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30일 (토요일) A6 종교 6월부터 ‘드라이브인예배’ 아틀란타한인교회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목사 김 세환)는 6월부터‘드라이브인예 배’(Drive-in Worship)를시작한 다. 김세환 목사는“온 세상이 코로 나바이러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고 우리 성도들도 직, 간접적으 로많은어려움을당하고있다”라 며“코로나바이러스가재앙인것 만은 틀림없지만 이 고난을 통해 귀중한 가치와 교훈들을 새롭게 배우게된다”고말했다. 김목사는우선우리는아틀란타 한인교회의 소중한‘예배’를 다 시회복하고자한다고전하고6월 첫주(7일)부터는교회에서예배를 드릴것이라고밝혔다. 김 목사는“한국 사람들은 전쟁 중에도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었고, 예배는 우리 신앙의 기본이 었고, 뿌리였고, 출발점이었으며, 그동안우리는온라인을통해주 일예배와 그 밖의 모든 예배들을 너무도훌륭하게잘감당해왔다” 라며“예배의방식을조금달리해 서 본격적으로 모이는 예배를 실 시하려고한다”고강조했다. 한인교회는 ▲주일예배는 교회 주차장에서‘드라이브인 예배’로 모든예배는 40분안에마치는것 을목표▲공간의제약이있기때 문에 토요일= 오전 9시, 오전 11 시, 주일=오전8시, 오전10시 , 오 후 12시모두 5번에걸쳐예배▲ 교회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올때 창문을 여는 행위는 금지 ▲가급 적화장실이용을자제▲차안에 서나올때는반드시마스크를착 용 ▲서로 대면하고 대화를 나누 시는 것은 금지 등의 예배 지침을 마련했다. 김 목사는 교인들에게 목회자와안내봉사위원의 지도를 따라주기당부했다. 한편 새벽예배와 수요예배는 실 시간 동영상(Live Stream Wor- ship)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는 자 유롭게 본당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있다. 단교회에머무는동안은 마스크착용을의무화하고사회적 거리두기 6피트이상의거리를반 드시 유지해야 한다. 건강이 좋지 않거나, 면역이 약한 어른들은 종 전대로실시간동영상으로가정에 서예배를드릴것을당부했다. 한편오는31일, 오후1시45분부 터2시30분까지대예배실앞주차 장에서 교회학교 졸업식 행사로 졸업장과 선물을 드라이브 스루 로전달한다. 윤수영기자 아틀란타 한인교회가 6월부터“드라이브 인 예배”를 시작한다. 사진은 온라인 예 배를진행하는대예배실모습. 손을내밀어도움을요청하는프란치스코교황의모습을그린벽화. <연합뉴스> ‘구걸하는교황벽화’이탈리아밀라노에등장 “가난한사람을돕자는연대호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 로나19)으로큰피해를보고있는 이탈리아 밀라노 거리에 도움을 호소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형 상화한 벽화가 등장해 눈길을 끈 다. 최근 북부 롬바르디아 주의 주도이자 이탈리아 금융 중심지 인밀라노산자키모광장벽에다 소 충격적인 모습의 교황이 출현 했다. 벽화를 보면 교황은 누더기 같은 흰성직자복차림으로검은서류가 방을베고누워있다.그앞에는‘자 비’라고적힌빨간컵이놓여있다. 마치 걸인이 길에서 구걸하는 모 습과닮았다. ‘방랑자 프란치스코 교황’이라 는제목이붙은이벽화는이탈리 아의 팝 아티스트 알렉산드로 팔 롬보(46)가그린작품이다. 팔롬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서발효된강도높은봉쇄조처로 생계 위기를 겪는 빈자들을 위해 연대하자는메시지를주고자했다 고설명했다. 팔롬보는“지금은 그 어느 때보 다 극도의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 에게관심을기울여야할시점”이 라며“빈곤층으로 전락한 이들을 돕는 관용과 연대가 미래를 바꾼 다는점을인식할필요가있다”라 고말했다. 이동희 목사(뷸라하이츠대학 교 수· 사진 )의 신간 <그리스도인과 경제: 경제난국을 통과하는 하나 님의 방법>(숲이나무에게)이 출 판됐다. 기독교인들이 경제활동에 관하 여갖는질문이있다. 우리들은매 일의 양식을 얻기 위해 어떻게 경 제활동을할것인가? 창조주하나 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경제 원리 는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그원 리들에 관하여 성경에 무엇이라 기록해 놓으셨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갖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 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 치실때에“오늘우리에게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라고 하나님께기도하라고가르치셨기 때문이다. 그러면 주님께서 의도 하신 신자들이 하루에 필요한 양 식을 얻도록 하신 방법은 무엇인 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사유재산과 자유 시장경제에 관 한설계도는무엇일까? 이것은그 리스도인은 누구나 갖게 되는 질 문이다. 이책의저자는성경에근거하여 경제 행위자의 윤리에 관한 하나 님의 청사진을 살펴보고자 집필 했다. 그리고그가운데신자들의 경제활동윤리 에 관한 내용 들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한 다. <그리스 도 인과 경제: 경 제난국을통과 하는하나님의방법>은성경에근 거해 경제 행위자의 윤리에 관한 하나님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 는책으로, 경제에관한성경의원 리, 하나님의창조와창조명령, 가 정, 국가, 하나님의 계약: 율법을 주심, 하나님의 율법과 경제활동, 노동의 중요성, 하나님의 경제지 침에 순종하라 등의 순서로 구성 됐다. 이동희목사는1975년미국으로 이주, 가주 서든 캘리포니아 신학 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 철학 박사(Ph.D)과정을마쳤으며그후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약신학과 현대신학 을 연구했다. 그리고 훼이스 신학 교에서교육학으로박사학위를,비 블리칼 신학교에서 성경상담학으 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업 후 필라델피아근교에교회를개척해 사역했고 2012년 8월부터현재까 지 뷸라하이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신간 문의= hodos- forum@gmail.com 윤수영기자 ‘그리스도인과경제:경제난국을통과하는하나님의방법’ ■ 책소개 ■ 그리스도인과경제:경제난국을통 과하는하나님의방법 저자-이동희목사(뷸라하이츠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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