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23일 (토요일) A5 종합 연기된세계한인회장대회 서울9월21일부터열린다 흑인청년살해동영상촬영자구속 거짓 ‘코로나 감염’ 회사 보고 남성 기소 유급휴가받기위해거짓말 박지검장,강력처벌할것 조지아 주 거주 34세 남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감염됐다고직장에거짓말 을해회사에손해를끼친혐의로기소 됐다. 조지아 연방북부지검(지검장 박병진) 은 샌트원 안토니오 데이비스( 사진 )를 사기혐의로조사하고있다고밝혔다. 검찰은 데이비스가 애틀랜타 지역 공 장에근무하고있었다고밝혔다. 공장은지난3월12일과13일자체직 원교육을통해감염이될경우유급휴 가를받을것이라고알렸다. 일주일후데이비스는자신과같이살 고 있는 어머니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해 자가격리 해야 한다고 직장 상사에게 보고 했다. 데이비스의 상사는 위험성이 낮은 수준 이기 때문에 근무를 하러 나와도 상관이 없다고 말했지만, 데 이비스는어머니가걱정된다며일찍퇴 근했다. 다음날 3월 20일, 데이비스는어머니 가 하룻밤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고 상사에게 말했고, 상사는 다시 한번 위험성이 낮은 수준 이라언급했지만데이비스는문자로통 보만하고출근하지않았다. 이틀후데이비스는어머니가확진판 정을 받았고 자신도 확진 판정을 받았 다고 회사에 알렸다. 회사는 데이비스 에게 시험 결과 사본을 보내달라고 했 고, 그는 자신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 염이 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역 과소독을위해공장을닫아야하며다 른직원을격리시켜야한다고말했다. 하지만연방수사국의조사결과, 데이 비스가 제출한 코로나바이러스 시험 결과는허위인것으로밝혀졌다. 회사는 데이비스의 거짓말로 인해 3 월 23일방역을위해공장을폐쇄하고 다른 직원 몇 명을 격리시켰으며 이로 인해약10만달러의손실을입었다. 이 후그는해고됐다. 박병진 지검장은“데이비스는 불필 요한경제적손실을입혔고, 동료와그 들의 가족들에게 피해를 줬다”며“코 로나바이러스 관련 사기는 즉시 단속 하고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 다. 김규영수습기자 재외동포재단이주최하는2020년세 계 한인회장대회가 오는 9월 21~24일 나흘간의일정으로서울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은“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 를 열지 못하면서 서면으로 세계한인 회장운영위원들의의견을모아이같이 결정했다”고밝혔다.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미국을 비롯 한70개국에서400여명이상의한인회 장들이참석한다. 하지만올해는코로나19가전세계로 확산되면서참석자들이줄어들것으로 예상되고있다. GBI 21일윌리엄브라이언구속 담당검사 “진실확실히밝힐터” 총격살해당한아모드아베리의마지 막순간을동영상으로촬영했던윌리엄 로디 브라이언(50· 사진 )이 21일 살인 및납치감금미수혐의로구속됐다. 브라이언은 최근까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아베리를 추격하는 과정에 서 생긴 소란을 듣고 관여했다고 주장 했다. 그러나 이는 이미 구속된 맥마이 클 부자의 아버지 그렉의 주장과 모순 된다. 그렉은 브라이언이 아베리가 가 려는길목을막으려했으나실패했다고 경찰에진술했다. 사건을 맡았던 웨이크로스 지방검사 장 조지 반힐은 글린카운티 경찰에 보 낸 편지에서 맥마이클 부자 혹은 브라 이언에게어떤기소도이뤄지지말아야 한다고지시한바있다. 이세명은아베 리를 도망 중인 도둑으로 생각해 총을 쐈다는것이다. 브라이언구속에아베리가족의변호 를 맡고 있는 변호사들은 일제히 환영 의 목소리를 냈다. 브라이언의 변호사 케빈 고우는 지난 18일 자신의 고객이 맥마이클 부자와 총격 당일 어떤 상의 도하지않았다고주장했다. 조지아수사국(GBI)은 브라이언이 현 재글리카운티구치소에수감돼있다고 전했다. 한편이번사건수사를지휘하고있는 빅 레이놀즈 GBI 국장은 사건담당 검 사인조옛홈즈와 22일아침기자회견 을 갖고 브라이언의 체포에 대해 설명 했다. 홈즈는 이번 사건의 진실을 확실 하게 밝히겠다고 다짐했고, 레이놀즈 국장은아직수사중이라구체사항을언 급하는것은부적절하다면서도더이상 의추가기소는없을듯한뉘앙스를풍겼 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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