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A2 종합 수천명몰려,성황리에마감 귀넷, ‘조지아그로운투고’ 시장열려 | 화제의인물 | 램버트고 ‘스타졸업생’ 에릭 안군 포사이스카운티 램버트고 스타졸 업생 에릭 안( 사진 )군이 여러 명문대 에합격했으나최종적으로프린스턴 대를선택해화제다. 에릭 안군은 앨라배마한인회연합 회안순해회장부부의아들로어려 서부터 부모님의 배려와 사랑으로 마음이 넓고 남을 배려하는 인격을 기르기위해노력해왔다. 위로는UC 버클리에 재학 중인 누나 안찬주양 이있다. 안군은램버트고교 재학 4년내내 1등을 놓치지 않았고, SAT 만점을 받아 카운티 선정 STAR(Student- Teacher Achievement Recogni- tion)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예일대 조기합격통보를받았지만어릴적부 터 가고 싶었던 프린스턴대에 진학 하기로최종결정했다. 안군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가 족이힘이되어주고좋은일이있을 땐 함께 축하해줬다며 부모님과 누 나에게 감사를 전했다. 안군은“방 과후매일공부했는데가장힘든것 은시간관리하는부분이었고, 수업 이외의활동, 특히골프시즌때는더 많이힘들었다”며“최대한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마치고 다른 활 동도많이할수있었다”라고설명했 다. 안군은여러클럽, 특히수학및물 리팀의 회장으로 활동했는데 팀이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해 자랑스러 웠다고전했다. 또한학교골프팀대 표로도 활동했으며, 매주 토요일에 는 클락스턴에서 난민을 돕는 봉사 활동을 해 1인다역의 역할을 잘 수 행했다. 그는“무엇 보다도 가장 자랑스러 운것은 11학년때친구들과스마트 농업조직(Smart Agriculture Or- ganization)을만들어2년동안학교 에서여러식물을재배할수있었고, 수확한 것을 교사와 단체에 기부할 수있었다”고말했다. 안군은 프린스턴대에 대해“작 은 커뮤니티여서 좋고, 과학기술 (STEM) 프로그램이 잘 구비돼 있 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며“대학에서운영연구(Operations Research)및 금융 공학(Financial Engineering)을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프린스턴대에서 얻을수있는수학및과학지식으로 이 세상에 있는 많은 문제들‘예를 들어지금코로나바이러스상황’등 을해결하는데기여하고싶다”고포 부를밝혔다. 마지막으로 안군은“코로나19 때 문에 고등학교 마무리가 이렇게 돼 서 좀 슬프지만 고등학교에서의 좋 은 경험에 매우 만족한다”며“평생 함께할친구들도사귀었고, 학교가 많이 자랑스럽다”고 졸업소감을 말 했다. 안순해 회장은“몽고메리에서 아 틀란타로이사해낯선환경에잘견 뎠고프린스턴대학에보낼줄은몰 랐다”라며“새로운세계를경험하고 인류에꼭필요한인재로성장해주 길바란다”고말했다. 윤수영기자 “가장힘든것은시간관리하는부분” 신속효율적으로시간사용 SAT만점,프린스턴대진학 귀넷카운티와 조지아 농무부가 공동 주최하는조지아그로운투고(Georgia Grown to Go) 시장이 27일 로렌스빌 소재 쿨레이 필드(Coolray Field)에서 열렸다. 조지아농무부는행사를진행하기앞 서 웹사이트를 통해 선 주문 형식으로 농작물을 주문 받고 현장에서 물건을 전달또는구입하는형식으로진행했으 며, 선주문만도약 8만2천달러의농산 물이판매됐다고밝혔다. 행사는 오후3시부터 저녁7시까지 진 행됐으며, 비가 내렸지만 많은 지역 주 민들이물건을사기위해장사진을이뤘 다. 샬럿 내쉬 귀넷 의장은“조지아 그로 운투고는여러가지혜택이있는혁신 적인 프로그램”이라며“어려운 시기에 이러한행사를진행함으로써농부와지 역주민이서로도움을줄수있는윈- 윈시나리오”이라고말했다. 한편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아내마 티켐프여사가행사에참여해조지아농 업인을격려했다. 김규영수습기자 조지아 그로운 투 고 시장이 27일 로렌스빌 소재쿨레이필드에서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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