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18일(월) A 제978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추가현금지급경기부양안통과 민주당,연방하원서표결 가정당최대6천달러까지 공화반대…최종통과 ‘난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타격에 대처하기 위해 연방의회 민주당 이주도하고있는3조달러규모의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HE- ROES Act)이15일연방하원에서 표결처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 에 처한 국민들에게 가구당 최대 6,000달러씩의 경기부양 현금 지 원을 다시 시행하고 600달러씩 의 연방 정부 실업수당 지원 기한 을 늘리는 등의 획기적 내용을 담 고있는이법안은이날민주당주 도로 연방하원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217표, 반대189표로통과됐 다. 연방 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 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날까지 이 법안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 아 래공화당과백악관의반대와일부 조항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법안처리를강행했다. 하원을 통과한 민주당의 경기부 양 추가 예산안은 연방 의회가 코 로나19확산이후그간처리한4개 의 예산규모 2조 8,000억 달러를 합친 것보다 더 규모가 큰 것이며, 연방 예산 4조8,000억 달러의 절 반을넘는천문학적인규모이다. 이법안은일정요건을충족한미 국인가정에가구당 6,000달러를 한도로 1인당 1,200달러씩의 현 금을한번더지급하는내용과, 실 업 수당을 주당 600달러 지급하 는 시기를 오는 7월에서 내년 1월 까지 연장하는 조항 등이 포함돼 코로나 19로 수입이 끊기거나 줄 어든 미국인들의 코로나 19 극복 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법안에는코로나19 사태로지 출이 대폭 증가한 반면 세수입이 축소돼 재정난에 처해 있는 각 주 정부와 지역정부들에 대한 9,000 억달러지원안등이포함됐다. 의 료 종사자나 긴급 구조원 등 필수 작업자를 위한 위험수당 2,000억 달러, 주택 임차료와 융자금 지원 명목의 1,750억달러, 병원과의료 사업자보조금 1,000억달러도포 함됐다. 이밖에도이법안에는 11월대통 령 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가 진 정되지 않을 경우 대선 투표를 우 편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선거법 개정안과 코로나19로 체류신분이 불안해진 이민자들을 구제안하는 방안도포함돼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과 공화당은 논란이 되고 있는 선 거법 개정안과 이민자 구제안 등 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 으며, 추가 경기부양안도 지난 3 월 처리된 1차 경기부양 예산법안 (Cares Act)의 효과를 지켜 본 뒤 논의하자는입장이어서이법안이 이날연방하원은통과했지만상원 에서 가결 처리되기 쉽지 않을 전 망이다. ▶2면에계속 김상목기자 비대위·AAAJ,필수위생품한인에전달 조지아, 코로나치료제 렘데시비르배포 생활필수용품가방300개배포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 (AAAJ) 애틀랜타지부와 애틀랜 타코로나19범한인비상대책위원 회가공동주최한‘코로나19 필수 용품배포’가 16일애틀랜타한인 회관에서드라이브스루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행사는코로나19 팬데믹상 황에서경제적으로어려움을겪고 있는가정, 노인, 서류미비자, 경기 부양 수표나 실업수당을 받지 못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민자를 돕 기위한300개의생활필수품가방 을 나눴다. AAAJ애틀랜타 지부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은“코로 나19로 힘든 이때 비대위가 뜻을 모아 좋은 일을 하기에 이번 행사 를함께하게됐다”며”생활필수품 가방에는수건, 화장지, 페이퍼타 올, 새니타이저, 비누, 마스크, 그 리고이들에게필요한필수용품과 한국어로 된 각종 정보가 포함됐 다”고밝혔다. ▶2면에계속 윤수영기자 조지아보건부는 16일코로나로 고통 받는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 해제약사길리어드의항바이러스 치료제‘렘데시비르’(Remdesivir) 를8개병원에배포한다고밝혔다. 케슬린 투미 보건부 장관은“렘 데시비르가완전한치료제는아니 지만 각 병원에 배포를 통해 입원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방 향으로 치료제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렘데시비르를 티프트 지역 메디컬센터, 노스이스트 조 지아 메디컬센터, 웰스타 켄스톤 병원, 피비 퍼트니 메모리얼 병원, 그레디 헬스 시스템, 에모리 대학 병원, 어거스타대학 의료센터에 약 110명 환자가 투여할 수 있는 양을배분한다고밝혔다. 김규영수습기자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와 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코로나19 필수용품 배포’를 16 일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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