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2020년 5월 26일(화) C 송가인으로 들여다본 오늘날 트로트 열풍 과거 비주류 음악 장르로 냉대받았 지만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 이열풍시초는트로트서바 이벌프로그램우승자송가인에서시 작됐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SBS TV‘SBS 스페셜-송가인의 2020젊은트롯’편은요즘한국사회 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트로트를 가수송가인을통해조명한다고22일 밝혔다. 제작진은아이돌만의전유물 이었던공식팬클럽,‘홈마스터’,굿 즈 제작, 팬픽 등 일명‘덕질’문화가 트로트가수들에게도생겨나고있다 고진단한다. 특히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은 10 대부터80대까지다양한연령대의팬 층이 모여 있다. 이들은 송가인의 목 소리엔 애절한 한과 그 한을 달래주 는흥이담겨있다고말한다. 제작진이 만난 전문가들은 트로트 가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르라고 분석한다. 일제 강 점기수탈을겪으며한국인들은한이 서린 정서를 품었고, 1980~1990년 대경제개발이이뤄지며흥까지더해 진음악이라는것이다. 제작진은방송에서“한과흥이함께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장르, 트로트 가가진매력에대해알아볼것”이라 고예고했다. <연합>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