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6월 2일 (화요일) A3 종합 시위피해애틀랜타식당들, 재오픈준비박차 피해상황추산중 재개장확실치않아 지난주말애틀랜타시내의식당과벅 헤드 지역은 미니애폴리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폭력으로 번져 피해를 입은 후 다음 후속 조치와 재개장 계획에 대해 고심하고있다. 다운타운의 빅 데이브의 치즈스틱은 지난금요일밤시위도중유리창이파 손돼 토요일에는 문을 닫았다. 업주는 소셜미디어를통해항의시위가폭력사 태로 변질돼 피해를 입게 되자 시위에 대한실망감을드러냈다. 시위는 다운타운에서 벅헤드지역으 로 확장돼 레녹스와 피드몬트 도로 사 이의 피치트리 도로를 따라 있는 식당 들도 타격을 입었다. 마리에타 거리에 있는스탯브루펍과맥코믹앤슈믹해 산물식당은시위로인해큰타격을입 었다. 식당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매장에 낙서,유리창파손,매장내제품분실등 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았으며, 식당을 재개하기 위해 청소, 보수 작업을 시작 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식당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언제 다시 문 을열것인지결정하지못했다. 카렌 브레머 조지아 외식업협회장은 지난 30일 시설을 훼손하거나 파괴하 는 행위인 반달리즘을 비난하는 성명 을 발표했다. 브레머는“조지아 외식업 협회는조지플로이드의비극적인죽음 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과 슬픔을 표현 하기 위해 시위를 하는 것에 대해 이해 한다”며“하지만마틴루터킹주니어의 정신에서벗어난폭력적인행위는규탄 한다”고밝혔다. 또한그녀는폭력행위 는 무의미하고 사회에 역효과를 주며, 외식업계회복에걸림돌이되니외식업 을 존중하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한다 고덧붙였다. 김규영기자 외식협, 한인타운내시위집회반대서명 미동남부 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 훈)는오는7일둘루스한인타운에서경 찰에의한흑인사망사건시위집회가예 정됨에따라회원업소안전을위한비상 대책을마련하고있다. 김종훈 회장은 지역 커미셔너와 경찰 국에 한인 비즈니스 안전을 위한 협조 를요청했고,한인들에게시위집회반대 를위한청원앱을만들어서명운동을한 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집회반대 청원 서명운동을 위한 앱(https://karaseusa. org/june-7-duluth-protest-peti- tion-6%ec%9b%94-7%ec%9d%bc- %e c%8b%9 c%e c%9 c%8 4- %ec%b2%ad%ec%9b%90/)으로디지 털서명을전개해서명받은자료를귀넷 정부와경찰서에전달할예정이라고전 했다. 한편외식업협회는시위집회가폭 력사태로변하는상황이라시위지역에 있는 한인 비즈니스들은 만약을 대비 해다음의조치를취할것을권고했다. 협회는 ▲유리창을 미리 합판으로 막 기▲매장내모든설치물과재고물량을 미리사진이나동영상으로찍어서놓기 ▲귀중품들은다른곳으로이동시켜놓 기▲둘루스한인타운근처의업소들은 6,7일영업중단을고려등을권고했다. 윤수영기자 지난 주말 애틀랜타 시내의 식당과 벅헤드 지역은 미니애폴리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폭력으로 번져 피해를 입은 후, 다음 후속 조치와 재개장 계획에 대해 고심하고있다. <사진=AJC> 삼봉냉면둘루스에9일오픈 9일부터14일까지 파격할인행사 업소에7일시위안전책권고 시위반대청원서명앱출시 둘루스한인타운내새로운맛집인삼 봉냉면( 사진 )이 오픈 준비를 끝내고 6월 9일오픈예정이다. 지난달말오픈예정이었으나준비관 계로오픈을미룬삼봉냉면은오픈기념 으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파격적인 할인행사를실시한다. 삼봉냉면은 주방에서 직접 뽑은 면에 한국영양에서직수입한고추가루와최 고급 재료들을 사용, 정통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입맛 돋구는 새콤달콤냉면으로유명하다. 메뉴는각종냉면에갈비탕, 소고기국 밥, 목살구이, 빈대떡등으로구성돼있 다. 또이식당은셀프서비스를기본으 로팁이없는것이특징이다. ▶주소: 3330 Satellite Blvd, Suite3, Duluth,GA30096▶전화: 470-569- 5995▶웹사이트: sambongnoodle.co m 윤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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