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1일 (월요일) C6 골프 코로나19바이러스가세계를 공포의도가니로몰아넣은이후 5개월여만에세계첫공식대회로 열린KLPGA 챔피언십이지난5월 17일경기도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막을내렸다. 비록무관중경기로진행되었지만 이례적으로해외에생중계되며세계 골프팬들의이목을끄는데 성공했고경기내용역시지구촌 주요여자골프리그로서손색이 없었다. 미국 의LPGA 투어 는 7월 재 개 한 다고 밝혔 지만 구 체 적일 정 은 못잡 고 있 고 , 아 직 시 즌 개막 전 도 치르 지 못한 일 본 의 J LPGA 투어 는 언 제 대회를 열지도 불확실한 상황 이다. 이 런때 에열린 국 내 메 이 저 대회 라 LPGA 투어와 J LPGA 투어 의 톱 클래 스 한국선수 들이대 거참 가해 그 어느때보 다도골프팬들의관 심 이 높았 다. 세계 랭킹 1 위 고진 영, 전인 지 등 일 부강 자가 빠졌 지만 , 세계 3위박 성 현 을비 롯 해 김 세 영, 김효 주 , 이 정 은 6, 안선 주 , 이 보미, 장하 나 , 최혜 진 등쟁쟁한 해외 파 들 과국 내 강 자 들이 총출동 했다. 대회 규모 가 커 지고역대 급실력 자들이몰 려 진행 방 식도 변화 를주 었다. 15 0명 이 출전 해 2라운 드에 서1 차 로 추려 1 0 5 명 이 3라운 드에 진 출 했고 , 다시 2차 로7 2명 만 마 지 막 라운 드를 치르 는 방 식이었다. 6 개월에 가 까운 휴 지기를 거 쳤 다 해도대회 결과 는 예상 밖 이 었다. 막 강한 박 성 현 이 2라운 드 까 지 합 계 6오버파 공 동 11 8위 로 3라 운 드진 출 해 실패한것 이나 안선 주 와 이 보미 가 4라운 드의 문턱 을 넘 지 못한것 도이 변 이다. 반면 지난시 즌 J LPGA 투어 에서 실력 자로 부상한배선 우 와갓 스 물 의 겁 없는 실력 자 박현 경 ,임희정간 의 각축전 은 볼 만했다. 김효 주가 3, 4라운 드에서 뒷심 을 발휘하 며공 동 4위 에 오르 고 최혜 진이공 동 9 위, 이 정 은 6 가공 동 15 위, 장하 나가공 동 19 위 에 올라체 면 을세 웠 다. 파 이 팅 의 화신김 세 영 은이 번 대회에 선빛 을 발하 지 못하 고공 동46위 에 머물렀 다. 마 지막 라운 드 , 3타차단독선 두 로 출발한임희정과 공 동 2위 로 추격한박현 경 과배선 우의챔피언 조 대 결 은 라운 드 중 반까 지 예측 불허였 다. 후 반 들 어 기세를 올 린 박현 경이 배선 우 와임희정 을 한타 차 이로 따돌 리고 메 이 저 우 승 으로 KLPGA 투어 첫우 승 의 감격 을 맛 보았 다. 이 번 대회에서 많 은 이 변 이일 어 나고 희 비가 엇갈 렸다. 우 승한 박현 경이나 선전한 선수 들은 앞 날 의기대가 크 겠 지만 상당수 선 수 들은 실망 이나 혼란 에 빠질수 도 있 다. 이 제겨 우 출발테 이프를 끊 은 상 태 에서일 희 일비 한 다는 것 은의 미 가없다. 레이스는 길 다. 우 승컵 의 주 인 은바 뀌 기 마련 이다. 대 부분 의 선수 들이5 ~ 7개월 동 안실전 경 험 을 못하 고 각 자 계 획 대로시 간 을 보냈 다. 연습 에몰 두 한선수 도 있 을 테 고 체력강화 에 중 점 을 둔선수 도 있 을 것 이다. 평 소접하 기 어려운 세계를경 험하 며 시 야 를 넓히 는 데시 간 을 할애한 선수 도 있 을 것 이다. 골프 와 관 련 한연습과 체력강화 만이 전부 가 아니다. 병 을 낫게하 는 방법 에 응급처방, 대 증 요 법,수술,면 역 력 을 키 우는 장 기요 법등 이 있듯 골 퍼 로서경 쟁력 을 갖추 는 방법 도다양 하 다. 오랜 만에 필 드에나 선선수 들은 조 바 심 내지 말 고 긴호흡 으로 앞 으로의대회에대비 하 는자세가 절 실하 다. 방 민준(골프 한국 칼럼니스트) news@golfhankook.com 투어레이스는이제부터$일희일비는금물 *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 인 의의견으로주 간한국 의의 견 과 다를 수 있 음을 밝 힙니 다. *골프 한국 소 속칼럼니스 트에 게 는주 간한국 지 면과 골 프 한국, 한국 아이닷컴 , 데일리 한국, 스포츠 한국 등 의매 체 를 통해자 신 의 글을 연재하 고알릴기회를 제 공 합 니다. 레 슨프로 , 골프업계종사자 등 골프칼럼니스트로 활 동하 고 싶으 신분 은이 메 일(news@ golfhankook.com)을통해 신 청가능 합 니다. 2020 년 제42 회KLPGA 챔피언십 마 지막 날 챔피언 조 의 박현 경 , 임희정, 배선 우(왼쪽 부 터) 프로가1 번 홀시작을기다리는 모습 . KLPGA 제 공 2020년5월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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