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5월 30일(토) A 제979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1인자영업자도 PPP 받을수있다 일부은행‘자격기준’ 잘못이해융자거부 독립계약자도해당 연방급여보호프로그램(PPP)융 자가시행된지2개월째가되고있 지만 많은 자영업자들이 융자 수 혜자격에대한은행들의혼선으로 PPP 융자를 받지 못하고 있어 어 려움이가중되고있다. 특히PPP프로그램은직원이없 는 1인자영업자와독립계약자들 도융자를받을수있도록규정하 고 있는데도 많은 은행들이 자격 기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 나저액융자를하지않기위해직 원이없는1인영세자영업자들에 게는 PPP 융자를꺼리고있는경 우가많아정작도움이가장절실 한 영세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 다. 일부 은행들에서는 PPP 프로그 램시행 초기 모호했던자격기준 을 근거로 일부 자영업자들에게 융자자격이 없다며 PPP 융자를 거부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어 영세자영업자들을위해은행들이 융자가이드라인을명확하게제시 해야한다는지적이다. 또 PPP 융자금이이미소진됐다 는일부보도와달리 PPP 융자금 은아직까지1,500억달러가남아 있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PPP 융자를해줄수있는여력이충분 한것으로나타났다. ■ SBA규정은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연방 중소기업청(SBA)은 이미 지 난4월중순‘스케줄C’세금보고 를 하는 모든 자영업자들과 독립 계약자들이 PPP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 인을발표했다. ▶2면에계속 | 한국일보가 만난사람들 |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이홍기회장 지난수년동안유명무실하던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 소(이하한인상의)가최근활발 한활동을펼쳐주목을받고있 다. 이홍기( 사진 ) 현회장취임이 후달라진모습이다. 한인상의이홍기회장은1988 년부터애틀랜타에거주하면서 빌딩관리업체인 (주)하얀나라 를경영, 조지아한인청년회의 소(JCI)회장, 애틀랜타한인회 부회장, 한인상의 수석부회장 등을역임했다. 이홍기회장은“보여주기용행 사에 치중하지 않는 대신 내부 적인 결속을 강화하고 네트워 크를 재정비해 한인상의의 재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상의는“희망과 도약의 새 해2020”이라는 표어 아래 ▲ 실질적인 혜택과 참여기회 제 공  ▲소통과 협력증진을 위한 방안 모색 ▲상공회의소 도약 과 신뢰구축 등의 목표를 가지 고일하고있다. 이 회장이 제일 먼저 한 일 은 애틀란타 상공인들이 언제 든지 연락할 수 있도록 한상 의 대표전화(678-333-AT- LANTA)와 한상의 웹사이트 (GAKACC.COM)를개설해사 업계획, 진행사항 및 이벤트 등 을열람할수있도록했다. 아울 러 천사포 활동을 맡아 실시했 고,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이웃돕기 모금활동도 전 개했다. 이회장은“한인동포들 을 비롯해 상공인들을 위한 안 전, 위생, 법률, 회계, 회사설립 등에대한세미나를기획, 준비 하고있었다”며“코로나여파가 잠잠해지는 시기에 맞춰 각 경 제 및 직능단체들을 모아 지역 상공인들이 이익을 함께 창출 할수있는기회를만들고자한 다”고밝혔다. 이 회장은“부동산·마약·도 박 문제 세미나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라며“젊은차세대네트 워크강화, 그들의전문성을극 대화하고 우리 다음 세대를 이 끌어갈 리더로 육성하는데 책 임을다하겠다”고덧붙였다 한편애틀랜타코로나19 범한 인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으로도 바쁜 활동을 하고있는 이회장은“특별히예기치않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부 혜택 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에 직면 해 있는 서류미비자, 유학생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싱글맘, 극빈층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주기위해지원대상자선 정 기준을 놓고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며“실직 등으로 생활 이 어려운 분들을 공정하게 선 별해 현금과 물품을 지원할 예 정”이라고밝혔다. 윤수영기자 “어려운한인너무많아실질적도움주고파 ...” 지역상공인들이이익창출 다음세대이끌리더육성 <급여보호프로그램> ‘무증상감염’ 확산비상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 전역에 서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빠르게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증상 이 나타나지 않는‘무증상 감염 자’를통한소리없는확산이대규 모 2차 감염 확산을 초래할 수 있 다는우려가커지고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무증상 감염자 로인한2차확산위험이커지고있 다며대규모진단과감염자와의밀 접 접촉자를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는인력과장비확보가선행되어 야한다고강조하고있다. 데보라벅스백악관코로나19 대 응 조정관은“가장 우려하고 있는 점이 무증상 감염 사례”라며“봉 쇄 조치가 완화되면 무증상 감염 자들의 소리 없는 전파를 막기 위 해서라도선제적인대규모감염진 단조치가필요하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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