에 공 개하고시행하겠다”고밝혔다. 김윤철공동대표는“정부지원을받지 못하는분등복지사각지대에있는분 들을 선정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 다”며“비록쌀한포대이지만전달받은 유학생이눈물을글썽이며감사의말을 전할때보람을느꼈다”고전했다. 범한인비대위는오는16일(토)정오부 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들을 돕기 위해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 회(AAAJ) 애틀랜타 지부와 함께 위생 용품, 수건, 한국어정보가담긴홍보물 등구호품세트300개를전달할예정이 다. AAAJ 애틀랜타지부케이강구호담 당 코디네이터는“실제로 생활이 어려 운분들이오셨으면좋겠다”며“드라이 브 스루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는이날 비대위에 기금 5,000달러를 임형기 수 석부회장을통해전달했다. 조셉박기자 애틀랜타 민주평통은 12일 범한인 비대위에 기금 5,000달러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임형기 평 통수석부회장, 김형률김윤철이홍기비대위공동회장. FDA승인없는 ‘항체진단검사’ 판친다 게인즈빌간호사,코로나로사망 전국적으로미용스파나보톡스클리 닉 등에서 신뢰할 수 없는 진단키트를 사용한 코로나19 항체 진단검사를 시 행하는곳이많아코로나19 위기속공 중보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있다. 항체가 코로나19 재감염을 예방한다 는 것이 확인되지 않아 항체 진단검사 가 반드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성 여 부를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 들이 증가 추세인데, 전문가들은 항체 진단검사로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 지만 잘못된 신뢰는 공중보건을 크게 위태롭게할수있다고지적하고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에 서부터길거리상인까지항체진단검사 를대대적으로광고하고있다. LA타임스보도에따르면마리나델레 이에위치한한클리닉에서는 149달러 에항체진단검사가진행되고있다. 라스베가스의 한 클리닉은 169달러 를 내면 의사가 방문해 항체 진단검사 를 해준다고 배너 광고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플로리다주의한클리닉에서 도 125달러에항체진단검사가실시되 고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200개이상항체진단검사키트대부분 은 FDA 검증을받지않았고대부분은 결함이있거나출처를알수없다고강 조했다. 미국임상실험실과학협회 짐 플래니 건부회장은“FDA승인을받지않은항 체진단검사는가짜”라며“규정이모호 해누구든지항체검사를요구할수있 어해결책이없는상태”라고지적했다. 이은영기자 클리닉등서광고봇물, 전문가들 “신뢰성의문” 누적확진자35,245명·사망자1,493명 귀넷2,500·풀턴3,596·디캡2,607 전날대비확진610명,사망32명늘어 ■조지아코로나19 현황 게인즈빌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가코로나바이러스에감염돼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 운소식이전해졌다. 간호사는 게인즈빌 병원의 진행성 심 장진료실에서근무하며코로나19감염 자에게나타나는심장질환증상이있는 환자를 돌보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중 환자실에서치료를받았으나사망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새로운 핫스팟이었 던게인즈빌시는5월18일부터일부제 한 조치를 해제하며 도시를 운영할 것 이라고밝혔다. 김규영수습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