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18일 (월요일) A4 종합 공원에서 ‘코로나19거리두기’ 실천하는뉴욕시민들 16일미국 뉴욕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사회적 거 리두기’표시가 된 브루클린의 도미노 공원 잔디밭에서휴식을취하고있다. <연합> CDC,코로나 관련‘어린이 괴질’경보 발령 “고열·염증등관련증상발견시보고…코로나사망사례조사” 귀넷, ‘조지아그로운투고’시장개최예정 귀넷카운티와 조지아 농무부가 공동 주최하는조지아그로운투고(Georgia Grown to Go) 시장이 오는 27일 쿨레 이 필드(Coolray Field)에서 개최할 예 정이다. 귀넷카운티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농부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조지아 농무부와 협력해이행사를개최한다고밝혔다. 행사는 27일 쿨레이 필드(2500 Bu- ford Drive in Lawrenceville)에서오후 3시부터저녁7시까지진행하며신선한 농작물을준비해지역주민에게판매한 다. 린제이 조스태드 귀넷 커뮤니티 서비 스매니저는“행사를통해지역사회식 량공급과함께지역농부및상인을지 원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 다. 김규영수습기자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4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괴질’ 에대한주의를당부했다. CDC는해당증상을‘소아다기관염 증 증후군’으로 지칭하고, 관련 임상 사례를소개해의심증상을보이는환 자를지역또는주보건당국에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 다. CDC는또한의료진이코로나19로사 망한 모든 어린이의 사례를 들여다 봐 야한다고강조했다. CDC에따르면현재또는최근코로나 19에 감염됐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최소24시간동안38도이상의고 열 증세나 입원이 필요한 중증 질환을 경험한 경우, 혈액검사 상염증 지표가 나타났거나, 심장·신장·폐·피부·기타 신경기관중최소2개이상의장기에영 향을 미쳤다는 분명한 징후가 나타난 경우가이에포함된다. CDC가제시한병명이나사례정의는 해당 질환이 처음 보고된 유럽에서 사 용되고있는명칭과유사하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서만 최소 110 명의 어린이 괴질 환자가 보고됐으며, 다른주에서도사례가보고됐다. 사망자도발생했다. 일부어린이환자 는 붓기와 심장 질환을 동반하는 가와 사키병 쇼크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했다. 27일오후3시부터저녁7시까지 ‘118년역사’ JC페니도파산신청 118년역사의미국중저가백화점체 인 JC페니가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고 일간뉴욕타임스(NYT)가16일보도했 다. JC페니는전날텍사스주남부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 른파산보호신청서를제출했다. 지난달부터 만기가 돌아온 채권 이자 등총2천900만달러(약360억원)를갚 지못했다. 제임스캐시페니가 1902년 설립한 JC페니는 메이시스, 콜스 등과 함께미국의대표적인백화점체인으로 꼽혔다. 한때매장이 2천여곳에달하기 도했다. 최근수년간‘온라인유통공룡’아마 존이급부상하면서경영난이심화한데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더는 회생이 어려운상황으로내몰렸다. 코로나19 사태로 850개 점포의 문을 닫았고, 직원 8만5천명을 해고했다. 그 러면서도정작임원진에대해서는수십 억원대보너스지급에나섰다는사실이 알려져눈총을받기도했다. JC페니까지 무너지면서 미국 유통업 계의연쇄도산이현실화하는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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