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5월 27일(수) D 31개판매금지 … “인체위해우려낮아” 고혈압 ㆍ 위장약이어NDMA초과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국내에유통되는 ‘메트포르민’성분의 당뇨병 치료제에 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 추정 물질이 검 출돼판매를중지했다고26일밝혔다. 식약처가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 거·검사한 결과, 완제의약품 288개 중 31개 품목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 정관리기준(0.038ppm)을 초과해 검출 됐기때문이다. NDMA는세계보건기구 (WHO) 국제암연구소가지정한인체발 암추정물질이다. 2018년이후고혈압치료제발사르탄 과 위장약 라니티딘의 원료의약품에서 NDMA가 기준치 이상 검출된 데 이어 국민 10분의 1(400만~500만명)가량이 앓고있는것으로추산되는당뇨병치료 제에서도 발암 추정물질이 초과검출돼 파장이예상된다. 해당치료제를현재복용중인국내당 뇨병환자는26만여명에달한다.보건복 지부는병원, 약국에서문제가된의약품 의처방과조제가이뤄지지않도록조치 했다. 보건당국은 의약품안전사용정보 시스템(DUR)에서 해당 치료제들의 처 방·조제를 차단하고,건강보험 급여도 정지했다. 다만 식약처는 잠정관리기준을 초과 해 검출된 31개 품목에 대한 인체영향 평가 결과, 추가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 은수치상‘10만명중0.21명’으로해당 제품을 복용한 환자가 이로 인해 암에 걸릴가능성은매우낮고무시할수준이 라고평가했다. 식약처는“NDMA가초 과검출된의약품을장기간복용했더라 도 인체에 미치는 위해 우려는 거의 없 으므로의·약사의상담없이현재처방 받은의약품의복용을임의로중단해서 는안된다”고강조했다. 김치중기자☞6면에계속 26만명복용당뇨병藥서도발암추정물질 “K방역,공공ㆍ민간조화‘K의료’로확장해야” 26일서울중구신라호텔에서열린‘2020한국포럼’에서승명호(앞줄왼쪽여섯번째) 한 국일보회장등주요참석자들이코로나19진료에헌신하는의료진에게감사한마음을전 하는‘덕분에챌린지’를하고있다. 왼쪽부터박용만대한상공회의소회장, 안철수국민의당대표, 심상정정의당대표, 정진석미래통합당의원, 이영성한 국일보사장, 정세균국무총리, 김태영은행연합회장, 승회장, 윤종규KB금융지주회장, 주호영통합당원내대표, 손태승우리금융지주회장, 김태년더불어 민주당원내대표,조용병신한금융지주회장,오세정서울대총장,지성규하나은행장,이미경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사장. <관계기사3면> 홍인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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