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28일 (목요일) B3 경제 한국일보 광고문의 770. 622. 9600 운전거리 급감…차보험료 인하요구해볼만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위축되 면서자동차운전자가대폭줄고운전거 리역시급감하면서이에따른보험사보 험비용 감소 혜택을 고객에게 돌여주기 위해서 전국 보험사들이 지난 4월, 5월 에자동차보험료를인하하거나환불해 준 가운데 올스테이트(Allstate) 보험사 가메이저보험사가운데처음으로오는 6월까지 자동차 보험료의 15%를 고객 에게환불한다고밝혔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전문가들은 운전 자들의운전거리가코로나19사태이전 에 비해 50% 정도 줄었기 때문에 최소 한 30%의 보험료 인하가 있어야 할 것 으로진단하고있다. 이는 재택근무의 급증으로 미 전국에 서2억2,000만운전자들가운데상당수 가 종전에 출퇴근을 위해 하루 평균 55 분을 운전하던 현상은 이제 찾아 볼 수 없다는사실을근거로하고있다. 따라서 자신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분 이충분치않다고여길때는전문가들은 보험회사에연락해직접문의할것을권 고하고있다. 즉 운전자들마다 자신의 마일리지가 줄어든정도가틀리기때문에자신의감 소한마일리지를근거로충분히상황을 설명해야한다는것이다. 지난 2016년 Insurace.com자료에 따 르면실제로연 5,000마일이하를운전 한운전자의경우1만5,000마일을운전 한경우에비해30%정도보험료를줄인 것으로나타났다. 만약에 이렇게 어필을 했는데도 받아 들여지지않는다면그다음단계는같은 조건에보험료를더인하해주는보험회 사를샤핑을할필요가있다. 자동차 보험료는 주정부의 규제를 받 기때문에과다한보험료가책정됐다고 생각할경우에는마지막단계로주정부 의보험국에소비자들이공동으로접수 를하는단계도있다. <박흥률기자> 재택근무로 확 줄은 운전 알아서 환불 보험사 잇달아 프랑스자동차제조사르노와일본닛 산이합병계획을보류하고글로벌시장 에서협력추진에나섰다고로이터통신 이26일(현지시간)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충격으로 시장축소와 이익감소 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두 업체가 무리한 합병 추진보다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길을모색하고있다는분석이 다. 로이터통신에따르면장도미니크세나 르 르노 회장과 아슈와니 굽타 닛산 최 고운영책임자(COO)는 양사의 독립성 을해치지않으면서도성과를낼수있도 록 제휴관계를 재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자동차제조사인미쓰비시도르노 와닛산의협력에동참할계획으로알려 졌다. 르노와닛산은 27일이같은내용의 3 사 협력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협 력은기술개발및생산능력등을적극적 으로 공유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닛산은 유럽에서 크로스오버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부문을 주도하는 대신상업용밴과소형차부문에서는르 노가생산하는자동차를활용하는방안 이유력하다.생산측면에서는영국북부 선덜랜드에위치한닛산공장이허브가 될수있다. 이공장에서는현재닛산 SUV가생산 되고 있지만 르노 SUV도 내놓을 가능 성이있다고로이터통신은전했다. 이와 함께 닛산은 바르셀로나의 글로 벌생산능력을20%줄이고공장을폐쇄 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르노 역시 스페 인에서일부모델의생산을중단할계획 으로알려졌다. 르노와 닛산이 새 협력관계를 추진하 면서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이 추진 했던 르노와 닛산 간 합병은 유산으로 남게됐다. 앞서 르노가 닛산에 기술사용의 합당 한대가를지불하지않는등의문제가생 기면서합병추진이오히려양사간파트 너십을해쳤다는지적이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경영환경 까지악화하자양사는새로운관계모색 에나선것으로보인다. <박성규기자> 르노·닛산, 위기 맞아 ‘동맹’ 강화… 합병은 보류 “배기가스 조작된 차량 폭스바겐서 매입” 판결 기술개발·생산능력 공유 등 주력 미쓰비시 포함 협력 계획도 발표 배기가스조작사건인이른바‘디젤게 이트’를 일으킨 독일 자동차기업 폭스 바겐이 관련 차량을 매입해야 한다는 독일헌법재판소의판결이나왔다.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따르면독 일헌재는이날배기가스조작사건대상 차량을 소유한 한 시민이 제기한 소송 에서폭스바겐이차량을매입하도록한 하급심의판결을지지했다. 재판부는 폭스바겐의 행동이 비윤리 적이라며이같이판결했다. 이번판결에따라유사소송을제기한 조작대상차량소유주6만명이보상을 받을것으로보인다. 폴크스바겐은판결후성명을내고관 련차량소유자들에게적절한제안을해 서신속하게합의하겠다고밝혔다. 보상액은 차량의 운행 거리를 고려한 가격으로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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