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27일(수) A 제978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비대위 “어려운한인들이이렇게많다니…” 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 비상 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3일 정오부터 2시까지 노크로스 소재 한인회관에서 제2차 구호품 나눔 행사를진행했다. 주중광 박사 부부가 후원한 1만 달러로비대위는쌀과라면, 김, 간 장 등 식료품을 포함한 구호품 가 방 300개를드라이브스루방식으 로전달했다. 이른시간부터많은차량이몰려 예정보다일찍시작한이날행사는 비대위와 월남참전용사회, 미동남 부 호남향우회, 한미부인회, 이화 여자대학교 동창회 등에서 총 30 여명이자원봉사자들이함께했다. 슈가힐에서왔다는김모씨는“코 로나19로 다니던 직장을 잃고 렌 트비를 못 내 집을 비워주고 지인 의 집에 임시 거주하고 있다”며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용기를 내 왔다”면서눈시울을붉혔다. 또그 는“힘이되어주셔서너무감사하 다”고말했다. 김윤철공동위원장은“이행사를 위해후원해주신주박사님부부와 한미부인회,월남참전용사회,이대 동창회등에감사드린다”며“많은 한인동포들이어려운이웃과고통 을 나누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 은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 했다. 민주 평통 김형률 공동위원 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앞으 로도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 류미비자,유학생을비롯해경제적 으로 고통받는 싱글맘, 극빈층 등 에실질적인도움을주기위해노력 하겠다”고말했다. 조지아 한인상의 이홍기 공동위 원장은“실직등으로생활이어려 운분들을공정하게선별해현금과 물품을지원할예정”이라며“실질 적인도움을주기위해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을놓고비대위가신중하 게논의중”이라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글맘·싱글대디· 독거노인·유학생·서류미비 한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경기 부양 수표 또는 실업수당을 받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 을대상으로마련됐다. 윤수영기자 OPT중단, J비자축소 외국인 유학생들의 OPT 취업이 중단되고, 교환방문 비자(J-1) 등 단기 취업비자 프로그램이 대폭 축소될것으로보여유학생과이민 자들의미국취업문호가크게좁 아질전망이다. 25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행정부가외국인들의미국 내 취업을 대폭 제한하는 새로운 조치를 이번 주 발표할 것으로 예 상된다며미국으로일하러오는해 외근로자에대한제한을확대·연 장할것으로보인다고보도했다. 또트럼프대통령이이번주이같 은내용을담은행정명령에서명하 게될것이라고전망했다. 전국서코로나19환자증가세 18개주서증가세 어린이괴질환자도 26개주에서발견 미국의18개주에서코로나19신 규환자가계속늘고있다고 CNN 방송이26일보도했다. 50개 주가 모두 부분적·전면적 경제재가동에나선가운데3분의 1이넘는주에서여전히코로나19 가확산하는것이다. CNN은최근 2주간신규환자의 5일이동평균선을기준으로분석 할 경우 조지아·아칸소·캘리포 니아·앨라배마주에서 신규 코로 나19 환자가 증가세라고 보도했 다. 또 플로리다·일리노이·메인·메 릴랜드·미네소타·미주리·오하이 오·유타·버지니아·위스콘신주 도5일이동평균선이상승곡선을 그리는 주들이다. 22개 주는 신규 환자가 계속 꾸준한 수준을 유지 하고 있고, 환자가 감소하는 곳은 10개주에불과하다. 특히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해변과 수영장 등에 사람들이 빽 빽하게 모여 즐기는 동영상·사진 등이소셜미디어에올라오면서일 부 지방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 단을위한단속에나서고있다. 이런가운데코로나19사태초기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의 진원 지였던뉴욕주뉴로셸이이날부터 경제재가동에들어갔다. 한편 신종 어린이 괴질인 소아· 청소년다기관염증증후군이확산 하면서 최소한 26개 주에서 관리 들이수백건에달하는이질환감 염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여기에는캘리포니아·조지아·일 리노이·루이지애나·메릴랜드·미 시시피·미주리·노스캐롤라이나· 텍사스·워싱턴주등이포함된다. 이질환은코로나19와연관성이 있다고여겨지고있으나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는 어린이에게서도 나타나는경우가있다. CNN은자체설문조사결과지금 까지미전역에서 350여건의다기 관 염증 증후군 잠재 환자가 파악 됐으며 그중 거의 절반이 뉴욕주 에서나왔다고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66만9천 40명, 사망자 수를 9만8천426명 으로집계했다. 쌀,라면,간장300개구호품나눔 실질적도움을위해의견조율중 이른 시간부터 많은 차량이 몰려 예정보다 일찍 시작한 이날 행사는 비대위와 월남참전용사회, 미동남부 호남향우회, 한미부인 회, 이화여자대학교동창회등에서총 30여명의자원봉사자들이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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