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A3 종합  6월21일까지두번째연장 구세군 교회, “동참과 지원이 더 필요” 물품부족으로화요일만진행 한인사회관심과지원필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구세군 슈가로프 교회가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경제 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무료음식박스를제공하고있다. 구세군슈가로프교회는지난한달동 안지역사회의어려운가정에게나눠준 음식박스가총700박스이상이며,앞으 로도계속진행하겠다고밝혔다.하지만 기존 화, 목요일에 진행하던 나눔행사 가현재나눌음식과물품이부족해화 요일만진행하고있다고설명했다. 김민기 사관은“물품이 부족해 일주 일에2번진행하던나눔행사를한번밖 에 못한 상황이 됐다”며“한인사회의 동참과많은지원이절대적으로필요하 다”고말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2시 까지진행됐고110명가정에게줄수있 는음식박스와냉동닭가슴살, 물티슈 및 음료를 어려운 가정에게 드라이브 스루로전달했다. 구세군 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후에도음식박스나눔행사를계속진행 할예정이라고밝혔다.  문의=770-265-0305, churchon- theloaf@gmail.com 김규영수습기자 미국-캐나다국경폐쇄한달연장 미국과캐나다는19일코로나확산억 제를위한국경폐쇄조치를한달연장 했다. AP통신은양국이필수적여행을 제외한 국경 폐쇄 합의를 다음달 21일 까지 연장하는데 동의했다고 미 고위 당국자를인용해보도했다. 쥐스탱트뤼도캐나다총리도이날브 리핑에서 코로나 확산과 싸우기 위해 국경폐쇄를연장할것이라고밝혔다. 미국과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8 천900km의국경을접하고있다. 앞서미국은지난 3월 20일캐나다와 비필수적 여행을 30일간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가 시한이 다가오 자 한 달 더 연장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연장인것이다. 이에따라해당국경에서여행,여가목 적의 이동은 여전히 금지된다. 다만 의 료전문가, 항공사승무원, 트럭운전사 등 필수적 요원의 국경 이동은 허용된 다. 미국인과 캐나다인이 자국으로 돌 아가는 것도 이동금지 예외에 해당한 다. AP통신은“캐나다 식량 공급의 상당 부분은 미국에서 오거나 미국을 거쳐 이뤄진다”며“캐나다는수출의 75%를 미국으로 보내고 미국 수출의 18%가 캐나다로간다”고설명했다. 미국은 남쪽 접경국가인 멕시코와도 국경 폐쇄 조치를 취한 상태다. 미국과 멕시코는지난3월20일비필수적여행 을 제외한 국경 폐쇄에 합의한 뒤 이를 한달더연장했다. 누적확진자38,721명·사망자1,664명 귀넷2,758·풀턴3,763·디캡2,880 전날대비확진640명,사망22명늘어 ■조지아코로나19 현황 이번엔체온계품절 로렌스빌에위치한구세군슈가로프교회가코로나19 사태기간동안경제적어려움을겪고있는 지역주민에게무료음식박스를제공하고있다. 경제재개하자사업주들대량주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이번에는 체온계가 미국에 서품절현상을빚고있다고CNN방송 이19일보도했다. 체온계는코로나19 초기부터이미수 요가 많은 기기였다. 의료기관들이 코 로나19환자가증가하자이를걸러내기 위해주문을늘렸기때문이다. 일반 소비자들도 휴지나 손소독제와 함께체온계를사재기하기시작했다. 최근에는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대 기업과 주 정부 등이 구매자 대열에 합 류했다. 사무실과 가게, 사업장이 문을 열면서직원의발열상태를매일점검하 기위해체온계가필요해졌기때문이다. 체온계제조사들은미전역의점포와 사무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수요가 공 급을앞질렀다고말하고있다. 최근 몇 주 새 미국 내 직원이 10만명 이 넘는 타이슨푸드와 맥도날드, 메이 시스등은영업을재개하면서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교대 근무를 들어가 기전체온을측정하도록했다. 일부 소비자용 제품은 아마존 등에서 여전히팔리고있지만십여개모델은이 미 여름 생산분까지 다 팔렸고, 일부는 10월까지매진된상황이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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