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21일(목) A 제978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조지아보건부는코로나19확 진자및사망자수를매일각카 운티 보건국에서 자료를 전달 받아 웹사이트에 통계를 발표 한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관 리들은 보건부의 통계자료를 참고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적으로 중단된 비즈니스, 기관, 공원등관련규칙완화를위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조 지아 보건부의 통계 자료 오류 가 잇달아 발생해 각 카운티정 부는혼란에빠져있다. 이를해결하기위해각카운티 에서 우편번호를 기반으로 한 확진자 지도 제작에 직접 나섰 다. 귀넷, 풀턴, 디캡, 캅 카운티 는 각 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 에서매일또는이틀에한번씩 우편번호 당 확진자 수를 제공 한다. 우편번호당1,000명의코로나 19 확진자 비율을 조사하는데 이는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과 인구밀도가낮은지역을평준화 하는 계산법이다. 자료를 계산 해 각 카운티 보건국은 컴퓨터 매핑을사용하여코로나바이러 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가 장 밀집되어 있는 곳을 보여주 는‘열지도(Heat Map)’로제작 한다. ▶3면에계속김규영수습기자 켐프,코로나19대처주지사중꼴찌 한국사위래리호건메릴랜드주지사85%긍정평가로1위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미국 50개주주지사가운데코로 나19 사태 대처에서 가장 잘못한 다는여론조사결과가발표됐다. 켐프 주지사는 또한 전국 주지사 가운데 코로나19 대처 직무수행 평가에 50% 이하의 지지를 받은 유일한 주지사였으며, 트럼프 대 통령이 얻은 43%의 지지율과 동 률을이뤄최하위권쌍벽을형성했 다. 워싱턴 포스트가 서베이멍키의 여론조사 자료를 인용해 20일 보 도한‘50명중49명의주지사가트 럼프 보다 나은 여론조사 지지율 획득’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나머 지 한 명의 주지사가 바로 트럼프 와동률을기록한켐프였다. 이 신문은“트럼프와 비슷한 평 가를 받은 주지사가 바로 켐프” 라며“켐프의 경제재개 노력이 많 은 논란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켐프는 이전 입소스 조사에서는 39%의긍정평가를받았으나이번 조사에서는 43%를 기록했다. 19 일발표된시빅스조사에서는켐프 는41%였다. 서베이멍키 조사에서 민주당 주 지사는 평균 69%, 공화당 주지사 는 평균 67%의 긍정평가를 받았 다. 흥미롭게도 가장 상위권 긍정 평가주지사들과가장하위권주지 사들모두공화당소속이었다. 상위권공화당주지사3인방은트 럼프와 거리를 두고 있는 온건파 공화당 주지사들이다. 한국사위로 유명한래리호건메릴랜드주지사 가 85%의 긍정평가로 1위에 올랐 고, 이어 필 스캇 버모트 주지사가 82%, 매사추세츠 찰리 베이커 주 지사가82%의긍정평가를받았다. 반면하위권평가를받은 11명의 주지사가운데 9명이공화당소속 이다. 켐프와 함께 가장 공격적인 경제재개계획을수립한플로리다 론드산티스, 택사스그렉애봇주 지사가58%의긍정평가를받는데 그쳤다. 이번 조사는 서베이멍키가 4월 30일부터 5월 13일에 걸쳐 12만 3,335명에대한인터뷰조사로진 행됐다. 조셉박기자 대행수수료받았으면반환해야 은행, “수수료줬다면알려달라” 귀넷,풀턴등 ‘zip코드별확진자지도’제작 PPP대출대행인별도수수료받으면불법 조지아보건부통계, 아직불안정 귀넷, 풀턴, 디캡직접지도제작 코로나19 사태로 연방정부가 집 행하고 있는 급여보호프로그램 (PPP) 대출을 은행에 신청할 때 은행이 아닌 대행사 혹은 대행인 (agent)을 통해 신청한 경우 대행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만일 냈다면돈을돌려받을수있다. 대부분이 회계사인 대행인들은 대출은행으로부터 정해진 중개수 수료를받기때문이다. PPP대출규정에는“대행수수료 는 은행이 중소기업청(SBA)에서 받는 대출 수수료 가운데 일부를 지불하며, 대행인은 대출자로부터 수수료를받지않아야한다”고규 정돼있다. PPP 대출 규정에는“지원서 작 성도움혹은은행에추천(referral) 한 대행인이 받는 금액은 대출액 에따라달라진다”고정하고있다. 즉 대출금이 35만달러 이하인 경 우 1%를 초과할 수 없고, 35만달 러-200만달러미만인경우0.5%, 200만달러인 경우 0,25%를 초과 할수없다고규정한다. PPP 대출을집행하는은행의경 우 SBA가 대출수수료를 지급한 다. 35만달러 미만은 대출액의 5%, 35만달러-200만달러 미만 은 3%, 200만달러인 경우 1%를 지급하도록규정하고있다. 모 한인은행 관계자는 본지에 “사전에은행에대행사실을알린 에이전트들에게은행이받는수수 료 가운데 일부를 떼어주고 있다” 며“혹시 대행인들에게 수수료를 냈다면 돌려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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