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28일 (목요일) A5 종합 ■ 전화문자배심원사기경고 귀넷카운티셰리프는최근전국적으 로발생하고있는전화및문자배심원 사기를주의해달라고당부했다. 셰리프는발생한배심원사기가지역 주민에게배심원의무를이행하지않 았음을알리는전화를걸거나문자메 시지를보내제공된전화번호로즉시 전화를걸어벌금을내야한다는식의 수법이라고밝혔다. 귀넷법원사무실과귀넷셰리프오 피스는배심원에게벌금지불을요구 하는 전화, 문자, 이메일을 절대 보내 지 않는다고 밝혔다. 만약 법원이 직 원을 통해 배심원에게 연락을 한다 면 무조건 신원을 밝히며, 자동 전화 메시지는 배심원에게 사건 현황과 배 심원 직무 및 출석에 관한 통지만 제 공한다. 또한 사무실에 전화를 달라 요청이 온다면, 제공된 전화번호는 770-822-8000이라고덧붙였다. ■ 둘루스경찰“자동차문단속철저히” 둘루스 경찰은 강도사건을 피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인 자동 차문단속을철저히해야한다고당부 했다. 경찰은 최근 둘루스에서 다른 지역에서온차량의절도범이주차된 일부차량을뒤적거리거나또는물건 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절도된 차량의 경우 대부분이 문이 잠겨 있 지않았다고설명했다. 경찰은 범죄를 예방 또는 줄이기 위 해, 기본적인 방법부터 잘 지켜야한 다고말했다. 마지막으로경찰은차량 절도를보게된다면 770-476-4151 로신고하면된다고덧붙였다. ■ 가족치료프로그램지원금받는다 귀넷카운티는 26일 가족 치료 법원 프로그램을운영함에따라21만달러 의지원금을받는다고발표했다. 귀넷카운티 위원회는 최근 가족 치 료법시행을위해지원금을요청했고, 형사사법조정협의회로부터약 21만 576달러의지원금을받는다. 이지원금은가족치료법원프로그 램을위한직원교육, 마약치료, 약물 검사, 물품자금등에사용될예정이 다. 위원회는 가족 치료 법원 프로그 램의 목표는 알코올 중독이나 약물 남용을 줄이고, 중독에 걸린 가정을 개선시키는것이라고말했다. 김규영수습기자 ■귀넷카운티단신모음 코로나 ‘소아괴질’성인도걸렸다 조지아 상공인들 ‘증오범죄법’ 제정 촉구 애틀랜타·조지아상의성명발표 유력자들찬성·상원반대벽난관 애틀랜타및조지아상공인들이주의 회에조지아증오범죄법을조속히제정 하라고촉구했다. 메트로애틀랜타 상공회의소와 조지 아 상공회의소는 27일 드물게 공동성 명을내고오는6월입법의회가다시재 개되면“조지아주 법이 우리의 가치와 병행할수있도록증오범죄법안을신속 하게통과시키라”고요구했다. 애틀랜타 상의 할라 모델모그 회장과 조지아 상의 크리스 클락 회장은 성명 서에서“2019년 초당적인 증오범죄 법 안이 주하원을 통과한 것은 우리 주에 있어서중요한진전이었다”며“최근일 고 있는 조지아주 지도자들의 지지로 법 제정의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이를 통과시켜 이미 법전에 이 법을 가진 다 른45개주에우리도동참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양대 상의는 법 집행 관리들, 민주당 지도부, 여러 공화당 막강 인물들과 함 께 법안 통과를 지지하는 초당적인 집 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조지아주 해안도시에서아모드아베리가지난 2 월살해당한사건이입법에대한열망 의불을다시지폈다고말했다. 데이빗 랄스톤 주하원의장은 최근 지 난해 하원에서 통과된 증오범죄 법안 (HB426)이 6월의회가 다시 문을 열면 “지체와수정없이”상원에서통과되도 록상원의원들에게촉구하고탄원하고 있다고밝혔다. 오랫동안 법제정을 위해 노력해온 민 주당 의원들은 최근 이 법안의 이름을 브런스윅 외곽 동네에서 살해 당한 25 세청년아모드아베리의이름을따입 법하자고제안하기도있다.이살인사건 으로백인3명이구속됐다. 조지아주는 증오법죄법이 없는 4 혹 은 5개주가운데하나다. 이전관련법 은2004년헌법불합치판정을받았다. 지난해주하원은대다수메트로외곽 지역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96-54로이법안을통과시켰다.하지만 증오범죄자에대한추가적형벌부과가 범죄를단념시킬지여부에대한회의감 을갖고있는의원들때문에상원에계 류중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법안을 수용 하겠다고 밝혔고, 상원의장인 제프 던 컨 부주지사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 았으며,상원법사위원장제시스톤의원 을비롯해상원의주요의원들은반대하 고있다. 제시스톤은이법안이판새의 재량권을침해하고,같은형벌에대한추 가적인징벌을요구하는“철학적우려” 가있다고주장한다. 조셉박기자 코로나19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소아괴질’로어린이사망이잇 따르는가운데미국에서성인도감염되 는사례가속출하고있다고워싱턴포스 트(WP)가22일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뉴욕주노스웰의학센 터에서최근 25살환자가이괴질로진 단받았고, 뉴욕대 병원에서는 20대 초 반여러명이괴질증상으로입원했다.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불리 는 이 괴질은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 고돼 현재 13개국으로 확산했다. 가와 사키병과비슷한증세를보이다가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며, 원인은 아직 규명 되지않았다. 미국에서 최근 5세 소년을 포함해 최 소4명이이괴질로사망했으며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20개가 넘는 주에서어린이괴질증상이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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